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 일요일

화 있을진저

(6:24-26) 그러나 있을진저 너희 부요한 자여 너희는 너희의 위로를 이미 받았도다 있을진저 저희 지금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 있을진저 너희 지금 웃는 자여 너희가 애통하며 울리로다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그들의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주님은 6:20-23에서 복을 받은 자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이어서 있을진저하시며 책망하십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모르는 자들이 아닌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입니다. 저희의 앞에 축복이나 화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있을진저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은 그들을 경고하십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시며 내치시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사랑하시는 주님은 그들이 회개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여 진실된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있을진저하시며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은 저희가 갖고 있는 가지의 성정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1.       부요한 자여 너희는 너희의 위로를 이미 받았도다

부요한 자는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부족함 없이 안정된 자를 말합니다. 이들 부족함이 없는 부요한 자는 경계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성도는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는 어찌할 없는 절박한 상황에 부닥쳐지면 주님을 찾습니다.

그렇지만 부족함이 없는 자들은 주님을 따르고 섬겨야 하는 간절함이 없어 세상이 주는 즐거움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세상이 주는 기쁨을 찾아 다니다보면 점차로 주님 앞에 나아감에 걸림돌이 수밖에 없으며 점차로 주님으로 멀어집니다.  


이런 자들을 경고하십니다.

(딤전6:9-10)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육신적으로 자신의 만족을 위하여 부하려 하는 자들은 자신의 욕구를 채우지 못하기에 만족함이 없어 스스로 여러가지의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계속해서 자신의 눈에 보이는 것만 채우려는 세속적인 삶을 살다보면 결국 파멸과 멸망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저희는 눈을 떠서 저의 실체를 보아야 합니다.

(3: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저희는 사람으로부터 받는 위로보다는 하나님의 위로를 받아야 합니다

만일 사람으로부터는 위로를 받았지만 정작 하나님께서 나는 네가 행한 일을 도무지 모른다 하시며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것처럼 허탈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비록 사람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했을지라도 하나님으로부터 위로를 받으면 얼마나 기쁨이 되겠습니까? 

 

2.       지금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

배부른 자는 자기 뱃속만 채우는 자를 말하며 탐욕과 악독이 가득한 어리석은 자를 말합니다남보다 많이

가진 것에 위로를 받으며 만족합니다. 


나의 뱃속만 채우며 남은 돌보지 않는 이기적인 삶에서 변화되어야 합니다.

만을 위해서 살다가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그때는 너무나 늦습니다


어리석은 자는 보이는 겉모습에 만족합니다

어리석은 자는 지금의 현실에 만족합니다

하지만 그는 장차 다가올 내일에 대하여 관심이 없습니다.

(12:20-21)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지금 (now) = 오늘

지금 호흡하며 살아 있는 현재를 말하며 잠시 후면 저희는 육신의 생명이 다합니다.

저희가 사는  땅의 시간은 그리 오래지 않아 마지막을 맞이합니다 후에는 음부 아니면 천국으로 옮겨지게 됩니다


저희에게 주어진 지금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시는지요.  

지금이라는 시간이 주어진  땅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았는지가 저희에게 곧 다가올 앞날과 장차 내세의 삶을 결정합니.

 

지금 배부른 자는 자기 뱃속만 채우는 자를 말하며 탐욕과 악독이 가득한 어리석은 자를 말합니다부족함이 없으며 지금 가진 것에 위로를 받으며 만족합니다.

 

주어진 오늘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오늘은 저희에게 은혜로 주어진 날입니다


지금이라 불리는 오늘 저희는 참된 보화를 하늘 나라에 채워야 합니다.

(6:20-21)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보물이 있는 그곳에는 마음도 있느니라


 

3.       너희 지금 웃는 자여 너희가 애통하며 울리로다

세상의 부귀를 누리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우월감을 갖고 웃습니다. 물질적인 관념으로 판단하며 낳은 물질의 세계를 추구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만 만족을 느끼기 위해 살다 결국 인생의 마지막을 맞이하게 되면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보며 애통하며 울수 밖에 없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것을 보여주는 예화가 있습니다.  

좋은 예로서 부자와 가난한 나사로의 이야기와 솔로몬 왕의 비유가 있습니다


부자가 귀한 옷을 입고 맛있는 음식으로 호의호식하며 배부르고 따스하게 웃으며 삽니다. 나사라로 하는 거지가 부자의 집에서 나오는 음식으로 배를 채웁니다. 수명이 되어 부자는 음부에 거지 나사로는 천국에 갑니다음부에서 고통 중에 있던 부자가 천국에서 지내고 있는 나사로를 보내어 너무나 갈증이 나니 물을 찍어 혀를 서늘하게 해달라고 간청합니다.

