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8일 일요일

실제적인 장소인 지옥


(9:43-48) 만일 네 손 (/)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버리라장애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 (/)을 가지고 지옥 곧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거기는 어디인가?
‘게한나’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으며 곧 지옥을 말한다.

이 말씀의 배경을 보자.
예수님 당시에 ‘게한나 (힌놈 골자기)’라는 곳이 실지로 있었다이 곳은 제사를 지낸 후에 희생제물로 드려진 동물들의 사체를 소각하던 곳이었다그래서 매일같이 사체를 불에 태우던 곳이었고 또 한편으로는 구더기들이 들끓었던 곳이었다또한 성경은 죄 많은 사람을 구더기 인생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25:6) 하물며 벌레인 사람구더기인 인생이랴.

거기는 즉 지옥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다’라는 표현은 구더기 같은 죄인이 죽지 않고 영원한 불에서 영원히 고통을 받음을 말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하지만 그보다는  말씀대로 지옥에는 죽지 않는 구더기가 있으며 죄인들은 꺼지지 않는 불의 고통을 받고 있다라고 해석하는 것이 더 옳바르다고 생각한다

지옥이 있음을 믿는가?
성경에 말하는 지옥은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한 자들이 가는 곳이며 실제적이며 끔직한 형벌을 주는 곳이다.
주님은 본문의 말씀을 보면 지옥에 대하여 말씀하시며 그곳에는 눈이나 발이나 손을 잃더라도 제발 가지 말라고 강하게 말씀하시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성경은 분명하게 지옥과 천국에 대하여 말씀한다.
찬국이 실제로 있듯이 지옥 마찬가지로 실제로 있는 장소이다.
세세토록 고통을 받는 지옥.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 자가 받는 형벌의 장소이다.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지옥이라는 단어를 듣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는 것같다.
교회에서도 마찬가지로 ‘지옥’이라면 왠지 거부감을 나타낸다.
오늘의 신자들은 달콤한 말씀을 듣고 감성이 자극받아 눈물을 흘리며축복의 말씀을 듣기를 좋아한다이런 말씀을 들으면 왠지 기분이 좋아져서 감동받고 은혜를 받았다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  감동받음이 오래 지속이 되는가?  은혜 받은대로 이후의 삶은 변화를 하였는가?
실제의 삶에서 천국을 경험하는가아니면 여전히 지옥을 경험하는가?

누가 지옥에 갈까
적어도 나는 가지 않을꺼야.
얼마나 교회에서 헌신을 하는데나만큼 헌신하는 이가 있다면 나와 보라고 해.
내가 얼마나 헌금을 많이 했는데.
내가 몇년이나 교회를 나가고 있는데.
내가 다니는 교회가 얼마나 잘 지어졌고 얼마나 많은 교인들이 나니는 곳인데그래서 나는 일등 신자야.
내가 아는 유명한 목회자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데.
내가 얼마나 교양있는 성도인데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나만큼은 지옥에 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는가!

내가 죄악을 행할 때마다 내 안에 성령님은 경고를 하신데도 혹 이를 무시하지나 않는가?
계속해서 성령의 경고를 무시하고 불순종한다면 나는 과연 천국에 갈까
아니천국에 가지 못할 지도 모르고 지옥에 갈 수도 있을 것이다

성도들이여 제발 깨어나자.
천국이 그리 쉽게 갈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을 하는가?
성경은 분명하게 구원얻은 성도들은 착한 행실을 반드시 행하여야 한다고 말씀한다.

지옥에는 제발 가지 말아야 한다.
지옥은 공포의 장소이요끊임없는 고통이 있는 무서운 곳이다피할래야 피할 수도 없다.
계략을 꾸미며 아무리 애를 써봐도 도망할 수도 없는 극심한 절망과 후회만이 있는 곳이다.
우리의 영의 눈이 뜨여서 실제적인  지옥이 있음을 바라 보았으면 한다.


주님은 천국에 대하여 말씀하셨고 또한 지옥에 대하여 거듭해서 말씀하셨다.

