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30일 일요일

다윗의 고백


(삼상26:23-24) 여호와께서 각 사람에게 그 의와 신실을 갚으시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오늘날 왕을 내 손에 붙이셨으되 나는 손을 들어 여호와와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 치기를 원치 아니하였음이니이다. 오늘날 왕의 생명을 내가 중히 여긴 것 같이 내 생명을 여호와께서 중히 여기셔서 모든 환난에서 나를 구하여 내시기를 바라나이다.


사울은 다윗이 숨어 있는 곳에 대한 정보가 들어오자 군사 3,000명을 이끌고 다윗이 있는 곳에 진을 쳤다.
다윗과 그의 부하 아비새는 여호와의 도우심으로 부하들에 둘려 쌓여 잠을 자고 있는 사울에게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가만히 다가설 수 있다. 부하 아비새가 사울을 죽이려고 하자 여호와의 기름부음 받은 자를 죽이는 것은 옳지 못하다 하고 죽이지 못하게 하고 대신 자는 사울의 머리곁에 있는 물병과 창을 들고 나간다.
그리고 건너편 산 꼭대기로 가서 큰 소리로 사울과 군대장관 아브넬을 불러 깨운다. 그리고 오늘 여호와의 도우심으로 사울을 내 손에 붙였지만 여호와의 기름부음받은 자를 죽이지 않았으며 그 증거로 왕의 머리 곁에 있던 창과 물병을 들어 보여준다. 이에 사울은 다윗이 실로 자고 있는 자신에게 왔었지만 자신의 목숨을 해치지 않고 대신에 물병과 창을 갖고 간 것을 깨닫게 된다. 이에 사울은 내가 범죄하였도다하며 진심으로 사죄를 한다.

그리고 다윗은 본문의 말씀으로 사울에게 대답한다.
그 후에 다윗은 자기 길로 가고 사울 역시 자기 길로 돌아 가게 된다.
이것이 사울과 다윗과의 마지막 만남이었다. 그 후에 사울은 다윗의 말대로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전사하게 된다.

다윗이 사울에게 답변한 본문의 말씀은 다윗의 하나님께 대한 고백이었다.
The Lord rewards everyman for his righteousness and faithfulness.
The Lord delivered you into my hands today, but I would not lay a hand on the Lord’s anointed.
As sure as I valued your life today, so may the Lord value my life and deliver me from all trouble.

1.   Reward
Reward를 한글성경은 갚으시리라로 번역 하였는데 상을 주신다로 번역되는 것이 더 이해하기가 쉽다.  
갚는다하면 내가 누구에게 무엇을 빌렸을때 되돌려 주는 것을 의미한다.
여호와께서는 내게 무엇을 꾸이신 적이 없으시다. 아무것도 꾸인 적도 없는 데 갚는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 이 말씀은 여호와께서 그의 의와 신실함을 위해 모든 사람에게 상을 주신다로 번역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무엇을 했느냐에 따라 상을 주시기도 하시고 벌을 주시기도 하신다.
하나님은 사람의 기준을 따라 상과 벌을 주시지 않으신다.
사람이 정한 기준은 선과 악을 확실하게 구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곧 사람이 만든 법안에 있으면 그는 선하고 반면 법을 어기면 악하다고 정의를 한다.
그래서 권력이 있거나 재물이 있는 자는 역량이 있는 변호사를 고용하여 법을 교묘하게 재해석하여 법의 울타리로 자신의 잘못을 보호하여 악함으로부터 죄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한다.
 
하나님은 사람이 하던 대로 사람의 외모 즉 외형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의 기준으로 판단하시지 않으신다.
(삼상16:7)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20:21) 당신은 바로 말씀하시고 가르치시며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나이다.
(7:23-24)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하게 한 것으로 너희가 내게 노여워하느냐?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
(10: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을 깨달았도다
(2: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

하나님은 나의 외모를 보시는 것이 아니라 나의 마음을 보시고 너는 내 마음에 합한 자야아니면 화 있을진저. 악하고 게으른 종아하신다.

내 마음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합당하며 기쁨이 된다면 나는 하나님앞에 선한 자로 인정을 받는다.
하지만 세상의 기준으로 아무런 죄가 없다고 해도 하나님 보시기에 기쁨이 되지 못한다면 하나님은 나를 보시고 악한 자여 하시며 부르실 것이다.

