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4일 토요일

성탄절에 드리는 기도


긍휼의 여호와 하나님
 
오늘은 주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입니다.

진노의 자녀인 저희들의 죄를 위해서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사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망으로부터 부활하시어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시고 지금도 저를 위하여 주무시지도 졸지도 않으시고 저를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주님께 모든 영광을 드리며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그 어떤 날보다 주님을 생각하며 기뻐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그런 주님을 싫어하고 미워하여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신 예수님을 단지 사슴이 끄는 썰매를 타고 굴뚝으로 기어 들어와 선물을 주는 빨간 모자와 빨간 망토를 입은 산타 할아버지로 바꿨으며, 서로 서로 선물을 주고 받으며 세상향락을 먹고 마시며 즐기며 세상에 취하는 하루로 전락을 시켰읍니다. 또한 주님을 믿는 자들도 저들과 같이 동요되어 이런 세속적인 것들에 영향을 받아 주님의 모습을 올바르게 보지 못합니다.  

주의 인자는 영원합니다. 저희들에게 주님의 긍휼을 베푸소서.
 

주님께서는 진노의 자녀들을 살리시려고 이 땅에 빛을 비추셨읍니다.
진노의 자녀에게는 영원한 불못의 형벌이 있는 깊은 어둠의 사망이 기다리고 있읍니다. 그런 어둠 가운데 있는 진노의 자녀를 살리시기 위해서 주님은 빛으로 오셨읍니다. 너무나 밝아서 죄인인 우리의 육신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거룩한 빛을 이 땅에 비추셨읍니다사망의 캄캄한 어둠 가운데 있던 저희들에게 빛을 비추사 그 빛 가운데 거하는 자들에게 구원을 베푸사 영원한 생명의 소망을 주셨읍니다 

주의 인자는 영원합니다. 저희들에게 주님의 긍휼을 베푸소서.

 
주님께서는 진노의 자녀들을 살리시려고 말씀으로 이 땅에 오셨읍니다.
말씀안에는 주님의 사랑과 열정과 긍휼과 용서와 공의의 심판이 있읍니다. 말씀으로 주님은 온 땅의 모든 피조물들을 창조하셨읍니다. 말씀으로 주님은 저희를 모든 피조물 가운데서 단 하나뿐인 특별한 개성을 지닌 아름다운 피조물로 지으셨읍니다. 말씀안에 계신 주님을 찿기를 원합니다지혜를 주사 말씀안에 계신 주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말씀이 열리는 곳에 주님의 밝은 빛이 거한다고 하셨사오니 저희에게도 주님의 말씀이 열리게 하사 주님의 밝은 빛 가운데 풍성하게 거하도록 긍휼의 베푸소서 

주의 인자는 영원합니다. 저희들에게 주님의 긍휼을 베푸소서.

 
주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사람의 올바른 본을 보이시려고 사람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읍니다. 죽은 친구인 나사로를 부르며 애통해 하시며 눈물을 흘리며 친구를 사랑하셨읍니다.
사람들이 사람같이 보지 않는 세리들과 함께 식사를 하시며 죄인을 사랑하셨읍니다.
형제들을 사랑하고 그래서 자신의 영광의 제자로 삼으셨고 십자가에서 달려 죽으시면서도 어머니를 생각하며 사랑하셨읍니다.  비록 이웃들이 자신을 참소하고 욕을 하고 채찍으로 때리고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였어도 그들을 미워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긍휼의 사랑을 보이셨읍니다 

주의 인자는 영원합니다. 저희들에게 주님의 긍휼을 베푸소서.
 

주님께서는 종의 모습으로 섬기려고 이 땅에 오셨읍니다.
저희가 주님을 섬겨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주님은 몸소 종의 모습으로 저희를 섬겨 주셨읍니다. 
병든 자를 치료하시고, 귀신들린 자를 낫게 하셨으며, 억울한 자들의 억울함을 해결하셨읍니다가난한 자들을 먹여 주셨으며, 사망의 냄새가 나는 죽은 자를 살리셨고, 말씀으로 진리를 가르치시고, 세상이 정한 죄와는 사뭇 다른 하나님께서 정하신 죄가 무엇인가를 우리로 깨닫도록 하셨읍니다.  종의 모습으로 오신 주님을 따라 주님의 나를 낮추는 겸손함을 배우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가장 미워하시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욕심이며 교만함이라는 것을 주님은 우리들에게 가르치셨읍니다 

주의 인자는 영원합니다. 저희들에게 주님의 긍휼을 베푸소서.

 
주님은 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십니다.
성경에 이른대로 곧 다시 오실 왕의 왕이신 주님을 기다립니다.
그 날이 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매일 매일을 주님과 동행하며 신부로서 언제든지 다시 오실 신랑이신 주님을 만날 준비를 하기를 원합니다 

주의 인자는 영원합니다. 저희들에게 주님의 긍휼을 베푸소서.

 
제 안에 계신 주님의 영이신 성령님 저를 도우소서.  
천성은 우리가 생각하듯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왔올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주의 인자는 영원합니다.
저희들에게 주님의 긍휼을 베푸소서.
긍휼의 주님. 저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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