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4일 일요일

불법을 행하는 자


(마7:21-23)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교회에는 왜 다시십니까?
곤고한 영혼의 쉬임을 얻기 위해서 교회에 나오십니까?
아니면 천국은 무엇이며, 이 땅에서 천국을 미리 경험하기 위해서 교회에 오십니까?

교회에서는 천국 복음이 선포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알지만 나만은 제외이기를 원하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육신의 마지막을 맞이 합니다. 그 후에는 천국과 지옥의 두 갈림이 있읍니다.

천국 복음을 전하는 사명이 목사들에게 주어졌읍니다.
오늘의 말씀은 주님의 천국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가진 목사들에게 주시는 경고의 권고의 말씀입니다.

많은 목사들은 사람들에게 진리인 말씀의 깊이를 탐구하며 주님의 마음으로 말씀을 전하기 보다는 이렇게 살지 말아야 한다는 훈계의 말씀을 전하기를 좋아 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온갖 부정한 일을 저지르며 죄악 가운데 살고 있기 때문에 올바르게 살라는 훈계의 말씀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적용되며 공감합니다. 하지만 그런 말씀은 교회에서 새삼스럽게 듣지 않아도 여러 매체를 통하여 알고 있읍니다. 목사 자신도 지키기 어려운 잘못을 지적하는 훈계의 말씀을 전하면서 겉으로는 자신은 그런 잘못과는 무관한 척 거룩한 척을 합니다.

불법을 행하지 말라고 가르치지만 실상 자신은 더욱 큰 불법을 행합니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선포하지만 형편이 좋지 않은 이웃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습니다.
간음하지 말라고 선포하지만 실상 자신은 음욕에 묶인 감추어진 삶을 살며 자신의 육신을 더럽힙니다.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고 선포하지만 교회의 돈이 자신의 것인양 온갖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을 축적합니다.
주님과 같이 낮아지라고 선포하지만 실은 자신은 왕같은 대접을 받아야 속이 후련합니다.


(마23:33) 뱀들와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주님도 욕을 하십니다. 그것도 모자라 저주하시며 그 대상은 외식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 하셧읍니다.

주님은 마태복음 23장 전체에서 외식하며 불법을 행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 곧 지금의 목사들에게 경고의 말씀을 주십니다.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명이 주어진 목사들은 마23장의 말씀을 늘 가까이 해야 합니다. '화 있을진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하시는 주님의 경고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온전하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읍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도 모르게 사탄의 꾀임에 넘어가 화 있을진저 하시는 주님의 저주의 말씀을 들을 수 밖에 없읍니다. 늘 깨어 있어서 경계해야 합니다.

윗자리에 앉으려는 선생, 천국 문을 닫아 다른 이들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자,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 외식하는 자, 눈먼 인도자, 깨끗한 척 하지만 실은 방탕과 탐욕으로 가득한 자, 속은 썩어 문드려져 있지만 겉은 멀쩡하게 보이는 회칠한 무덤 같은 목사들에게 경고의 말씀을 하시며 이들을 뱀이며 독사의 새끼라고 하시며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고 하십니다.

천국 복음을 전하는 사명이 주어진 목사들은 늘 넘어지지 않을까 경계하여야 합니다. 사탄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우선 목사들을 넘어 뜨리려 합니다.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어야 하는 목사들이 먼저 고꾸라지면 많은 이들도 같이 넘어 뜨리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외식하며 불법을 행하며 영원한 불못인 지옥을 향해 가고 있는 목사들이 누구인지를 봅시다.

주여 주여 하는 자

주님의 이름은 참으로 소중합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신 주님의 이름에는 권능이 있읍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 주님을 생각합니다.

우리는 누구의 이름을 부를때 그 사람을 생각합니다.
우리는 소중한 사람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이름을 함부로 남용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나 입버릇처럼 '주여' 하는 분들도 많이 있읍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 조심하십시다.
특히 불법을 행하는 선지자의 특징 중의 하나가 "주여 주여"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이름이 외람되이 사용되어서는 않됩니다.
주님의 이름에는 능력이 있읍니다. 아무때나 ''주여 주여' 하면서 남발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함부로 "주여 주여" 하면서 주님의 이름을 부르게 되면 주님에 대한 경외심과 참 사랑이 희석 될 수 밖에 없읍니다. 저희들에게 주신 주님의 이름은 참으로 소중합니다. '주여' 하며 주님을 부를 때 주님을 생각하며 불러 봅시다.


선지자 노릇하는 자

주님은 본문의 말씀을 하시기 바로 전에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고 하셨읍니다.
(마7: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거짓 선지자들은 양의 옷을 입었지만 노략질하는 이리라고 하십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양의 모습으로 교묘하게 감추어져 있지만 그들의 열매로 판단하라고 하십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거짓 선지자들은 찍혀 불에 던져지게 됩니다.