하나님의 선함으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에 충성을 다할 때 하나님은 그런 나에게 이 세상의 그 어떤 것과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소중하고 귀한 것으로 상을 주실 것이다. 그렇지만 하나님께 불순종하며 하나님의 기쁨이 되지 못한 악하고 게으른 종이 된다면 성 밖에서 울며 이를 갈수 밖에 없으며 영원한 형벌에 처해지게 된다.

하나님께 순종하여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든지 불순종하여 악하고 게으른 종이 되는 것은 나의 선택이다.
외모를 보시지 않으시고 나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삶이 무엇인지를 알고 하나님께 복종하며 두렵고 떨림으로 나의 나그네 삶을 살도록 해야 한다.
 (벧전1:17)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나그네의 삶을 살며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은 나의 선한 행위 혹은 악한 행위에 따라서 상을 주신다는 것이다.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2.   Would not do
다윗은 모든 것보다 하나님이 그의 마음의 중심에는 있었다.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한 다윗에게는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와 공의와 용서가 있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이지만 그가 여호와의 기름부음을 받았기에 손을 댈수 없었으며, 그의 옷에 손을 댄 것 만으로도 양심의 가책을 느꼈으며, 사울을 나의 아버지라 부르며 그의 앞에 머리를 땅에 대며 경의를 표할 수 있었다. 다윗은 사울을 진심으로 용서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다윗은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두번 있었지만 모두 사울에게 손을 대지 않는다. 다윗은 사울에게 선한 행동을 한 것이다

내 마음속은 항상 갈등이 있으며 수많은 선택을 해야 한다. 머리로 이것 저것 많은 생각들을 한다. 악한 생각을 하기도 하고 선한 생각을 하기도 하고 어처구니 없는 공상을 하기도 한다.

(6:5)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15:9) 너는 마음에 악한 생각을 품지 말라.
 (15: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이것을 하면 죄가 될 텐데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생각을 할 수는 있지만 그 생각에서 자유로워서 나의 생각을 지키고 범죄하지 않겠다고 결심해야 한다.
(17:3) 내가 결심하고 입으로 범죄치 아니하리라

마음이 악한 생각을 할 때마다 마음이 악한 행동을 하려고 할 때마다, 성령 하나님께 지켜달라고 간구하여 죄를 범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고후10:5) 모든 생각을 사로 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그리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거이 하나님 보시기에 맞을 수도 있으만 틀릴 수도 있음을 인정하고 늘 겸손하게 나를 낮추어야 한다. 여호와의 생각은 나와 다르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여호와께서도 옳다고 생각하실 수 있으시지만 잘못되었다고 말씀하실 수도 있다.
(55:8)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늘 겸손하게 나를 낮추며 하나님의 뜻을 물어보아 내 안에서 나에게 감동으로 주시는 성령의 생각을 갖도록 해서 성령님이 이끄시는대로 순종하며 나아가야 한다.
성령님은 늘 나와 함께 하시며 나에게 필요한 선한것에 대한 무엇을 말씀하시려고 하신다.
나의 마음을 늘 깨끗하게 하여 성령님께 열어 놓을 수만 있다면 우리는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음성을 듣고 순종해서 준비하신 하나님의 상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3.     Deliver me from all troubles
다윗은 사울에게 본문과 같이 말한다.
오늘 왕의 생명을 내가 중히 여긴 것 같이 내 생명을 여호와께서 중히 여기셔서 모든 환난에서 나를 구하여 내시기를 바라나이다.

하지만 그 말하는 상대가 사울이 아니고 하나님인 것처럼 느껴진다.
즉 다윗은 그 말을 하면서 사울보다는 여호와께서 들으시기를 원했던 것이다.
다윗의 말의 중심은 사울이 아니라 여호와이다. 만일 사울에게 말하기를 원했다면 그렇게 말하지 않았을 것이다.
오늘 왕의 생명을 내가 중히 여긴 것 같이 내 생명을 왕은 또한 중하게 여겨 주소서.
그래서 왕은 나를 모든 환난에서 나를 구하여 내시기를 바라나이다.