(5:29-30)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뺴어 버리라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16:23-24) 그가 음부에서 고통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25:1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주님은 지옥에 관한 말씀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 아니라 제자들에게 하셨다곧 주님을 믿는다고 하는 우리에게 하신 말씀이다
(9:35) 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주님은 제자들에게 죄의 유혹에 대하여 말씀하시며 지옥은 실제로 존재하는 매우 두려운 곳이며 구원받지 못한 자들이 가게 될 장소임을 말씀하셨다.

우리 성도 또한 우리의 이웃들에게도 지옥에 대하여 말해주어야 한다.
지옥은 실지로 있으며 그 곳은 뜨거운 불이 있어 고통받는 곳이라고 말해 주어야 한다.

지옥은 가서는 않되는 곳이며예수님을 부인한 죄인이 가는 곳이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지옥은 반드시 있다는 것과내가 죄의 유혹에 이끌려 죄를 범하게 되면 지옥에 가게 된다는 사실이다.

사탄은 어떻게 해서든지 무섭고 두려운 지옥의 뜻을 가볍게 하려고 갖가지의 단어를 사용하여 지옥의 뜻을 희석시키려고 한다.

현대 창조과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Henry Morris 박사는 “성경은 해답을 가지고 있다”에서 지옥이란 단어는 구약에는 “스올 (Sheol)”로 신약에는 “게한나(Gehenna)” 혹은  “하데스 (hades)”로 쓰인다이를 스올음부죽음의 세계무덤혹은 불못으로 잘못 번역하였고 심지어는 카톨릭 성경은 음부와 저승으로 번역을 하였다음부와 저승은 불교사상에서 도입되었다즉 이교사상이 성경 번역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예수님은 하데스에 대하여 다섯 번 그리고 최종 지옥인 게한나에 대하여 열한 번 언급하셨는데 단 한번도 하데스와 게한나를 혼동하시지 않으셨다예수님께서 하데스라 하셨을때는 항상 땅의 중심부에 있는 지하세계를 의미하셨고게한나에 말씀하실 때는 항상 죄인들의 최종 거처에 대해 말씀하셨다.

·         하데스
하데스는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이 일시적으로 거하는 장소이다.
(16:23) 그가 음부에서 고통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1:18)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찌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         게한나
‘게한나’는 최후의 심판후에 예비된 지옥이다.
(25: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저주를 받은 자들아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에게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9:43)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버리라장애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곧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12;5)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게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1, 실제적인 지옥

지옥은 마귀와 그의 사자들과 예수님을 부인한 자들을 위한 곳이다.
(25:41)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마귀와 그 사자들만 들어 가는 곳이 아니고 그들을 따르던 왼편에 있던 자들도 함께 가는 곳이다.
모든 사람들은 천국 아니면 지옥에 가야 한다중간의 곳은 없다.
주님을 믿고 인침을 받은 자들은 천국에 가게 되지만주님과 상관이 없는 택함을 입지 않은 자들은
지옥에 간다.

교회에 나가는 신자들이라해도 예외는 없다.
성경을 보면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자가 자신의 행위에 따라서 내침을 받는 경우를 본다.
주여 주여 하는 자가 모두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주여 주여 하지만 나는 너를 도무지 모른다’라고 말씀하실지 모른다.

세상에 속한 이들은 지옥이나 주님이 계신 천국을 부인한다.
또한 지옥에 대하여 심각하게 생각하지도 않는다.
“나는 예수를 믿지 않고더군다나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믿지 않아.
‘지옥에나 가라 (Go to hell)’라고 저주의 욕을 퍼붇기도 한다.
내 부모님이 내 사랑하는 이가 지옥에 있다고 하니 나도 그곳에 가서 같이 지내려고 해.
지옥에 가면 어때그곳에는 내 친구들도 많이 가있을테이니외롭지는 않을 것이야.
지옥이 어디에 있어그곳은 인간이 만든 생각의 장소이며 허구일 뿐이야.

