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며
너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왕상11:38) 네가 만일
내가 명한 모든 일에 순종하고 내 길로 행하며 내 눈에 합당한 일을 하며 내 종 다윗의 행함같이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다윗을 위하여 세운 것 같이 너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네게 주리라
솔로몬 왕이
여호와를 떠나
다른 신을
섬기며 행한
악행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며
나라를 둘로
나누겠다고 하셨습니다. 여로보암을
왕으로 세우시며
약속으로 주신
말씀입니다. 솔로몬의
사후에 나라가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로
나뉘게 됩니다. 여로보암은 저희와
같이 주님의
은혜로 부름받은
자를 말합니다. 여로보암이 주님의
택함을 입어
귀하게 쓰임을
받았지만 그후
그는 여호와를
버립니다. 그로인해
그의 자손은
멸망하게 됩니다. 저희 역시
주님의 택함을
입었지만 주님으로부터
멀어지면 주님의
진노하심으로 내침을
받게 됩니다.
시간은
참으로 빠르게 흐릅니다.
지난 일년을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알찬 한
해였는지요, 아니면 후회가 가득한 한 해로 보내셨는지요? 무엇을 위해 한 해를 보내셨나요?
이전에는
재물을 모으려 밤낮으로 열심히 일했으며, 혹은 남보다 인정받으려 하였으며, 혹은 명예를 얻으려고, 혹은 권세를 갖기 위하여, 혹은 사람과의 관계를 위하여 살았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전에 추구했던 것에 대한 세상적인 욕망이나 열정이 점점 무의미하다고 느낍니다.
저희의
남은 인생은 이제 얼마 남아 있지 않습니다.
잠시후에 마지막 호흡을 한 후에 저희는 성경에서 가르치는 대로 저희의 육은 흙으로 되돌아가고 영은 각자에게 합당한 곳인 천국 아니면 지옥으로 옮겨가게 됩니다.
하나님은
저희가 하나님 아버지 앞에 섰을 때 어떤 집을 지은 사람인지를 멀쑴하십니다.
주님은
저희에게 말씀을 듣고 잘 행하여 반석위에 집을 잘 세워야 한다 하셨습니다.
(마7:24-27)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주님은 두 개의 집을 비유하십니다. 반석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
언제 저희가
어떤 집을 지었는지를 알게 될까요?
비와 창수와
바람은 급작스러으며 예기치 못한 어려운 시험과 시련을 말합니다.
평상시에는
어떠한 집을 지었는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시험과 시련이 닥쳐올 때에 나는 어떠한 집을 지었는지를 알게 됩니다. 반석위에
집을 지은 자를 주님은 지혜로운 자이며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자를 어리석은 자라고 하십니다. 저희는 어떤
집을 짓고 계시는지요? 주님께서 저희를 보시고 지혜로운 자 아니면 어리석은 자라 하실까요?
어떤 집을
짓는 가는 저희의 몫입니다.
본문의 말씀은 저희에게 어떻게 집을 지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십니다.
1. 순종
(38)
네가 만일 내가 명한 모든 일에 순종하고
하나님에게
저희는 순종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그들은 틈만 나면 불순종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며 출애굽을 하고 광야길을 가면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갈 길을 보며 주시며 인도하셨으며, 가로막는 적들을
때로는 피해 가도록 혹은 물리치셨으며, 굶지 않도록 만나와 물을 주셨으며 인도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힘이 들고 어려운 상황에 닥치게 되면 하나님을 믿지 못하여 하나님을 원망하며 불평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보며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이라 하십니다.
저희 역시
하나님께 순종해야 함을 알지만 저희는 그렇지 못하고 틈만 나면 나의 이익을 위하여 불순종합니다.
저희 역시
목이 곧은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순종을 잘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표를 주셨습니다.
곧 순종은
우선 가정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남편에게 아내에게 부모에게 자녀에게 어떻게 순종해야 하는 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가장 기본인
가정으로부터 순종을 배우도록 인도하셨습니다. 가정의 구성원으로서 각자의 분담에 맞추어 순종을 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겠습니까!. 가정으로부터 저희는 순종을 배워야 합니다.
각자에게
주신 가정에서 순종을 배우며 나아갈 때 저희는 하나님을 순종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남편: 아내를 귀히 여기라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않게 하라
아내: 남편에게 복종하라
2. 행함
(38)
내 길로 행하며 내 눈에 합당한 일을 하며 내 종 다윗의 행함같이
1) 행함같이
이 짧은
구절에 행함에 관한 단어가 세번 나옵니다. 하나님은 저희의 행함을 요구하십니다.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행함이 있어야 합니다.
성경은
저희에게 선한 행함에 대하여 가르치십니다.
(약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하나님을
믿는 저희는 반드시 삶의 행동이 따라야 합니다.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이 행동이 뒤따라야 합니다.
