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9:18-20) 예수께서 따로 기도하실 때에 제자들이 주와 함께 있더니 물어 이르시되 무리가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대답하여 이르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라 더러는 옛 선지자 중의 한 사람이 살아났다 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그리스도니이다 하니
(마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막8:29)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이런 물고기 문양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익투스
(ICQUS, IChTHyS, 이에수스 크리스토스
테우 휘오스 소테르):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
이는 베드로의 믿음의 고백이며, 핍박을 심하게 받던 초대 기독교인의 상징이며 암호로
사용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하며 묻습니다. 제자들은
“어떤 이는 세례 요한 혹은 엘리야 혹은 선지자의 하나”라고 답합니다.
이에 예수는 다시 제자들에게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하며 묻습니다. 이에 베드로가 예수님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놀라운 고백을 합니다.
그리스도: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뜻을 가진 히브리어의 ‘메시아’를
70인역에서 헬라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그리스도’로 사용되었습니다.
구약은 메시아의 탄생과 십자가의 고난과 사역에 대하여 참으로 많은 곳에서 예언합니다.
(미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이니라
(사7:14)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사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구약을 보면 기름 부음을 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제사장 혹은 왕으로
세웠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육신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천국복음을 선포하는 곳마다 죽은 자들이 살아나며 귀신들린
자가 고침을 받으며 병든 자가 나음을 입으며 죄가 사해지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모든 이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대속제물로 드려졌습니다. 이는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이시기에 가능합니다.
예수가 구약 (타나크)에서 예언된 메시아 즉 그리스도이며 하나님이심을 믿는 종교가 기독교입니다.
아직도 유대인을 포함하여 많은 이들이 예수가 그리스도이며 하나님이심을 부인하며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의 사람들과 제자들은 예수님을 보고 이렇게 생각하였습니다.
목수인 아버지를 이어서 목수를 하고 있으며,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구약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놀라운 말씀을 전하며,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하여 많은 이들의 굶주림을 해결하였으며,
병든 자를 낫게 하며, 귀신들린 자를 고치는 놀라운 기적을 베푸는 것을 보고 세례
요한이나 선지자 중의 하나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내가 네 죄를 사하노라” 하시며 죄인을 용서하는 광경을 여러 번 보았습니다.
머리 둘 곳도 없어 이곳 저곳을 떠돌며, 죄인이라 간주하여 멀리하던 창녀와 세리와 같이 지내며, 유대 율법과 반대되는 일도 거침없이 하며, 성공한 사람의 모습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런 예수님을 구약에서 예언한 기다리고 있던 그리스도요 메시아라 결코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과 동고동락하면서 예수님을 가까이서 보며 보통 사람과는 매우 다른 점을 보고 느낄 수 있었으며, 마침내 베드로는 예수님은 과연 지금까지 기다려온 그리스도이며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합니다. 이렇게 고백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같이 사역하던 열한 제자는 확신을 갖고 베드로와 같은 고백을 할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베드로를 보시며 기뻐하십니다.
사람들은 자신을 메시아나 하나님의 아들로 보지 못하지만, 베드로가 자신의 실체를 보고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하며 고백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의
큰 믿음에 기뻐하시며 교회의 반석이 되는 축복을 주십니다.
(마16:18-19)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느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따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살아 계신 하나님
(계1:4)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와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출3:14)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하나님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죽은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우리의 생각에서만 존재하는 하나님은 아니십니다.
영원토록 존재하시는 하나님. 지금도 저희의 삶 가운데서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며 또한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더욱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이 저에게 이렇게 질문합니다.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예수님의 관심은 바로 저에게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주님은 어떤 존재이십니까?
예수님이 저에게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하고 물어보시면 어떻게 답변할 수 있습니까?
나에게 주님은 어떤 의미가 있으며, 어떤 주님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제자들과 사람들은 주님을 세례 요한, 엘리야, 혹은
선지자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이 땅에 오셔서 많은 사람과 교제를 나누며 그들에게 많은 일을 행하셨습니다. 그 중의 어떤 이는 예수님을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이들도 있습니다. 어떤 이는 주님께서 행하시는 놀라운 일들의 소문을 듣고 찾아 온 이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아직 예수님의 참다운 모습을 알지 못합니다. 그들은 예수의 표면적으로만 보이는 것만을 봅니다.
지금도 많은 이들은 예수님이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신 구주이심을 애써
부인합니다.
아직도 많은 곳에서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핍박하여 배척하며 부인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그리스도라 불리는
것을 많이 들었지만 결코 인정하지 않으며 마음에 담지 못합니다.
Who is Jesus to you?
여러분에게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아마 저희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답변일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하루 일과를 보면 예수님이 나에게 어떤 분임을 압니다.
주일날 예배당에 가서 예배를 드리며 예수님을 잠깐 생각하는 것으로 만족하십니까?
교회 문밖에 나서면 예수님이란 존재를 까마득하게 잊고 내 멋대로 사십니까?
예수님을 더 알고 싶어 성경을 읽으시는지요?
진정과 신령으로 예배를 드리시는지요? 그렇지 않다면 예배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순간 순간마다 예수님과 동행하며 삶 자체가 예배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세상의 것을 많이 가졌다고 해서 하나님으로부터 축복받은 인생은 결코 아닙니다.
저희는 고쳐야 할 것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특히 예수님과의 관계가 더욱 고쳐져야 합니다.
많이 가지지 못했지만,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섬기며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라고 고백하는 인생은 참으로 축복받은 인생입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하고 물었을 때, 그는 망설이지 않고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예수님의 택함을 입어 제자로서 동고동락하며 그는 예수님에 관하여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마음에 새겼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구약에 예언한 메시아이심을 믿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섬기며, 세상으로부터 구별된 거룩하며 기쁘고 보람된 인생을 살았습니다.
주님은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게 되었을 때, 저의 삶 또한 변화됩니다.
제
안에 늘 계시는 주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리스도 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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