다윗은 수 많은 환난을 겪었다.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로 부터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서 여러 환난을 통과해야만 했다.
악한 영이 깃든 사울은 수금을 타며 자신을 위로하는 다윗을 창을 던져 죽이려 했었고, 다윗이 자신의 사위가 된 후에 딸 미갈과 함께 있는 다윗을 죽이려 했었고, 광야에 다윗이 피신해 있는 곳을 알기만 하면 부하들을 보내어 죽이려 했다. 그럴때마다 다윗은 여호와께 부르짖었고 여호와는 다윗을 여호와의 방법으로 구하였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다윗과 함께 하시며 지키셨으며 다윗의 길을 인도하셨다.

사울은 다윗이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가 누구이신지를 깨닫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환난이었다.
다윗이 환난을 만났던 곳은 비록 사람의 눈에는 위험하게 보였을 지라도 하나님은 그 곳을 다윗에게 가장 안전한 곳으로 바꾸어 주셨다. 위험이 있는 곳이었지만 다윗에게는 셀라 하마느곳“The Rock of Escape” 장소이었던 것이다.

(삼상23:28) 이에 사울이 다윗 뒤쫓기를 그치고 돌아와 블레셋 사람들을 치러 갔으므로 그 곳을 셀라하마느곳이라 칭하니라.

다윗은 광야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은 후에 중요한 것을 깨달을 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환난에 있을 때마다 반드시 그를 구원하셨다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가 환난에 처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신다.
그렇지만 환난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것이며, 그 환난을 통하여 내가 고치고 배울 것이 있기 때문에 잠시동안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녀인 내가 오랫동안 환난 가운데 있도록 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여호와의 방법으로 구원하신다내가 원했던 방법으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 지나온 길을 회상해 보면 그 당시의 그 방법이 내게는 가장 적합했던 해결의 방법이었음을 알게 된다.
그러한 방법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구원하신 분은 바로 하나님이셨음에 감사하게 된다.

여호와께 나를 맡기자. 또한 나의 원수도 여호와의 손에 맡기자.
온전히 여호와를 의지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내게 충만하게 임하게 될것이다.
다윗은 자신이 직접 자신의 원수 사울을 치지 않고 여호와께서 직접 손을 대실 것이라 믿었다.
(삼상26:10) 다윗이 또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그를 치시리니 혹은 죽을 날이 이르거나 또는 전장에 나가서 망하리라.   

주님은 내가 물 가운데 갈때 나와 함께 하시며 물에 빠지지 않도록 하시며, 내가 강을 건널때에 무서운 강물에 떠내려 가지 않도록 하시며 나를 인도하실 것이다. 또한 내가 나를 사르려는 불 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손길로 나를 보호하사 하나도 타지고 그슬리지도 않고 나를 보호하실 것이라 약속하셨다.
(43:1)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 못하리니

그리고 모든 환난가운데서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고 여호와의 손에 나를 맡길 때 주님께서는 나를 모든 환난으로부터 건지시고 나에게는 주님의 평강이 임하게 된다.


말씀을 정리하면

사울은 다윗에게 필요한 존재이었다.
사울을 통하여 다윗은 인생은 사람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는 것을 배울 수 있었으며, 사울이 자신을 죽이려하는 사울을 피하는 여러 환난을 통하여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는 곳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그 위험의 장소가 “The Rock of Escape”로 변하는 것을 경험하며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었다.

사울의 환난을 통하여 다윗의 믿음은 더욱 자라날 수 있었으며 지금까지 지켜주신 하나님께 신앙고백을 할 수 있었다.

다윗은사울을 통한 환난을 통해서 크게 세가지를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를 경험할 수 있었다.

첫째, 하나님은 상급을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사람이 하던 대로 사람의 외모 즉 외형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의 기준으로 판단하시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나의 외모를 보시는 것이 아니라 나의 마음을 보시고 너는 내 마음에 합한 자야아니면 화 있을진저. 악하고 게으른 종아하신다.
내 마음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합당하며 기쁨이 된다면 나는 하나님앞에 선한 자로 인정을 받는다.
하지만 세상의 기준으로 아무런 죄가 없다고 해도 하나님 보시기에 기쁨이 되지 못한다면 하나님은 나를 보시고 악한 자여 하시며 부르실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이 하던 대로 사람의 외모 즉 외형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의 기준으로 판단하시지 않으신다.
하나님께 순종하여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든지 불순종하여 악하고 게으른 종이 되는 것은 나의 선택이다.
외모를 보시지 않으시고 나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삶이 무엇인지를 알고 하나님께 복종하며 두렵고 떨림으로 나의 나그네 삶을 살도록 해야 한다.

