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1일 일요일

두 건축자(Two builders)

(6:46-49)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나의 말하는 것을 행치 아니하느냐

내게 나아와 말을 듣고 행하는 자마다 누구와 같은 것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이 물이 나서 탁류가 집에 부딪히되 지은 연고로 능히 요동케 못하였거니와

·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주초 없이 위에 지은 사람과 같으니 탁류가 부딪히매 집이 무너져 파괴됨이 심하니라 하니라

 

 

 

저희는 그동안 6:17-45 에서 평지설교(6:17) 알려진 내용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       모든 사람을 낫게 함이었더라. 예수님 앞으로 나오면 영과 육이 치유함을 받아 창조 때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회복됩니다.

·         있을진저: 복을 받은 자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이어서 있을진저 하시며 책망하십니다. 주님은 저희가 주님 앞으로 회개하고 주님을 닮은 자녀로 돌아오기를 바라십니다.

·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이 나에게 해주기를 원하는 대로 저희가 먼저 실천하며 선행을 베풀라고 하십니다.

·         지켜야 세가지: 1) 비판하지말라, 2)정죄하지 말라, 3) 용서하라

·         너희에게 것이니: 주님께서 저희에게 주시는 축복은 후하며, 누르고, 흔들도록, 넘치도록 안겨주는 축복을 주십니다. 이런 축복의 비밀은 저희가 베풀어야 합니다.

·         열매로 아니니: 선한 사람은 선한 열매를 맺으며, 악한 사람은 악한 열매를 맺습니다. 안에 쌓인 열매가 저희의 말을 통하여 나옵니다. 말에는 권세가 있으니 조심해서 말을 하세요.

 

그리고 평지설교의 결론으로 건축자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가르쳐 주신 말씀을 이행하여 견고한 집을 짓는 지혜로운 건축자와 말씀을 들었지만 이행하지 않아 허물어지는 집을 짓는 어리석은 건축자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주여 주여 하면서

많은 이들이 주여 주여 합니다.

·         어떤 이는 아무 의미 없이 습관처럼 되냅니다.

·         주님을 전혀 모르는 이가 주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며 욕을 하기도 합니다.

·         어떤 이는 주여 하면서 진심으로 주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올바른 주님의 자녀가 되는 순서입니다.

1.       내게 나아와 (surrender):

주님 앞으로 나아갔다는 것은 나의 자아를 내려놓음을 의미합니다.

지금까지 뜻대로 살았지만, 주님 앞으로 나아가 주님 뜻대로 살겠다고 다짐합니다.  

삭개오는 주님이 어떤 사람인가를 알고자 했습니다. 카가 작은 삭개오는 주님 앞으로 나아가기를 결심하고 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주님은 삭개오가 올라간 나무로 찾아 오셔서 삭개오에게 말을 건넵니다.

(19:5)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네기 오늘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주님 앞으로 나아가기를 결단하였을 주님은 삭개오에게 오셔서 내가 오늘 집에 거하겠노라 하십니다. 주님을 만난 삭개오의 후의 삶은 완전하게 변하였습니다.

 

2.       말을 듣고 (discipleship):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의 제자로서의 길을 가겠다고 다짐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제자들에게 찾아오셔서 말씀합니다. 제자들은 주님의 말씀을 듣고 성경말씀을 께닫게 됩니다. 

(24:45)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저희는 성경 말씀을 주님으로부터 듣습니다. 말씀을 들으며 나의 마음이 열리면 성경을 깨달아 알게 됩니다. 

 

3.       행하는 (obedience):

주님은 행함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듣고 행함이 없으면 죽은 믿음이라고 말씀합니다.

말씀을 듣고 행하면 기초가 단단한 집을 짓지만,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마치 모래 위에 기초를 제대로 세우지 못한 집을 짓게 됩니다.  

  

건축자 (two builder)

성경에서 집은 저희 자신을 의미합니다.

(고후5: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장막 집이 무너지면 저희의 육신은 종말을 맞아 죽음을 맞이하지만, 영혼은 영의 세계로 옮겨가게 됨을 말씀합니다. 

저희 각자는 자신의 집을 짓는 건축자입니다. 어떤 이는 견고한 집을 짓는 이가 있으며, 어떤 이는 겉은 멀쩡하고 화려해보이지만 실상 속은 허술한 집을 짓는 이가 있습니다.

 

1.       기초

(16:18)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집을 지을 때에 기초가 가장 중요합니다.

반석 위에 기초를 세워야 합니다. 단단한 돌에 다다르기까지 깊게 파야 합니다.  그리고 돌이 기초를 세우기에 적합한지를 알아야 합니다. 만일 돌이 작아서 하중을 견디지 못하면 깊이 파서 단단한 암반에 이르러 가장자리가 아니라 중심 위에 기초를 세워야 합니다.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28:16)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보라 내가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촛돌이라 그것을 믿는 이는 다급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저희는 반석이신 예수님 위에 기초를 단단하게 내려야 합니다.

저희의 마음의 중심에 예수님이 임하셔야 합니다.

