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5일 일요일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축복

(시25:12-15)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그가 택할 길을 그에게 가르치시리라. 그의 영혼은 평안히 살고 그의 자손은 땅을 상속하리이다.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 내 눈이 항상 여호와를 바라봄은 내 발을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실 것임이로다.



경외를 위키백과에서는 이렇게 정의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라 (fear of God)라는 말은 신을 존경하고, 두려워하고, 그리고 순복하라는 특별한 의미이다. 일신교의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신의 심판, 지옥 그리고 신의 전능함을 두려워해야 하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라고 신10:12-13에서 가르치고 있읍니다.

(신10:12-13)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여호와를 사랑하며 마음과 뜻을 다하여 섬기며 여호와의 말씀대로 살려고 합니다. 그렇게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행복케 하시는 여호와의 은혜가 임합니다.


본문의 말씀은 주님의 얼굴을 바라보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베푸시는 축복을 말씀하고 있읍니다. 어떤 축복이 기다리고 있는지를 보겠읍니다.

1. 택할 길을 인도
(12) 택할 길을 그에게 가르치리라

인생은 수많은 선택이 있읍니다. 우리는 지금껏 수많은 선택을 했읍니다. 올바른 선택 혹은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인생은 사뭇 다른 길을 갑니다. 올바른 선택은 우리의 삶의 질을 좌우합니다. 매번 올바른 선택을 하였으면 우리의 삶은 지금보다 더욱 나을 수도 있었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48:17-18) 너희의 구속자시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이신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네가 나의 명령에 주의하였더라면 네 평강이 강과 같았겠고 네 공의가 바다 물결 같았을 것이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여호와의 은총으로 삶의 선택의 순간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가르쳐주십니다. 만일 성령께서 내주하시지 않으면 그는 인간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읍니다. 하지만 성령께서 내주하시는 이는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올바른 선택을 하게 됩니다. 때로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이해하지 못할 때도 있읍니다. 하지만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선택한 길은 후에 돌이켜 보면 올바른 길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도 수많은 선택을 해야 합니다.
여호와를 온전하게 경외하여 성령의 도우심으로 마땅히 가야 하는 길을 택하도록 가르침을 받는 인생은 참으로 복 된 인생입니다.


2. 영혼의 평안
(13) 그의 영혼은 평안히 살고

아무리 육신이 잘나 보여도 육신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얼마있지 않아 노화되어 결국은 흙으로 되돌아 갑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영혼은 영원토록 존재합니다. 영원토록 존재하는 우리는 영혼은 너무나 소중합니다.

여러분의 영혼은 편하십니까?
육신은 어디 아픈데는 없는데 영혼은 불안하며 무언가가 짖눌러 가슴이 답답하십니까?

영혼의 잘 됨의 축복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요삼 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나를 가로막는 장애물들로 인하여 마음이 상합니다. 헤쳐 나갈 일로 인하여 두려워합니다. 어찌 할 바를 몰라 안절부절하며 마음은 새까맣게 타들어 가며 나의 육신도 상하게 합니다.

더러운 생각을 합니다. 음란한 생각, 저주의 생각, 거짓의 생각들로 인하여 내 마음 속 깊은 곳에는 냄새나고 더러운 오물들로 차있어 정결하여야 하는 나의 소중한 영혼을 더럽힙니다.

주님께서 택하신 주님의 자녀에게는 주님의 영인 성령께서 내주하십니다.
제 안에 계신 성령꼐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더러운 저의 영혼을 깨끗하게 말갛게 씻겨 주시며 저의 영혼을 평안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3. 후손의 축복
(13) 그의 자손은 땅을 상속하리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자손들은 땅을 기업으로 상속받습니다.

(사65:23)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겠고 그들이 생산한 것이 재난을 당하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여호와의 복된 자손이요 그들의 후손도 그들과 같을 것임이라

아무리 잠도 제대로 자지못하고 땀 흘리며 열심히 일했지만 비바람에 열매가 제대로 맺지 못하거나 열매를 맺었지만 다른 이들이 취하면 그동안 수고한 모든 것들이 허사가 됩니다. 주님께서는 여호와를 믿는 복된 자녀들과 그의 후손들이 갑작스런 재난을 당하지 않도록 지켜 주십니다.

(시37:25)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우리 모두는 우리의 후손들이 잘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는 자신의 길을 열어 나아가야 할 나이들이 되었읍니다. 제가 자손을 위하여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여호와를 경외하며 잘 섬기는 것입니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다고 하셨읍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저의 간구를 여호와께서는 들어 주시고 후손들을 축복의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4. 언약을 보이심
(14)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

"언약"을 KJV에서는 "the secret of the LORD"라 번역을 하였읍니다.
여호와의 친밀함으로 여호와의 얼굴을 구하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여호와의 친밀함으로 감추어진 비밀을 알게 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여호와의 친밀함은 여호와의 밀접한 교제를 말합니다. 나의 마음의 뜻대로가 아닌 여호와의 뜻을 따라가는 교제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친밀한 교제를 나눌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주셨읍니다. 곧 성령의 감동하십으로 지어진 성경을 우리에게 주셨읍니다. 성경에는 주님의 비밀들이 담겨져 있읍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함으로 주님과 교제를 나누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도바울은 엡1에서 성도들이 여호와의 비밀을 알기를 구하기를 간구합니다.
(엡1:17-1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셔서 주님의 감추어진 비밀들을 알도록 인도하십니다.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통하여 확실한 구원을 알게 되고 주님께서 정하신 여호와의 비밀을 깨달아가십시요. 주님께서 풍성한 기업의 축복 가운데 지혜로운 인생길을 가도록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끄십니다.