사탄은 지옥을 어떻게 해서든지 가볍게 생각하도록 만들려고 한다.
많은 영화들이 지옥의 자식들에 대하여 세상을 구원할 영웅처럼 보이게 하며 아름답게 미화를 하기도 한다.
속지말자지옥은 영화처럼 가 볼 만한 곳이 아니며 더군다나 아름다운 곳도 아니다지옥의 자식들은 영화에서와 같이 세상을 구원할 구원자가 아니고 반대로 세상을 파멸로 이끄는 자들인 것이다.
사탄의 속임의 영향을 받아 세상에 속한 많은 자들이 지옥의 형벌의 심각성을 알려고 하지도 않고 전혀 모른다

그렇지만 불행하게도 지옥은 실제적인 장소이다.
(9:48)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는다.

지옥에 갔다온 이들의 간증을 들어 보면 지옥에서 뜨거운 형벌을 받는 자들에게는 구더기들이 득실해서 눈구멍에서도 나오고 입에서도 콧구멍에서 나오는 모습을 말한다.
그런 천국과 지옥의 간증들을 과연 무시할 수 있는가?
모든 간증들이 꾸며댄 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는가?
그 중에 어떤 간증들은 자신의 생각으로 지어낸 것도 있겠지만반면에 어떤 간증들은 실제적인 체험을 한 것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고 나는 믿는다.

지옥은 실재적인 장소이며 꺼지지 않는 너무나 뜨거운 불의 무서운 형벌이 있는 곳이다.
지옥은 낭만도 사랑도 없는 곳이며즐거움도 없으며기쁨도 없고소망도 없으며고통에 대한 연민도 불쌍함도 없는 곳이다.

제발 지옥에는 가지 말아야 한다.
내 자신을 돌아보자과연 나는 천국에 가기에 합당한 자인가를.
나의 부모와 배우자와 자녀와 형제와 이웃들은 과연 천국에 갈 수 있으까?
그들에게 지옥의 심각성을 알리자.


2. 지옥의 위치는 어디인가?

성경은 지옥(스올)은 땅 아래에 있다고 말씀한다.
(14:9) 아래의 스올이 너로 말미암아 소동하여 네가 오는 것을 영접하되 그것이 세상의 모든 영웅을 너로 말미암아 움직이게 하며 열방의 모든 왕을 그들의 왕좌에서 일어서게 하므로

(32:27) 이 용사들은 다 무기를 가지고 스올에 내려가서 자기의 칼을 베개로 삼았으니

(12:40)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속에 있으리라.
For as Jonah was three days and three nights in the belly of a huge fish, so the Son of man will be three days and three nights in the heart of the earth.

주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후 지옥에 내려 가셔서 3일동안 계셨다.
한글성경은 ‘땅속’이라고 번역을 했지만영어성경은 ‘heart of the earth’라고 번역을 했다.
음부가 위치한 곳은 바로 heart of the earth 즉 지구의 중심부이다.
지구의 중심부는 모든 것들이 녹은 상태로 있는 엄청나게 뜨거운 마그마가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그 가운데 있는 지옥이니 얼마나 뜨겁겠는가!


3. 회개에 합당한 열매

(3:8-9)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회개해야 하고그후에는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불에 던져지게 된다.
회개는 우리의 삶 가운데 무척이나 중요한 사건이다.
주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회개하라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하시면서 천국복음을 전하셨다.

우리는 날마다 순간 순간마다 죄를 짓는다.
생각의 죄를 짓기도 하고말로서 죄를 짓기도 하며발로 가지 말아야 할 곳을 가고눈으로 보지 말아야 할 것들을 보며손으로는 악한 일을 서슴없이 저지르기도 한다그럴때마다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은 나를 깨우치신다‘너는 지금 죄를 짓고 있지 않니죄에서 떠나라죄의 생각에서 떠나라네가 행하려고 하는 것으로부터 떠나라’ 하고 경고하시며 용서를 구하며 회개하라고 거듭해서 내 마음에 감동을 주시지 않는가?
만일 그런 감동이 없다면 과연 나는 주님의 자녀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성도는 반드시 죄를 지을 때마다 회개하여야 하고회개했으면 그에 합당한 좋은 열매를 맺는 행함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나쁜 열매를 맺게 되면 찍혀서 불 곧 지옥에 던져지게 될 것이다.
그것처럼 억울한 일이 또 있겠는가!
자신은 열심히 믿는다고 믿었고 남들보다 더 헌신하며 천국을 소유했다고 생각했지만막상 육신의 호흡이 다하여 주 앞에 갔을때 나는 너를 도무지 모른다라고 하신다면 얼마나 기가막히겠는가.