·
2) 내 눈에
합당한 일을 하며
하나님의
눈에 저희는 합당한 일을 행하고 있나요? 하나님은 저희가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일을 하기를 기다리시며 행할 때에 기뻐하십니다.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은 혹 제가 악한 일을 하려 할 때 저를 일깨워 주시고 하지 못하도록 막으시며, 혹 제가
하나님 보시기에 기쁜 일을 행하면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저희의 깊은 곳을 통찰하시며 저희의 모든 것을 보고 계십니다.
(시121:3)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치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시121편을 묵상해보세요.
저희를 사랑하사 영원토록 지켜 주시는 하나님의 보살핌에 대하여 말합니다.
3.
(38)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하나님과
가까운 관계를 알게 해주는 지표가 있습니다. 곧 성경을 얼마나 가까이하고 있는지를 보세요.
하나님께서
정하신 율례와 명령을 기록한 책이 성경입니다. 주님을 믿는다 하면서 성경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산다면 그는 진정한 의미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말하기가 부끄러울 것입니다.
하나님은
저희에게 율례와 명령을 지키라고 명하십니다. 이를 지키기 위해서 저희는 성경 말씀을 가까이해야 합니다. 성경을 멀리하면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행동이 무엇인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롬1:28-31)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악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주님의
자녀는 성령이 임재하십니다.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말씀으로 교통하십니다. 말씀을 알면 알수록 성령께서 저희에게 어떻게 헤쳐 나아가야 하는지를 말씀으로 감동을 주십니다.
말씀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삶을 산다면 어떻게 자신이 행하며 말하는 것이 하나님의 율례와 명령을 따른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저희는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귀한 선물로 주신 성경을 가까이해야 합니다.
(딤후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성경은
저희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도록 가르쳐 주시며 인도하십니다.
지혜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물론 좋은 책도 있지만 무엇보다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구하세요.
(약1:5)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4. 집을 세우시고
(38) 너와 함께 있어 내가 다윗을 위하여 세운 것 같이 너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하나님의
눈에 보시기에 합당한 자에게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선한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놀라운 축복으로 응답하십니다.
1) 임마누엘의 축복
임마누엘의 축복은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임마누엘의 축복을 주시기 위하여 주님께서 육신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주님의 영이신 성령을 저희에게 주셨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심을 믿습니까? 저는 성령께서 제
안에 임재하심을 믿습니다. 임재하신 성령께서 저의 삶을 인도하시고 이끄심을 저는 믿습니다.
2) 견고한 집의 축복
하나님께 순종하며 행한 자들에게는 약속의 말씀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집을 세워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하며 집을 세우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반석위에 집을 잘 세우라는 말씀은 육신의 집보다는 우리의 영을 잘 세우라는
말씀이겠지요.
나이가 이제는 들만큼 들었으니 이제는 우리 각자의 내면의 영에 집중할 때가
되었습니다.
나의 내면을 한 번 바라보세요. 그리고 나의 영의 상태가 어떠한지를 물어보세요.
나의 깊은 곳에 있는 나의 마음은 내 영의 상태가 어떠한 상태인지에 대하여
거짓을 말하지 않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많은 분들은 아직도 많이 부족하며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죄악의
습성을 갖고 있음을 압니다.
고쳐야 합니다.
내 고집대로 내가 하고싶은 대로 하다가 생각지도 못한 때에 인생의 종말을 맞이하고 덜컥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너는 무엇을 하다 왔느냐 물어보실 때 무엇이라 대답할 수 있겠습니까!
저희의 삶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이제는 삶의 일순위가 바뀌어야 합니다.
주님을 진심으로 믿고 사랑하여 주님의 이끌림에 순종하여 살아 가도록 다짐을
해야 합니다 .
주님을 믿으시지요?
그런데 얼마만큼의 시간을 하나님을 내어 주시는지요?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루 중에 얼마만큼의 시간을 하나님을 알아가려 하는지요.
가지가 많은 나무는 흔들림이 있지요. 세상이 주는 기쁨과 즐거움으로 혹은 세상 일로 인하여 근심하고 걱정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나아감을 방해합니다.
주님은 저희에게 너희는 세상 일로 근심하고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며 저희를 위로합니다.
지금껏 저의 삶을 되돌아보면 하나님은 때에 맞추어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내리시며
저를 지켜 주시고 양육하셨습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라 생각 합니다.
지금껏 지켜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보살핌이 앞으로 남은 저의 삶 가운데서도 함께 있을 것임을 저는 확신하며 믿습니다.
저희를 너무나 사랑하사 저희를 살리시려 예수님을 저희에게 보내주시고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구속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온전히 사랑하며 의지합니다. 여호와의 은총의 축복으로 충만하여 견고한 집을 반석위에 잘 세우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시간은 참으로 빨리 흐릅니다. 빨리도 가는 시간을 붙잡고 늦추고 싶지만 저희는 할 수 없습니다.
이제 남은 인생 이제는 깨어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견고한 집을 예수님의
반석위에 잘 짓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가며, 하나님 아버지를 저희의 온 맘을 다하여 사랑하며,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저희의 이웃을 참으로 사랑하여,
이곳에 머무는 동안 저희의 삶이 앞으로 있을 천국의 삶을 경험하며,
저희를 통하여 주님께 영광 올려 드리기를 간구합니다.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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