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3일 토요일

변화된 속사람

변화된 속사람                                                

(3:14-19)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꺠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에베소서에서는 짝퉁이 많은 가운데 진품 성도가 되라고 권면합니다.

진품이었지만 믿음이 연약하여 죄악된 세상의 영향을 받아 짝퉁으로 변하게 된 자들도 있습니다. 이제 다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모두가 진품의 성도가 되는 놀라운 축복으로 가득하세요.  

 

 I.   성령으로 말미암아

(16) 성령으로 말미암아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하나님을 믿는 자녀의 마음에는 성령이 임재하십니다.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나의 속사람인 마음에는 치유받지 못한 쓴뿌리가 있습니다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나의 마음의 약한 것들이 정리되고 회복되세요.

성령은 나의 속사람이 강건하게 되도록 인도하십니다. 

(1: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고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II.    (17) 믿음으로 말미암아

(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부활하신 주님은 제자들을 찿아 오십니다. “나는 못 자국과 옆구리에 내 손가락을 넣어 보아야 믿겠다하는 도마에게 오셔서 네 손을 넣어 못자국과 옆구리에 넣어 보라고 말씀하며 이어서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20:29)” 말씀하셨습니다.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저희는 주님을 보지 못하고 믿습니다. 주님이 제 안에 임재하심을 믿습니다.

믿음의 본질은 보이지 않는 예수 그리스도를 실재로 믿는 것입니다.

 

2)    사랑 가운데서

나의 속사람이 잘 세워지기 위해서는 사랑의 터전이 있어야 합니다.

고전13장은 사랑장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리 영적으로 깊고 산을 옮길만한 믿음이 있다할지라도 울리는 꽹과리와 같이 아무것도 아니라며 사랑을 소개하며 믿음 소망 사랑 가운데 제일은 사랑이라고 끝을 맺습니다.  

 

사랑이 부족하고 미움이 더욱 차지하고 있다면 온전한 자녀로 세워질 수 없음은 매우 자명합니다.

사랑은 남의 부족함을 이해합니다.

사랑은 나를 내려놓는 겸손함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사랑은 미움을 극복하고 용서합니다.


3)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

저희의 믿음이 자라나야 합니다. 한자리에 머물러 있으면 믿음은 결코 자라날 수 없습니다. 내가 서있는 곳에서 나오셔야 합니다. 믿음이 자라나기 위하여는 우선 나의 마음이 옥토가 되어야 합니다.

(13) 씨뿌리는 비유. 씨는 천국의 말씀을 의미하며 주님께서 비유를 풀어 주십니다.

·         길 가: 새들이 먹어 버렸다. 천국 말씀을 듣지만 악한 자가 와서 마음에 뿌려진 것을 뺴앗는다.

·         돌밭: 옅은 흙이 덮여 있어 싹이 트고 자라나지만 햇빛이 따가워지면 말라 시들어 버린다. 말씀을 받을 때 기쁨으로 받지만 얼마못가 뿌리가 없으므로 환난이나 박해가 있으면 넘어진다

·         가시떨기:가시가 기운을 막음. 말씀을 들으나 삶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으로 말씀이 막혀 더 이상 자라나지 못하고 결실을 맺지 못한다. 가시 아래에 머물러 있는다.

·         옥토밭: 100, 60, 30배의 결실을 맺습니다. 말씀을 듣고 꺠닫고 결실을 맺는다

 

 

 III.  하나님의 알 수 없는 사랑

 

1)    하나님의 사랑

(19)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알 수 없습니다.

지금 세상은 혼돈 가운데 있습니다. 아직도 Covid의 휴유증을 겪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Russia Ukraine을 침공하여 수많은 인명이 희생되고 있습니다. 희생된 자들 가운데는 주님을 믿는 이들도 있으며, 마음이 아름다운 이들도 있으며 자신이 왜 죽어야 하는지를 모르는 이들도 있습니다.

 

왜 이런 비참한 일들이 벌어질까요?

이해할 수 없습니다.

 

(1:2-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에서는 미워하였고

 

왜 하나님께서 야곱을 택하시고 에서를 미워하셨는지를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택하심을 우리의 상식과 지혜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또한 왜 나같은 존재를 택하시고 주님을 믿게 하셔 구원하셨는지를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상를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에는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져 있습니다.

너비: 모든 이를 구원하시기 위한 사랑

길이: 영원하신 사랑.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

높이: 높은 하나님 보좌앞으로 인도하시는 사랑

깊이: 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낮은 자리에까지 내려오셔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깊은 어둠의 사망에 까지 내려가신 사랑

 

 

2)    (19) 깨달아to know the love of Christ)

안다는 지식적으로 아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나의 삶에 개입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적으로 체험적으로 알라고 말씀합니다. 주님은 책에서 지식적으로 상식적으로 만나는 분이 아닙니다. 주님은 내가 아는 어떤 이가 만난 분이 아니라 바로 저와 같은 자도 만난 분이십니다. 나의 삶 가운데서 체험적으로 주님을 만나 알아가세요.

 

욥은 갑작스러운 재앙을 받아 모든 것을 잃어 버렸습니다. 세 친구가 와서 위로한다지만 실은 그들은 자신의 기준으로 욥에게 재앙을 받을 어떤 일을 했으니 그것에 대하여 잘못을 시인하라고 거듭해서 말합니다. 욥은 자신이 모든 것을 잃어버릴 만큼의 잘못이 없음을 변호합니다. 그런 가운데 마침내 하나님이 개입하셔 욥에게 질문합니다.

 

(38:3)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은 38장에서 41장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를 욥에게 물어보지만 욥은 그 어떤 것에도 대답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

 

(42:2)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는 자가 누구니이까 나는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42:5)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비로서 욥은 지식적으로 알았던 주님을 체험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욥이 하나님을 제한적으로 알았듯이 우리 또한 나의 생각으로 지식으로 경험으로 하나님을 제한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하나님을 안다고 착각을 합니다.   

 

나의 마음이 open되어야 합니다.

귀가 너무 얇야서 않됩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기록되어있는 성경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넓이와 길이와 높음과 깊음을 알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

우리 모두 가품이 아닌 진품 중에서도 명품인 성도가 되어 주님의 기쁨에 참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성령으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변화된 성도가 되어 온전히 주님의 참된 자녀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세상의 영이 떄로는 저를 저급한 수준에 이르도록 인도합니다. 이를 능히 이겨낼 수 있도록 저의 속사람이 변화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은 너비와 길이와 깊이와 높음을 알 수 없습니다.

형용할 수 없는 너무나 크신 사랑을 베푸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드리는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 영광을 받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