우리의 삶은 날마다 순간 순간마다 죄의 유혹과의 싸움이다.
죄에 노출될 때마다 나의 엣사람의 성품은 다시 되살아나려고 한다.
죄의 유혹에 빠지게 되면 그 결국은 지옥에 갈 수 밖에 없게 된다.
사람들은 늘 죄의 유혹에 놓여져 있다이유는 사람들은 아담과 이브의 후손이기에 때문이다.
아담과 이브가 죄를 지었던 까닭은 하나님께서 금지하신 죄가 보암직하고 먹음직스럽게 보였기 때문이다.
우리의 죄악은 우리가 보지 못할 것을 보기를 원하고듣지 말아야 하는 패역한 말들을 속아서 듣고해서는 않되는 일들을 서슴없이 손으로 행하고,  발로 걸어서 가지 말아야 할 곳에 가기 때문이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곧 땅에 속한 지체를 십자가에서 죽여야 한다.
(3:5-10) 그러므로 땅의 지체를 죽이라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니라너희도 전에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어야 한다.
그래서 주님안에서 열매를 맺어야 한다.
늘 죄를 지을때마다 성령께서 감동을 주신다성령의 감동으로 회개하여야 한다.
주안에 깊이 뿌리 박혀서 좋은 열매를 맺도록 착한 행실을 행하여야 한다.
그럴때 지옥의 삶에서 벗어나서 천국의 삶을 경험하며 영위할 것이다.


4. 누구나 죽는다

(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죽은 후에 가는 곳이 천국 아니면 지옥이다.
죽지만 않으면 지옥에 않갈 수도 있다.
그렇지만 문제는 사람은 모두 언젠가는 죽는다.  그리고 죽은 후에는 회개할 수 없다.
영원토록 살 것 같은데 실은 사람은 무척이나 연약한 깨지기 쉬운 그릇과도 같다.
아무리 재물이 많아 세상의 유명하다는 모든 의사들의 치료를 받을 수 있어도생명의 여탈권을 가진 왕의 권력을 갖고 있다해도하나님께서 정하신 자신의 수명을 연장하여 죽음을 피해갈 수 없다.

지금 건강하지만 언제 죽음과 삶의 경계에 걸린 중병에 걸릴지 알지 못한다.
예기치 못한 천재지변이나 사고로 인해 생명을 잃을지도 모른다.
하나님께서 한번 훅 하고 불으시면 나의 호흡은 마지막이 된다.
내게 내일이 있다고 믿는가그것은 추측일 뿐이지 실제적인 사건은 아닐 수도 있다.
언제 나의 삶의 종착점에 어떠한 모습으로 다다를 지 나는 알 수 없다.

살아 있을 때숨 쉬고 있을 때나의 의식이 깨닫고 있을 때오늘이 은혜받을 만한 때이니오늘이 가기 전에나의 날이 다하기 전에 죄를 지을 때마다 회개하여 용서를 구하며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믿음이 변하지 않고물과 성령으로 매일 매일 거듭나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으로 가야 한다.


지옥은 두렵고 무서운 곳이다.
영원토록 고통이 있는 곳이다.
사랑도 없고자비도 없고긍휼도 없고누구도 도와 줄 수 없는 절망의 곳이며 소망도 없는 곳이다.
지옥에는 가지 말아야 한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천국을 소망하는 자 중에서도 지옥을 가볍게 여기는 이들이 있읍니다.
나는 지옥가지는 않을 것이야 하면서 스스로 위안을 삼는 이들도 있읍니다.

주님은 분명하게 우리에게 말씀하셨읍니다.
회개에 합당한 좋은 열매를 맺어라.
그렇지 않고 나쁜 열매를 맺으면 찍혀서 영원한 불에 던져 지게 될 것이라고 우리에게 경고를 하셨읍니다.