선지자 노릇하는 자들은 교회에서 직분을 맡은 자들을 말하며 대표적으로 목사들이 있읍니다. 목사들은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행여나 높은 위치에서 선지자 노릇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붙여주시는 성도들에게 의의 길로 천국으로 인도하는 주님께서 인정하시는 훌륭한 목사들도 있읍니다. 하지만 목사중에는 주님과의 마음이 가난했던 첫사랑을 잊어 버리고 자신의 이름과 사리사욕을 채우는 삯군이 된 목사들도 있읍니다.

저는 한국의 큰 교회의 목사들의 잘못된 행위들을 보면서 혹 그들이 거짓 선지자 노릇을 하고 있지나 않은지 염려가 됩니다. 참 배짱도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분명 그들도 자신이 주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음을 누구보다 더 인식하고 있을 터인데도 무시하고 자신의 뜻대로 살려고 하는 그들을 볼 때 배짱이 보통 큰 게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큰 교회에서 목사들이 가장 잘못되는 경우 중의 하나가 부정직한 재물의 취득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재산을 축적하는 것은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교회의 재산을 마치 자신의 재산처럼 유용하며 착복하며 횡령한 것은 분명 잘못된 재산 축적이며 교회를 잠시 대표하는 목사가 결코 해서는 않되는 일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치부한 재산을 교묘한 방법으로 뺴돌립니다. 정당한 방법으로 모은 재물은 교묘하게 빼돌릴 필요가 전혀 없으며 구태여 숨기지 않아도 됩니다. 그들도 자신이 치부한 재물이 잘못된 것을 알기에 교묘하게 위장하여 빼돌립니다. 교회는 개인의 재산이 아닙니다. 교회는 주님이 주인이며 주님의 뜻이 이루어져야 하는 곳입니다. 만일 교회의 재산을 착복하였고 자신의 죄를 회개한다면 착복한 재산을 교회에 환원해야 합니다. 회개도 하지 않고 배상도 하지 않는다면 그는 불법을 행한 거짓 선지자입니다.

또 다른 죄는 교만하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자신을 왕으로 받듬으로 인해 자신이 무엇이나 된 줄로 착각하여 자신이 없으면 않되는 듯 교만하여 집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니 교만을 경계하라고 거듭해서 말씀을 전하는 이가 실은 그 누구보다 더 교만하니 주님의 마음은 어떠하시겠읍니까.

큰 교회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에 잘못된 것들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하지만 표면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규모가 적은 많은 교회에서도 선지자 노릇을 하고 있는 목사들이 있읍니다. 자신이 교회의 주인인양 거들럭 거리며 우습지도 않은 행동들을 합니다. 목사들은 자신을 주님의 거울에 비쳐보아 행여나 자신이 불법을 행하는 선지자 노릇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를 살펴 보아야 합니다. 얼마후면 받을 심판이 너무나 엄정하기 때문입니다. 일생을 주님을 섬긴다고 했지만 주님께서 나는 너를 도무지 모른다고 하시면 큰 일이 아닙니까.


권능을 행하는 자

주님의 종은 결코 교만하지 않고 늘 겸손합니다. 자신을 들어내지 않고 낮은 위치에서 섬기려고 합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너희도 거저 주어라"의 말씀대로 재물따라 권능을 행하지 않습니다.

(마10:8)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 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주님은 천국 복음의 확장을 위하여 열 두 제자를 둘씩 짝으로 보내시며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십니다 (마10:1). 그러면서 주님은 제자들에게 놀라운 권능을 행할 때 재물을 받지 말고 거저 행하라고 분부하십니다.

주님께서 주신 권능은 대단합니다. 죽은 자들이 살아나며 고칠 수 없는 병들이 나으며 귀신들이 떠나가는 기적적인 치유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사람들은 그런 대단한 권능을 행하는 자들에게 필사적으로 다가 옵니다. 그들의 연약함을 치유받기 위해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제자들 앞에 서려고 합니다. 그래서 가장 쉬운 방법으로 재물을 갖고 나옵니다. 재물로 제자들의 마음을 사려고 합니다. 놀라운 주님의 권능을 재물로 사려고 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제자들에게 결코 재물에 유의하지 말라고 주의를 줍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많은 권능을 행하는 자들이 있읍니다. 놀라운 치유의 역사가 일어 납니다. 의술로 고칠 수 없어 절망한 자들에게 살 수 있다는 소망을 줍니다. 사람들은 그를 통하여 놀라운 권능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을 보고 그 사람을 주님의 종이라고 치켜 올리고 왕처럼 대접하며 우상화합니다.

사람이 우상화가 되면 재물과 명예가 따라 옵니다. 능력을 행하는 주님의 종이라고 소문이 나면 사람들이 돈을 싸갖고 와서 자신에게 먼저 안수해서 낮게 해달라고 새치기해서라도 머리를 들이 밉니다. 그러면서 그는 점차로 타락해져 갑니다. 결국은 주님과의 첫사랑을 잊어 버리고 자신은 특별한 사람이며 자신을 통하여서만 주님의 능력이 나간다고 착각하여 교만하여져서 주님의 종으로서 아니라 사람들의 왕으로서 삶이 변질하고 맙니다. 주님은 그런 이들을 보며 불법을 행하는 자야 내게서 떠나 영원한 불못이 있는 지옥으로 떠나가라 하십니다.