  

 

2.       탁류

주님은 비유를 통하여 저희의 삶에 때로는 원치 않는 어려움을 맞닥뜨리게 것을 경고하십니다.

어려움은 저의 믿음의 근간을 뒤흔들 것이며, 과연 내가 어떤 열매를 맺고 있는지를 명백하게 알게 것이라 가르치십니다. 

어떤 믿음의 열매를 맺으며 집을 짓고 있는지는 심한 탁류에 부딪히는 것과 같은 삶의 어려움을 맞닥뜨릴 표면에 들어나 알게 됩니다.

·         믿음이 깊이 심지가 굳은 자는 어지간한 어려움에는 끄떡하지 않습니다.

·         믿음이 얄팍한 자는 평상시에는 평온한 모습이지만, 조그마한 어려움에도 갈팡질팡하여 어찌할바를 모릅니다.

 

3.       두종류의 건축자

겉으로만 보이는 어리석은 신자 혹은 속이 지혜로운 신자가 있습니다.

같이 주님의 말씀을 들었지만, 하나는 주님의 말씀을 행하여 열매를 맺어 집을 짓지만,

다른 이는 같은 말씀을 들었지만 행하지 않아 열매를 맺지 못하여 집을 엉성하게 짓습니다. 

 

지혜로운 건축자

·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행한 자는 마치 집의 주초를 깊이 박힌 위에 세운 것과 같습니다. 큰물이 나서 탁류가 집에 부딪히지만 기초를 단단한 반석 위에 세웠기에 견디어 냅니다.

·         지혜로운 건축자는 앞날을 내다봅니다.

다가올 폭풍을 대비합니다. 집이 견디도록 땅을 깊이 파고 단단한 반석 위에 기초를 놓고 집을 집습니다. 밖으로 보이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리석은 건축자

·         말씀을 들었지만 순종하지 않고 헹하지 않은 자는 집의 기초를 모래나 위에 세운 것과 같습니다. 겉으로는 멀쩡하게 보이며 왠만한 비에는 견디어 내지만, 많은 비가 와서 탁류가 되어 집에 거세게 부딪히면 기초가 허물어져 전체가 휩쓸리게 되어 집이 무너집니다. 

·         어리석은 건축자는 앞날을 내다보지 못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폭풍을 대비하지 않고 현실에만 집중합니다. 겉모양에 더욱 치중하여 아름답게 집을 짓습니다.

 

겉으로 때에 좋고 비싼 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건축자가 집을 어떻게 지었는지 내실이 중요합니다.

어떤 집을 짓고 계시는지요.

주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고 계시는지요.

주님의 말씀을 듣지도 않고 들었을지라도 행하지 않는지요.

 


4.       집을 지어야 하는 이유

1)       혼인잔치에 참여

주님은 지혜로운 신부의 비유를 통하여 다가올 혼인잔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가르치십니다.  

(25:13)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날과 때를 알지 못하니라

지혜로운 신부는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충분한 기름을 준비하였습니다.

하지만 어리석은 신부는 기름을 준비하지 않아 기름을 사러 갔지만, 문은 닫혀 혼인잔치에 참여할 없었습니다. 

 

삶의 focus 어디에 있는지요.

주님에게 저희의 삶이 focus 맞추어져 있다면, 지혜로운 건축가가 되어 집을 짓게 것입니다.

주님을 섬기는 기회는 항상 저희에게 있지 않습니다.

 

2)       심판 날을 대비

저희가 집을 이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고전3:12)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위에 세우면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불이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장차 하나님은 저희 모두를 심판대에 세우셔서 어떤 집을 지었는지를 시험하십니다.불에 견디어 내면 상을 받지만, 불에 견디어 내지 못하고 남지 않게 되면 구원은 받지만 부끄러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하나님께서는 저희에게 구원의 문을 여셨습니다.

(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팔아 밭을 사느니라

깊이 감추어진 보물을 찾는 것은 저희 각자가 해야 몫입니다.

감추어진 보물을 찿아가며 지혜로운 건축자가 되어 때로 다가오는 심한 탁류에도 견디어 내며 귀한 주님의 자녀의 축복으로 충만하시기를 간구하세요.

 

 

하늘에 계신 아버지

 

말씀을 들은대로  실행하며 제대로 집을 지어야 한다고 가르치십니다.

집을 짓기 위하여 땅을 깊이 파서 반석 위에 기초를 세워 집을 지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대강 기둥을 세우고 집을 지으면 겉으로는 멀쩡하게 보입니다.

저희의 인생에는 반드시 폭풍우가 몰아치며 거친 탁류가 흘러 내립니다

기초를 단단한 반석위에 세운 집은 견디어 내지만, 기초를 제대로 하지 못한 집은 거친 물에 모두 쓸려버립니다.

 

집을 짓기를 간구합니다.

반석이신 주님 위에 기초를 내리기 간구하오니 저희를 도와주옵소서.

또한 장차 저희가 하나님의 심판대에 섰을 인정받는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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