2024년 12월 8일 일요일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11:9-10)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예수님은 기도의 중요성에 대하여 가르치십니다.

특히 산상수훈을 보면 예수님은 거듭해서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기도의 본을 보이셨으며, 아버지의 뜻을 물었습니다.

 

기도는 저희와 하나님 아버지와의 개통 전화입니다.

언제든지 저희가 수화기를 들어 말하기 시작하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들으십니다.

기도는 축복의 통로이며, 저희가 가진 문제들이 해결을 받으며, 더 나아가 예수님을 닮아가게 하며 저희의 영성을 깊어지게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기도에 그다지 열정적이지 않으며 생각이 나면 잠깐 기도할 뿐입니다.

저희는 참으로 대단한 존재들입니다. 기도의 엄청난 약속을 받았는데도 기도하지 않습니다.

 

기도의 핵심은 응답에 있지 않습니다.

기도의 핵심은 하나님 아버지와의 친밀한 교제에 있습니다.

 

응답만을 위해서 기도한다면 불만과 의심을 품기 쉽습니다만일 자녀가 원하는 대로 얻지 못하면 부모에게 불만을 품기 쉽습니다. 기도의 응답에만 초점을 맞추면 하나님께 불만을 품기 쉽습니다.  

 

그렇지만 기도의 초점이 하나님과의 관계에 맞추어져 있으면, 우선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가 되심에 감사하며 

내가 주님 안에 온전하게 거하는 관계의 축복에 눈이 뜨이게 됩니다.

 

내가 죽고 예수님이 내 안에 살게 되면 더는 나를 위해 구할 것이 없게 됩니다다윗의 고백과 같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내 안에 계심으로 충분합니다전에는 내가 원하는 것을 구하는 기도를 하였지만, 이제는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기도하게 됩니다.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와 친밀함의 가장 큰 축복을 회복하세요.   

예수님께서 열어 주신 축복은 곧 내가 아버지께 바로 기도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이단의 기도는 열심을 다하는 치성입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기도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예수님 안에서의 기도는 그들과는 차원이 다른 하나님 아버지와의 친밀함의 회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도는 아빠하며 할말 못할말을 나누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커다란 축복을 주셨습니다.

성령의 임재 안에서 아빠 아버지라 부르며 무슨 말이든지 아버지께 말할 수 있는 관계의 회복을 주셨습니다.  

이것이 곧 기도의 권능이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러한 축복이 주어졌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무엇인가를 요구하며 나아가는 자와 그저 아빠 아버지와 대화하며 기도하는 것을 즐거워하는 자 중에 누구를 더 기뻐하실까요? 응답 아니면 교제에 기도의 초점을 맞추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기도의 열심이나 응답이 아니라, 기도를 통하여 아빠 아버지이신 하나님과의 친밀함의 회복이 더욱 중요합니다.  

 

주님은 저희에게 기도에 대하여 가르치시며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말씀합니다.

·         KJV에는 현재 시제로 사용되었습니다.

매일매일의 삶 가운데서 저희는 구하고 찾으며 두드리며 기도해야 합니다. 어제 열심히 기도했으니 충분해 혹은 오늘은 바쁘니 내일 기도하면 되지가 아니라 바로 오늘 이시간 기도하세요.

·        '구하면 주실 것이며’, ‘찾으면 찾을 것이며’, ‘두드리면 열릴 것이라에서 “shall”이 사용되었습니다.

이는 저희가 구하면 반드시 주실 것이며, 찾으면 반드시 찾을 것이며, 두드리면 반드시 열릴 것이라 하며 기도 응답의 약속을 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반드시 저희의 필요를 채워 주십니다.


1.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무엇을 저희는 구해야 할까요.  

재물을 구해야 하는지요, 아니면 권세를 구해야 할까요. 대부분은 나의 유익을 위한 행복을 구합니다.

정욕을 품고 구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욕으로 구하면 받지 못합니다.

(4:2-3)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말씀은 저희에게 다른 것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지혜를 구하라고 권면합니다.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구하는 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의 말씀이 바로 제 안에 임재하고 있어야 합니다.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주님의 말씀이시며 영이신 성령께서 제 안에 임재하면 하나님의 지혜가 임합니다. 저희의 믿음이 단단한 반석 위에 세워지게 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기초가 부실하여 저의 믿음의 성숙함이 없다면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보다는 나의 뜻을 구하게 됩니다. 지난 후에 생각해보면 내가 기도한 대로 응답 받지 않은 것이 축복임을 깨닫습니다.  

 

(6:31-32)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저희에게 무엇이 있어야 할 것을 잘 아시는 하늘 아버지께서 저희를 책임지십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소욕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이 내 안에 거하도록 구하세요. 그리하며 모든 것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2.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55:6-7)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아직 하나님을 찾지 못하셨습니까? 간절함으로 하나님을 찾으세요.