재물을 탐하는 선지자들은 거짓 선지자입니다. 권능을 행하는 주님의 종들은 결코 재물을 따라가서는 않됩니다. 능력을 받은 진실된 주님의 종이라면 주님의 마음으로 주님의 뜻대로 권능을 행하여야 합니다. 재물을 따라 가게 되면 결국은 파멸에 이르게 됩니다. 자신이 이전에 그토록 열정적으로 전파하였던 주님은 그를 모른다고 하시니 그는 영원한 불못으로 갈 수 밖에 없읍니다.


내게서 떠나

주여 주여하며 선지자 노릇하며 주님의 이름으로 능력과 권능을 행하며 많은 명성을 얻고 재물을 획득했지만 주님은 나는 너를 모른다고 하시며 '불법을 행하는 자야 내게서 떠나가라'고 명령하십니다.

주님으로부터 떠나 가는 곳은 어디입니까? 곧 천국과 반대인 영원한 불이 타는 지옥입니다.

(마25: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눅13:27) 그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내게서 떠나 가라 하리라


참으로 무서운 말씀입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처음에는 주님을 전한다고 열심으로 섬겼지만 후에 변질된 줄을 알면서도 내가 지금까지 주님을 위해서 일을 했으니 이해하실꺼야 하며 점차로 나락에 빠져들어가 회개할 기회를 잃어버린 자들에게 주님은 '나는 너를 도무지 모르니 불법을 행한 자야 내게서 떠나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하신다면 어찌합니까.

사람들에게 왕같은 대접을 받고 온갖 부귀 영화를 누렸으며 많은 재물도 모았고 명예도 있지만 불법을 행하였느니 내게서 떠나 영원한 불에 들어 가라 명합십니다. 주여 제가 주님의 이름으로 다른 이들은 할 수 없는 병이 나으며 귀신이 떠나가는 권능을 행하였읍니다 하고 변명을 하지만 주님은 나는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내게서 떠나 가라 하십니다. 아무리 발버둥을 치고 후회해도 되 돌릴 수 없습니다.


이제 잠시 후면 우리는 한 사람도 예외없이 주님 앞에 서게 됩니다.
꺼떡하면 주여 주여 하던 자들, 자신의 이름을 내세우고자 했던 거짓 목사들, 주님의 이름으로 권능을 행함으로재물과 부와 명예와 교만을 함께 얻은 자들에게 "불법을 행한 자야, 나는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내게서 떠나라"하는 말을 만주의 주이며 만왕의 왕이신 주님으로부터 들으면 않됩니다.

사람의 부귀와 영화는 잠시뿐입니다. 우리 대부분은 지금껏 살아온 시간보다 훨씬 짦은 시간 만이 남아있읍니다. 곧 시들어 버립니다. 시들어 버려 땅에 떨어져 흙으로 돌아가기 전에 주님께서 기뻐하시며 인정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목사는 직분으로만 목사가 아니라 실질적인 주님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천국을 소망하며 천국 시민에 합당한 주님의 자녀로서 살아서 장차 주님 앞에 섰을때 '나의 사랑하는 아들아 딸아 네가 그동안 말씀의 종이 되느라 수고하였구나 이제 나의 영광의 빛으로 가득한 영원한 평강의 축복이 있는 천국에 들어가라' 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주님은 이 땅에 오셔서 천국에 대하여 수많이 선포하셨읍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주님의 복음을 선포하는 선지자들 지금의 목사들에게 경고의 말씀을 하십니다.

겉으로는 주여 주여 부르지만 속에는 이리가 있는 거짓 선지자들은 결국 주님으로부터 떠나서 영원한 불못이 있는 곳으로 갈 수 밖에 없읍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권능을 행하며 선지자 노릇을 하며 명예와 재물과 아울러 교만을 함께 얻었읍니다. 하지만 그 영광은 영원토록 지속되지 않습니다.

주님의 뜻을 행하는 목사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그래야 주님의 마음으로 주님의 뜻을 전할 수가 있읍니다. 사람들에게 맞춰진 달콤한 말씀을 전하는 것이 아닌 사람의 영과 육을 꽤뚫으며 도려내는 말씀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되어 지기를 간구합니다. 재물을 따라가지 않도록 인도하옵시고 교만을 먹는 거짓 선지자이며 삯군인 목사가 되지 않도록 저를 늘 일깨워 주옵소서. 자신만 멸망의 길로 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도 함께 멸망으로 인도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도록 저를 가르쳐 주옵소서.

주님은 더욱 큰 책임을 목사들에게 물으십니다.
온전한 사명을 감당하여 천국 복음을 선포하며 많은 이들을 의의 길로 인도하는 길에서 자신을 십자가에서 죽이며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주님의 사명자들이 되시기를 간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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