지옥.
듣기만해도 두렵도 떨리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지옥을 우리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풍조가 만연하게 있읍니다.
영화를 보면 지옥의 자식들이 활개치며 무슨 영웅이나 된 듯하게 그려져 있어 지옥의 자식들을 동경하게 만들고 지옥을 미화하고 있읍니다.

2016년 2월 7일 일요일

소금과 빛


 


(5:13-16)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교회에 나가는 성도들은 지금껏 소금과 빛의 자녀에 대하여 수없이 들어왔다.
소금과 빛과 같이 살라고 말씀하셨는데, 실상은 막연하게 소금과 빛에 대하여 생각하는 것 같다.
다시 한번 소금과 빛의 자녀에 대하여 새겨 보았으면 한다.
 

A.    소금
 
소금의 특징중의 하나가 부패를 막는 방부제 역활을 한다
그래서 소금과 같은 그리스도인이라 하면 우선 생각나는 것이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소금으로서 우선 나 자신의 부패와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부터 시작하여 가정, 공동체, 그리로 나아가서 세상의 부패를 막아야 한다라고 생각한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조금 더 깊이 말씀을 보자.
본문의 말씀을 보면 주님은 소금의 비유를 하시면서 음식의 맛을 언급하신다.
즉 음식에 들어가는 소금을 사용하셔서 우리에게 주님께서 원하시는 자녀의 모습을 가르쳐 주신다.
 
마가복음에서는 소금이 곧 화목함을 의미함을 가르치신다.
(9:50)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                                                              
 
음식에서 소금은 무슨 역활을 하는가음식에서 소금의 역활은 무척 중요하다.
 
1)     소금 곧 화목은 조화를 의미한다.
소금은 음식할 때 적은 양이 쓰이지만 그 효과는 실로 무시할 수 없다.
음식이 너무나 짜거나 너무 싱거우면 음식 맛이 없다소금은 적절한 양이 들어 가야하며 소금은 여러 재료들을 조화시켜 맛있는 음식으로 만들어 준다.
조화가 있다면 곧 화목하게 한다.
 
만일 소금이 음식에 보인다면 그 음식은 먹어 보지 않아도 너무 짠 음식일 것이다.
소금이 음식과 조화가 되면 소금은 보이지 않게 된다.
소금은 음식에 보이지 않게 잘 스며들여야 한다소금은 보이지 않지만 음식을 먹는 사람은 그 음식에 소금이 많이 들어 갔는지 적게 들어 갔는지를 맛으로 감지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은 자신을 나타내지 않고 자신이 맡은 일을 해야 한다.
화목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성도의 인내와 겸손이라고 생각한다.
내 말만하게 되면 그곳에 화목이 임할까?
내 생각대로만 하기를 원한다면 그곳이 화목할까?
내 생각대로 말하고 행동하게 되면 그곳은 화목이 있을 수 없다.
가정이나 교회에서나 다른 이들을 나의 입장에서 대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대할 수 있는 배려가 있어야 한다. 내가 나타나지 않고 조용하게 스며 들어 조화를 이룰떄 그곳은 화목이 있게 된다.
 
 
2)     소금 곧 화목은 나의 직분이다.
(고후5: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화목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위하여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주님을 보내셔서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자녀들과의  관계가 맺어 지도록 화목제가 되셨다그러므로 주님의 자녀들이 서로 화목하도록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화목의 직분을 주셨다. 화목한 자,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로마서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12: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화목을 이루는 것은 성도가 마땅히 행하여야 일이다.
 
