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4:5-8; 마4:8-10)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희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예수님은 침례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신 후 성령의 충만함으로 이끌려 광야로 가십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은 마귀에게 세가지의 시험을 받습니다. 마귀는 유혹을 하며 예수님은 답변하십니다.
예수님을 시험한 마귀는 저희 역시 시험합니다. 예수님이 시험을 이겨내신 모습을 보며 저희는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를 배우려합니다.
A. 마귀의 유혹
1.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떡의 시험과 뛰어내림의 시험에
마귀는 “하나님의 아들이어든”을 사용하지만, 이번의
시험에서는 마귀는 의도적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미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로 오셨기에 마귀는
이를 다시 상기하지 않습니다.
2. 다 네것이 되리라
마귀는 자신을 경배하면 이 땅의 권세를 주겠다고 약속합니다. 마귀는 예수님에게 자신을 경배하면 자신이 소유한 이 땅의 모든 영광과 왕의 권세를 주겠다고 주님을
유혹합니다. 마귀는
예수님에게 그토록 사람들이 기다리던 세상의 왕인 메시아가 되라고 권합니다.
마귀가 가진 이 땅의 권세는 권력, 재물, 명예 모든 것을 포함합니다.
예수님은 6절의 “세상의 모든 권위와 영광을 네게 주리라”하는 마귀의 주장에
반박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요12:31에서 마귀를 이 세상의 임금이며 또한 엡2:2에서 공중의 권세를 잡은 자라고 말씀합니다.
(요12:31)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엡2:2-3)
그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저희도 다 그 가운데서 저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세상의 임금은 마귀입니다. 마귀는 자신이 소유한 이 세상의 권력과 부귀를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세상의 왕인
마귀를 경배하며 따르며 경배합니다. 실제로 어떤 이들은 사탄에게 사탄의 종이 될 터이니 세상 권세를 달라고 요청하여 받은 이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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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탄숭배는 저희의 삶에 교묘하게
들어왔습니다 (좋은 예가 “Halloween day”).
주님은 마귀가 가진 권세까지도 다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렇지만 연약한 육신을 입고 오셨기에 마귀는 주님의 연약함을 물어봅니다. 자신을 의지한다면 더욱 큰 날개를 달아 주어 왕이 되어 모든 영화와 부귀 권세를 누리게 해주겠다고 약속합니다.
B. 예수님의 답변
1. 마귀를 대적
(8)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KJV.
And Jesus answered and said unto him, Get thee behind me, Satan, for it is written, Thou shalt worship
the Lord thy God, and him only shat thou serve
NIV.
Jesus answered, It is written. Worhsip the Lord your God and serve Him only
KJV에는 “마귀야 물러가라 (Get thee behind me)”이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이
구절이 NIV나 개역개정판에서 의도적으로 제외되었습니다. 마귀는 참으로 교묘하여 자신의 연약함과 한계성을
나타내는 이 구절을 빼버렸습니다.
주님은 자신을 경배하여 세상의 왕이 되라며 유혹하는 사탄을 보며 “마귀야 물러가라. 주 너의 하나님을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관심은 세상의 부귀영화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 아버지에 있었으며,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를 원하셨습니다.
저희 역시 저희를 힘들게 하는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저희가 대적하면 마귀는 피해서 물러갑니다.
(약4:7)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벧전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찿나니
주님은 저희가
마귀를 대적할 수 있도록 주님의 이름을 저희에게 주셨습니다.
(행3: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2. 경배의 대상
(신6:13)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라
예수님은 경배의 대상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라고 말씀합니다.
출애굽기에서 십계명을 주시며 어떻게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며 살아야 하는 지를 말씀합니다.
1-4 계명은 경배의 대상인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하여 말씀하며 특히 2계명에서는 우상숭배를 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출20:4-6)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그리하면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우상숭배하지 않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 만을 사랑하여 저 뿐 아니라 저희의 후손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약속된 축복을 받으세요.
C. 저희의 모습
삶의 우선순위와 가치에 대하여
저희를 가르치십니다.
1. 우상숭배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이 우상임을
저희는 잘 압니다. 우상숭배는 하나님 이외의 것에 저희의 마음이 가있는 것을 말합니다.
주님보다 우선시하는 것이 우상입니다. 저희 주위를 둘러보면 주님보다 앞서는 것들이 꽤 있습니다.
조금만 주의 깊게 생각하지 않으면 주님을 제치고 행동하게 됩니다.