 

(16:24-25)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아브라함이 이르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기억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부자는 세상에 자기만을 위하여 배부르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죽어서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음부에 갔습니다. 그곳에서 타는듯한 고통 가운데서 한방울도 마실 없어 괴로움을 받습니다.

 

하지만 거지 나사로는 세상에서 춥고 주린 어려운 생활을 하였지만 죽어서는 천국에 올라갔습니다. 그곳에서 이상의 고통과 괴로움이 없이 즐거운 안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차이가 있음을 알려 줍니다.

 

모든 세상 영화를 누린 솔로몬 왕은 세상 영광의 헛됨을 인생의 막바지에서 깨닫습니다.

지혜를 찾았지만 결국은 헛되며, 열심으로 나라를 세웠지만 결국은 헛되며, 부귀영화를 누렸지만 결국은 헛되며, 수많은 처첩을 거느리며 인생의 온갖 즐거움을 누려 보았지만 결국은 헛된 것을 깨닫습니다


세상이 주는 쾌락과 명예와 즐거움을 따라가서는 않됩니다. 

세상이 주는 즐거움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세상의 것만을 추구하는 삶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비록 주님의 자녀인 자들이 주리고 힘들게 살지라도 주님께서 자녀를 지켜주신다는 소망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65:1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나의 종들은 먹을 것이로되 너희는 주릴 것이니라 보라 나의 종들은 마실 것이로되 너희는 갈할 것이니라 보라 나의 종들은 기뻐할 것이로되 너희는 수치를 당할 것이니라

 


4.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사람으로부터 칭찬을 받는다는 것은 그들로부터 인정받았음을 의미합니다.

저희는 사람으로부터 인정을 받아 칭찬받기를 원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하며 사람과의 관계에서 서로 칭찬함의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서로의 좋은 점을 찾아 칭찬하는 것은 관계의 회복으로 이끄는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그렇지만 문제는 저희는 사람으로부터 인정을 받으려고 애를 쓰며 가식적으로 외식적으로 행함에 있습니다.  

(6:5)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외식하는 자가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봐 주기를 원하여 모퉁이에 서서 기도합니다. 그렇게 해서 얻은 칭찬은 그때뿐인 영광입니다. 그런 칭찬은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금방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집니다.

 

외식하는 자는 세상으로부터 인정을 받으려 합니다.

이런 자는 결국 아무 가치가 없는 쓸데없는 것에 마음을 빼앗겨 감추어진 진리를 알아 보지 못합니다.  

 

(14:17-18)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눈에 보이는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마세요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인도하심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세요.

그런 신실한 저희를 보면 사람들은 칭찬을 것이며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그런 저희를 보시며 기뻐하시며 칭찬하실 것입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부요한 자와 배부른 자와 웃는 자와 칭찬을 받는 자는 바로 저희의 모습입니다.  

부요하여 세상의 즐거움을 으며, 나의 배만을 채우며, 남보다 잘나보여 웃으며, 칭찬받기를 좋아하여 외식하는 자가 저희의 모습입니다


주님은 그런 저만을 위하여 살기를 원하는 자들에게 있을진저하시며 책망하시며 경고하시며 주님을 사랑하며 닮아가기를 원하는 주님의 자녀로 돌아오기를 바라십니다


주님은 저희에게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고 또한 저희의 이웃을 사랑해야 함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22:37-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저희가 이웃을 몸과 같이 사랑한다면 저희 자신만을 위하여 살지 않을 것이며 또한 있을진저하시는 주님의 책망을 듣지 않을 것이며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아 칭찬하시며 기뻐하실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주님은 만을 위하여 사 자들에게 있을 진저하시며 경고하십니다.

세상의 것으로 부요하고 배만 채워 웃고 있으며 나를 나타내고자 가식적인 모습을 보이는 저희에게 제발 그렇게 하지 말라고 경고하십니다.

 

저희가 만일 저희의 이웃을 몸과 같이 사랑하고 보듬어주고 배려한다면 결코 주님의 있을진저하시는 책망을 듣지 않고 오히려 하였구나 나의 충성스러운 종아하시며 위로와 칭찬을 하실 것입니다.

 

저희 안에서 참사랑을 회복하는 것을 기뻐하시는 주님의 인도함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나만을 위하도록 저희 삶을 옭아매고 방해하는 모든 것으부터 자유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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