 
 
B.   
빛은 무엇을 의미하는가성경에서 빛은 많은 의미를 갖는다.
빛은 예수님 자체를 의미하기도 하며, 태양 빛과 같은 빛을 나타 내기도 하고, 내 마음의 영적인 상태를 나타내는 빛도 있다.
 
빛은 예수님을 의미한다.
(1: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요일1:5)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빛은 하나님께서 셋째날에 창조하신 광명체 즉 태양과 같은 별에서 나오는 빛을 의미한다.   
(1:17-18)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또한 빛은 각 사람의 영적인 상태를 나타낸다.
(11;36) 네 온 몸이 밝아 조금도 어두운 데가 없으면 둥불의 빛이 너를 비출 때와 같이 온저히 밝으리라 하시니라
 
그 중에서 본문의 소금과 빛과 같은 자녀에서 말하는 빛은 성도의 착한 행실을 의미한다.
(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착한 행실은 무엇을 말하는가성도의 거룩함이다.
교회의 본질은 무엇인가착한 행실을 통한 거룩함을 가르치고 거룩한 주의 백성이 주님께 영광 돌리는 곳이 교회이다.
 
이 빛 곧 착한 행실을 “등경위에 두어 사람앞에 비춰라”라고 말씀하신다.
착한 행실을 나 만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이웃들에게 베풀어야 한다.
 
산상수훈은 주님의 설교이다.
어떤 설교보다 가장 훌륭한 설교이다.
주님은 산상수훈에서 주님의 자녀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를 가르치신다. 구약에서는 모세 오경의 율법이 성도의 삶의 지침서이었지만, 신약에서는 주님께서 말씀하신 산상수훈의 성도의 삶의 지침서이다.
 
팔복을 말씀하신 후에 곧이어 소금과 빛의 자녀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그리고 해야 할 일들 하지 말아야 할 이들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주님은 산상수훈을 통해서 소금과 빛의 자녀들이 미리 예비된 팔복의 복을 받으며 착한 행실을 행하여 집을 반석위에 지은 거룩한 주의 백성이 되라고 권면하신다
 
착한 행실은 산상수훈에 잘 기록되어 있다.
·         마음에도 간음하지 말라.
·         맹세하지 말라.
·         원수에게 보복하지 말라.
·         구제하라.
·         용서하라.
·         하늘나라에 보물을 쌓으라.
·         염려하지 말라.
·         비판하지 말라.
·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         좋은 열매를 맺으라.
·         집을 잘 지어라.
 
거룩함은 말로만 얻어 지는 것이 아니다.
착한 행실을 통여 주님의 마음인 거룩함에 조금씩 다가간다.
(16)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빛의 자녀로서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선한 행실을 하게 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신다. 얼마나 놀라운가! 내가 선한 일을 하게 되면 누가 영광을 받는가? 곧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신다.
 
 
C.    맛을 잃으면 밞힌다
(13)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소금이 맛을 잃어 버리면 아무 쓸모 없어 버려져 사람에게 밞힌다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이 말씀을 주의 깊게 내 마음에 새겨야 한다.
 
1.     맛을 잃으면
언제 소금은 맛을 잃게 될까?
소금 그 자체는 변하지 않지만 그 가운데 불순물이 들어가면 음식의 맛을 내는 데에 소금을 쓸 수 없다. 불순물이 섞인 소금은 버릴 수 밖에 없다우리 역시 화목케 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받았지만, 내 안에 불순물이 들어 있다면 다른 이들과 조화되어 올바르게 화목의 역활을 할 수 없다.
 
불순물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화목을 가로막는 내 마음의 지저분하고 냄새나는 것들을 말한다.
곧 교만과 거짓과 시기와 불평과 불만과 비판과 분노와 같은 것들이다.
이런 것들은 공동체에서 화목을 방해한다.
늘 나를 낮추는 겸손이 있어야 한다.
나의 잣대로 남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그를 이해하는 배려가 있어야 한다.
 
 
“맛을 잃으면”의 단어에는 “어리석다”의 뜻을 갖고 있다.
“소금의 맛을 잃어 버리면”을 다시 말한다면 “어리석게 행동을 하면”이라고 번역할 수 있다.
 
곧 그리스도인들이 어리석음으로 인해 소금의 맛을 잃게 된다면 어떻게 주님의 자녀로서 세상에 영향을 끼칠 수 있겠는가? 그렇게 되면 아무 쓸모가 없는 자가 되어 버리게 된다소금이 있으면 지혜롭게 행동을 하지만, 소금이 맛을 잃으면 지혜도 잃게 되어 어리석게 행동을 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세상사람들로 부터 짓밟힘을 당하게 된다.
 