(2:12)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그리고 나의 행위대로 하나님은 상급을 주시는 이임을 기억하라.

(11:18)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내려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둘째,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서는 나의 결심이 필요하다.
여호와의 생각은 나와 다르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여호와께서도 옳다고 생각하실 수 있으시지만 잘못되었다고 말씀하실 수도 있다.

(55:8)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늘 겸손하게 나를 낮추며 하나님의 뜻을 물어보아 내 안에서 나에게 감동으로 주시는 성령의 생각을 갖도록 해서 성령님이 이끄시는대로 순종하며 나아가야 한다.
성령님은 늘 나와 함께 하시며 나에게 필요한 선한것에 대한 무엇을 말씀하시려고 하신다.
나의 마음을 늘 깨끗하게 하여 성령님께 열어 놓을 수 있다면 우리는 성령의 하시는 음성을 듣고 순종해서 준비하신 하나님의 상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하나님은 모든 환난으로부터 자녀를 지키시고 건져주신다.
다윗은 수 많은 환난을 겪었다.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로 부터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서 여러 환난을 통과해야만 했다.
사울은 다윗이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가 누구이신지를 깨닫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환난이었다.
다윗이 환난을 만났던 곳은 비록 사람의 눈에는 위험하게 보였을 지라도 하나님은 그 곳을 다윗에게 가장 안전한 곳으로 바꾸어 주셨다. 위험이 있는 곳이었지만 다윗에게는 셀라 하마느곳“The Rock of Escape” 장소이었던 것이다.

다윗은 광야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은 후에 중요한 것을 깨달을 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환난에 있을 때마다 반드시 그를 구원하셨다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가 환난에 처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신다.
그렇지만 환난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것이며, 그 환난을 통하여 내가 고치고 배울 것이 있기 때문에 잠시동안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다.

주님은 내가 물 가운데 갈 때, 내가 강을 건널 때에 무서운 강물에 떠내려 가지 않도록 하시며 나를 보호하시며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또한 내가 나를 사르려는 불과 같은 고통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손길로 나를 보호하사 불에 사르지지 않도록 나를 보호하실 것이라 약속하셨다.

우리에게 항상 환난이 있다.
그렇지만 모든 환난가운데서도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고 여호와의 손에 나를 맡길 때 주님께서는 나를 모든 환난으로부터 건지시고 나에게는 주님의 평강이 임하게 된다.

내가 환난이 많은 이 세상에서 의지해야 할 분은 바로 주님이시다.
주님은 나를 억누르는 환난으로 인해 힘들어하며 등에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나를 부르시며 내게로 오라 그리고 너를 쉬게 하리라 하시며 나를 위로하신다.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여호와 하나님.

다윗에게 사울이라는 환난을 주셨듯이
저 또한 저의 삶 속 곳곳에 사울과 같이 늘 나를 해하려는 이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읍니다.
다윗이 사울을 통해서 용서를 배우고 하나님의 긍훌하심과 인도하심을 배웠듯이
저 또한 저에게 허락하신 사울이란 연단의 시험을 통해 용서를 배우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긍휼하심을 배우기를 간구합니다.

저에게 허락하신 사울이 주는 환난을 통해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에게는 상급을 주시며
나의 행위대로 선악간에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선한 생각을 하기도 하고 또한 악한 생각도 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지만 악한 생각들로 부터 저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하옵시고
제 안에서 저에게 말씀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선한 도구로 사용되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종이 이 땅에서 나그네로 지나는 동안
물이 넘실 넘실 넘쳐도 물에 빠지지 앟으며,
빠르고 강한 강물을 건널 때에도 급한 물에 휩쓸려 버리지 않도록 지켜 주실 것을 믿습니다.
또한 불과 같은 고통이 있는 곳에서도 그 불꽃이 저를 사르지 못할 것을 믿습니다.

저를 지켜 주시는 주님의 은혜가 저와 늘 함께 하며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의 평강이 저를 사로 잡을 것을 또한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