(8:17)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하나님을 찾으며 또한 그의 말씀을 찾으세요.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것으로 돌보실 것을 믿고 진리를 찾으세요.

진리인 말씀은 보화입니다. 보화를 찾으세요. 보화인 진리의 말씀은 깊이 감추어져 있습니다.

 

(13:44-46)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뒤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이곳 저곳에 성경책은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성경을 펼쳐서 읽고 묵상하며 말씀을 깊이 생각하며 말씀에 감추어진 생명과 지혜를 소유한 이는 많지 않습니다


말씀은 저를 살리고 회복하게 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천국의 보화를 소유하세요저희의 삶에 매우 유익하며 힘이 되는 성경을 늘 가까이하며 감추어진 진리를 캐내세요.

 

3.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주님은 자신을 양의 문이라 선포하십니다.

(10:7-9)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문이신 주님을 통해서만 구원이 있습니다. 주님 없이는 구원이 없습니다.

 

또한 문은 저의 마음을 의미합니다.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주님은 아직 마음이 열리지 않은 자를 긍휼히 여기시어 마음의 문 밖에 서서 우리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십니다. 아직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해 마음의 문이 열리지 않았다면 문을 열라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시고 마음의 문을 여세요. 따스한 주님의 음성을 듣고 마음의 문을 열면 주님께서 내 안에 들어오시겠다고 약속을 하십니다. 주님께서 내 안에 들어와 먹고 마시며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참으로 놀라운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 안에 들어와 저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을 하십니다.


기도에는 하나님 아버지와의 친밀한 관계를 회복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자는 큰 축복을 받은 자입니다.

열심으로 구하며 찾으며 두드리는 기도를 하세요

구한 것이 반드시 주어지며, 찾는 것이 반드시 찾아지며, 문이 반드시 열리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며 아빠 아버지와의 친밀한 교제를 나누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하늘에 계신 아버지,


놀라운 말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 소원을 두고 하나님 아버지를 향한 마음과 행동과 말을 보고 계시며 응답하시겠다고 약속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구하면 반드시 주어지고,

찾으면 반드시 찾아지고,

두드리면 반드시 열리는 놀라운 응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 땅에 살아가며 하나님의 이 놀라운 응답의 약속이 저에게 충만하게 임하기를 간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12월 1일 일요일

간청하는 기도

(11:5-8) 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꾸어 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 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서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

 

 

기도는 쉬우면서도 어렵습니다.

기도를 하려면 시간을 내어서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야 하는데 그리 수월하지 않습니다.

또한 막상 기도를 시작해도 어떻게 하나님께 내어 놓고 기도하는 것이 옳은 지 막막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같은 마음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예수님께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를 묻습니다.

주님은 이렇게 기도하라 하시며 주기도문에 대하여 가르치시고 이어서 간청하는 기도의 예를 주십니다.

 

친한 손님이 왔는데 먹일 것이 없습니다. 이 친구는 자신을 찾아온 손님에게 대접할 떡이 절실하게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근처에 사는 친구에게 밤중에 떡을 빌리러 갑니다. 손님에게 대접할 떡이 절실히 필요했기에 그가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친구 집에 가서 문을 두드리며 자는 친구를 깨우려 합니다. 곤히 자고 있어서 여러 번 문을 두드려야 했습니다. 한가족이 한 방에 자야 할 정도로 친구의 형편도 그리 좋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끈질기게 문을 두드려 잠자고 있는 친구를 깨워 떡을 얻어 갑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 사람의 친구이기 때문에 떡을 달라는 부탁을 들어두지 않을지라도, 문을 계속해서 두드리며 부탁하면 마침내 일어나서 그 사람이 필요한 것을 주지 않겠느냐 하시며 기도할 때에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치십니다. 


 

이 예는 강청기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역한글: 강청기도

개역개정: 간청기도

NIV: Shameless audacity (부끄러움이 없는 끈질긴 기도)

KJV: Importunity (끈질기게 구하는 기도)

 

강청기도의 예

·         아브라함의 무례한 간구

(18:32) 아브라함이 또 이르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아뢰리이다 거기서 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십 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아니하리라

아브라함은 소돔을 멸하려 하는 여호와에게 간청합니다. 의인 50, 45, 40, 30, 20명 그리고 10명을 찾으시면 멸하지 않도록 간청합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았으며 소돔에 사는 롯과 그의 가족과 그곳의 거민을 위하여 여호와께 그들을 살려 달라고 간청합니다. 