소금의 자녀로서의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나는 곳이 어디인가? 곧 나의 말이다.
(4: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주님의 자녀들은 항상 말을 할때 은혜 가운데서 말해야 하며, 그 말은 지혜로와야 한다. 그렇게 되면 모든 사람돌과 조화를 이루어 화목을 이루게 될 것이다.
 
 
2.     밟힌다
(13)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말씀 그대로 만일 자녀가 소금과 빛의 역활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세상 사람으로부터 밟힌다.
주님의 자녀라 하면서 세상사람보다 못한 죄를 지었을때, 사람들은 손가락질하면서 그를 욕하고 밟는 것을 우리는 수없이 목격한다. 만일 내가 소금과 빛의 자녀로서 올바르게 하지 못하고 있다면 내 자신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고 다시 소금과 빛의 자녀로 돌아 오라고 부르신다. 그런데 이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소금과 빛의 역활을 하지 못한다면 결국에는 그토록 애착을 가진 세상으로터도 버림받아 밟히게 되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인생의 길을 간다.

그리고 소금과 빛의 자녀들은 세상으로부터도 인정을 받아야 한다.
“아 저들은 과연 주님의 자녀들이야. 보통 사람들과는 확실하게 구별돼” 하며 저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려야 한다.
 
(16)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소금과 빛의 자녀로서의 출발점은 어디인가?
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장 가까운 곳인 나의 가정이요, 내가 속해 있는 교회의 공동체이며, 내가 일하는 삶의 일터이다이곳이 곧 내가 소금과 빛으로서의 화목을 이루며 착한 행실을 해야 하는 곳이다.
 
 
 
말씀을 정리하면,
소금과 빛의 자녀는 주 안에서 화목함과 거룩함을 추구하는 삶을 의미한다.
히브리서에서는 소금과 빛의 자녀로서 주님안에 머물기 위해서는 거룩함과 화목함이 필요함이 필요함을 말씀하신다.
(12: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Heb 12:14) Make every effort to live in peace with everyone and to be holy. Without holiness no one will see the LORD.
 
소금과 빛의 자녀는 주를 볼 수 있다.
화목함과 거룩함을 따르는 주의 자녀라면 주님을 본다고 말씀하신다.
따르다는 현재형이다
즉 소금과 빛의 자녀는 지금 바로 이 순간 화목함과 거룩함을 쫓는 삶을 요구한다.
소금과 빛으로서의 삶을 과거에 살았다고 만족할 것이 아니라. 또 앞으로 소금과 빛으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바로 지금 나는 소금과 빛으로서 살아야 함을 말씀한다.
 
주님의 자녀인 내가 소금과 빛의 역활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주님을 바라 볼 수 없게 된다.
즉 주님의 임재가 없는 그래서주님의 도움과 인도하심이 사라져 버린 황량하고 황폐한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게 되면 나는 세상으로부터 버려져서 짓밞힘을 당하게 된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주님께서는 저에게 소금과 빛의 자녀로서 이 땅의 삶을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는 화목의 본을 우리에게 보이셨읍니다.
주님께서는 화목제물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구원을 주셨읍니다.
그 주님께서 성도들에게 화목을 이루라고 말씀하십니다.
제가 있는 곳에서 저를 나타내지 않고 잘 스며들어 조화를 이루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는 착한 행실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특히 산상수훈을 통해서 착한 행실의 삶이 무엇인지를 저희들에게 설명해 주셨읍니다.
산상수훈에 나타난 주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제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소금과 빛의 자녀로서 살려면 제 안에 있는 불순물들이 우선 없어져야 함을 깨우쳐 주셨읍니다.
제 안에 있는 시기와 욕망과 교만과 불평과 비판함을 내려 놓기를 원합니다.
 
성령님 저를 도와주소서.
성령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갖고 제가 있는 곳에서 화목을 이루고
착한 행실을 행함으로 주님의 거룩함을 배우며,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소금과 빛의 자녀로서의 축복을 간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