저희의 삶의 우선 순위가 어디에
있나요.
주님이 최우선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만일 그렇지 않고 주님보다 소중하게 여긴다면 그것이 곧 우상숭배입니다.
하나님보다
더욱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한다면 우상숭배의 죄를 범하게 됩니다.
배우자, 부모, 자녀, 명예, 권력, 재물보다 더 소중한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하게 섬겨야 합니다. 이 땅의 것은 오직 잠시동안의
영화와 기쁨을 주지만 얼마 못 가 허무함과 공허감을 줄 뿐입니다.
잠자고 계시나요. 이제는 깨어 일어나세요. 잠을 자고 있다면 무엇이 최우선인지를 모릅니다.
깨어서 영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어디에 마음이 가있나요?
저희의 영이 다시 회복되어 오직 주님만을 섬기며 주님의 성산을 향하여 기쁘게 나아가게 됩니다.
2. 예배의 회복이 있어야 합니다.
저희가 하나님을 경배하는 모습이
예배를 통하여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경배함으로 인도하는 예배가
우선시되어야 하는데 세상 일이 앞섭니다.
세상의 영광과 권세와 부귀에 대한
유혹을 이겨내기 위하여 예배가 회복이 되어야 합니다.
예배를 소홀히하거나 멀리하게 되면
하나님을 멀리하게 됩니다. 마귀는
그 틈을 노리고 들어옵니다.
Pandemic사건 후로 교회를 떠난 이들을 많이 봅니다. 예배의 신실함을 잃어 버렸습니다.
예배를 회복하세요.
3. 지름길은 없다
예수님을
잘 믿으면 삶도 평안하며 축복 받은 삶을 산다고 생각을 많이 합니다.
재물의
부요함으로 축복을 가늠하기도 합니다. 삶이
어려울 때에 힘들어 하며 하나님께 실망하여 떠나기도 합니다.
저희는 늘 평안하고 넓은 길로 가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어려운 고난의 길을 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마귀는 저희에게 힘들고 어려운 고난의 길을 가지 말고 자신에게 경배하여 평안하고 즐기며 대접받으며 여유로운 삶을 살라고 유혹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부귀와
영화로 인도하는 지름길이 있을까요?
마귀의
영향을 받은 물질주의, 비윤리적인
행위, 음란, 이기적인 개인주의 등 세속적이며 정욕적인 것들이 저희를
미혹합니다. 이것들은 쾌락을 줍니다.
이와같은
세속적인 것들을 모두 경험한 이가 솔로몬 왕일 것입니다. 그는 인생의 말년에 자신이 지나온 날을 되돌아며 ‘(전1:2)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하며 한탄을 합니다.
세상에
속한 것을 즐기면 결국 모든 것이 헛된 공허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래서
주님은 저희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마1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찿는 자가 적음이라
세상의 안일함과 쾌락과 음란함에 타협하며 저희의 마음을 빼앗기지 마세요.
이것들은 하나님을 향한 저희의
마음을 빼았아 하나님과의 관계를 망하게 하는 우상입니다.
마귀의 유혹의 시험을 물리치신 예수님께서 저희 역시 승리하도록 예수님의 긍휼하심의 능력의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위로와 용기를 가지세요. 주님은
저희가 오늘도 승리하도록 인도하시며 축복하십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주님을 온전하게 경배하려 마음을
먹지만 생각대로 잘 되지 않습니다.
세상의 오락을 주님 만나는 것보다 즐거워합니다.
영생하도록 인도하는 주님의 만나를
먹으며 자족해야 하지만, 먹고
사는 것에 마음을 빼앗기기도 합니다.
주님 안에서 참되 기쁨을 찿아야
하지만, 세상이
주는 쾌락을 더 즐기기도 합니다.
거룩함을 쫓아 가려하지만, 속물적인 근성이 앞서기도 합니다.
주님을 온전하게 만나는 예배가
회복되기를 간구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능력안에서 제게
주어진 오늘 주님께 영광 올려드리기 원합니다.
말씀의 능력으로 마귀를 대적하신
예수님. 저희
역시 말씀의 능력을 사모합니다.
저희 주변에 얼쩡거리며 저를 넘어뜨리려는
마귀의 간계를 알도록 저희의 영이 잠자지 않고 깨어 있어 경계하며 주님께서 주신 놀라운 주님의 이름의 능력으로 능히 파쇄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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