·         야곱의 끈질긴 간구

(32:26)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야곱은 형 에서가 가솔 400여명을 이끌고 온다는 소식을 접합니다. 이에 에서에게 행한 잘못을 아는 야곱은 황망하여 모든 가족을 먼저 강 너머로 보내고 자신은 홀로 남아 밤새도록 여호와께 간청합니다.

 

간절한 기도 이후에 야곱은 변합니다.

(33:10)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 

·         가나안 여인의 간절한 간구

(15:22-23)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들렸나이다 하되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그를 보내소서

 

딸이 귀신들려 어려운 지경에 처한 여인의 끈질긴 간구의 모습을 보고 주님은 이 여인의 청을 들어주십니다.

(15: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은지라



1.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이 사람은 친한 친구가 여행 중에 잠깐 들렸는데 식사를 대접하려 하는데 먹일 떡이 없습니다.

떡이 절실하게 필요한 데 없음을 자각하여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이웃에 사는 친구에게 갑니다.

1)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친구

떡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친구에게 갑니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친구가 있음에 얼마가 감사한지요.

저희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은 오직 주님이십니다.

 

가나안 여인은 여러 가지로 귀신 들린 딸을 치료하기 위하여 노력하였지만 번번히 실패했습니다. 그러다가 예수님이 귀신들린 자를 낫게 하고 병자를 치유하신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마침 그때에 예수님이 근처로 오셨습니다. 모든 것을 제쳐놓고 이 여인은 예수님 앞에 나아가 자신의 딸을 살려 달라고 예수님께 필사적으로 매달립니다. 제자들이 예수님 앞에 나아가지 못하게 아무리 막아도 이 여인은 막무가내로 소리를 지르며 예수님께 고쳐달라고 간청합니다. 이 여인은 예수님만이 이 병을 고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희 역시 하나님의 도우심이 절실하게 필요하여 하나님께 매달리며 기도할 때가 있습니다.

앞이 캄캄하고 어찌할지를 몰라 낙심합니다. 여러 가지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실 분은 하나님밖에 없음을 인지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믿는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려달라고 간청합니다.  

저희의 문제를 해결하실 주님께서 저희와 함께 하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저희의 문제를 깨달아야 합니다.

오직 의지할 분은 하나님 밖에 없음을 믿고 매달리는 기도를 하세요.  


2)   떡을 얻으러 나아갈 때

떡을 얻으러 나아갈 때에 겸손한 모습으로 가야 합니다. 무례하고 퉁명스럽게 떡을 달라 하면 떡을 얻지 못합니다.

아마도 이 친구는 떡을 얻으려고 이웃에 사는 친구에게 가서 낮아진 모습으로 문을 두드리며 떡을 꾸어달라고 부탁하였을 겁니다.

 

(15:26-27)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예수님은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인 이 여인을 개라고 표현하며 고쳐주기를 거부합니다. 만일 이 여인이 자신을 개라고 비유하는 예수님을 보고 발끈하여 분노하고 그 자리를 떠났다면 고침을 받은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이 여인은 자신은 개라고 자신을 인정하며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습니다하며 자신을 낮추며 예수님께 지혜로운 대답을 합니다

 

우리의 문제를 들고 예수님 앞으로 나아갈 때에 저희는 겸손한 모습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너는 개야 하실지라도 저는 개입니다 하며 인정하여 자신을 낮추고 예수님 앞에 엎드려야 합니다.



2.   그 강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소용대로 주리라

어려운 문제가 있으십니까?

하나님께 매달리세요. 살려달라고 떼를 쓰세요. 오직 하나님만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때에 따라 저희의 절실한 기도를 기다리십니다.

하나님은 마지못해 저희의 기도에 설득당하여 응답하지 않으십니다.

저희의 끈기있는 기도가 하나님을 바꾸는 것이 아니며, 바로 저희 자신을 바꿉니다.


밤새도록 간청하는 기도를 한 후에 야곱의 마음은 변합니다. 상황은 하나도 변한 것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야곱의 마음이 변합니다형 에서를 대함에 더 이상 위협하는 두려운 존재로 바라보지 않고 진실한 마음으로 낮아진 모습으로 존대합니다. 이를 본 에서의 마음도 한층 부드러워집니다. 형제의 관계가 회복이 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마음과 열정을 갖도록 저희를 바꿉니다. 아멘.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희에게는 많은 어려움이 다가오기도 합니다. 어떠한 이도 저희를 도와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런 절망 가운데서 저희는 한 줄기 빛을 봅니다.

오직 하나님 아버지께서 저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깨닫고 아버지께 매달립니다.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저희의 문제를 해결하실 하나님께 간청합니다.

저희를 외면하지 마시고 저희의 절실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저희를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을 저희는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