5.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심
(15) 내 발을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실 것임이로다

여호와의 얼굴을 구하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물은 인생길에서 만나는 불가항력적인 장애물을 의미합니다. 나의 힘과 능력으로는 어찌해 볼 수 없는 장애물들을 만났을 때 여호와의 능력은 그물에서 벗어나도록 인도하십니다.

언제 어디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지를 모릅니다. 천재지변, 사람과의 위험한 상황, 뜻하지 않은 일로 인생의 마지막을 맞이할지라도 언제든지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준비된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며 주님의 얼굴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사방에는 두렵고 사나운 짐승들이 있어 주님을 믿는 자녀들을 해치려고 합니다. 하지만 사나운 짐승들은 주님의 자녀를 해칠 수 없읍니다. 이를 천로역정에서 잘 표현하고 있읍니다. 천로역정에 순례길을 가는 자들을 해치려는 사나운 짐승들이 있어 울부짖으며 찢으려 달려 들때 무서워 옴짝달짝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그때 순례자의 눈이 열려 사나운 짐승들이 단단한 사슬에 묶여있는 것을 봅니다. 사슬에 묶여 있어 무서운 큰소리로 바로 코 앞에까지 달려들며 위협하지만 더 이상 해칠 수 없음을 알게 됩니다. 이에 순례자는 마음놓고 통과할 수 있어 다음의 순례의 길을 갈 수 있었읍니다.

사나운 짐승들은 결코 주님을 믿는 자녀들을 해칠 수 없읍니다. 겁박할 수는 있지만 결단코 주님을 믿는 자녀들인 우리들을 해칠 수 없읍니다. 주님께서 사나운 짐승들을 사슬로 묶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환난 가운데 있으십니까?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벗어날 수 없는 그물에 가두어졌읍니까?

저는 시편 91편의 말씀이 참 좋습니다.
시91편에는 저를 모든 환난과 곤고함으로부터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구원을 약속하시는 주 여호와의 사랑의 말씀이 저에게 세상을 이겨낼 용기과 평강의 은혜를 줍니다.

(시91:2-3)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리로다.

(시91:9-11)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하고 지존자를 너의 거처로 삼았으므로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주님은 저의 피난처시요 저를 지키시는 요새이십니다 고백하며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주님의 은혜를 기다리는 저에게 주님께서는 올무과 심한 전염병으로부터 지키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또한 천사들을 보내사 저의 모든 길에서 저를 지켜 주신다고 약속합니다. 제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지금도 바로 제 곁에는 주님께서 보내신 천사들이 함께 있어 저의 가는 길을 보호하며 지켜줌을 믿습니다. 저는 참으로 주님의 축복을 받았음에 감사합니다.

여호와는 우리를 지키시는 거룩한 산성이요 요새이십니다.
우리의 삶은 그리 녹록하지 않습니다. 원치 않는 어려운 곳을 통과해기도 합니다. 나의 힘으로는 결코 막아낼 수 없는 사나운 짐승들이 해치려 달려 들기도 합니다. 두려워하지 맙시다.

(딤후2:26)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

여호와를 경외하며 섬기는 자에게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신다고 약속을 하십니다. 이 말씀대로 주님께서 저를 지켜주심을 저는 믿습니다.


어떠한 모습으로 주 여호와를 섬기십니까?
마음과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며 말씀대로 살려고 하십니까?
물론 섬김으로 구원을 받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주님을 사랑하며 경외하는 자들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말씀대로 살려고 하며 그 가운데서 삶의 의미를 찿으며 또한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며 주님께서 베푸시는 섭리의 은혜에 기뻐하며 여호와의 얼굴을 항상 구하며 여호와를 경외합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오늘은 여호와를 경외하신 자들에게 약속하신 축복의 말씀을 주셨읍니다.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게 하는 축복.
너무나 소중한 저의 영혼의 잘됨의 축복.
사랑하는 후손의 축복.
창조주이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신 주님의 비밀을 더욱 알게하는 축복.
사방에 쳐진 그물에서 건져주시는 축복.

이 땅에서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축복들을 여호와의 얼굴을 구하며 경외하는 저희에게 이미 주셨음에 감사드리며 영광을 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9년 8월 4일 일요일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는니라

(마4: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서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천국이 있음을 믿습니까?
택함을 받지 못한 자들이 가는 곳이 지옥이 있음을 믿습니까?
천국과 지옥이 생각으로 지어낸 허구의 장소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성경에는 실지로 존재하는 천국과 지옥이 있다고 말하고 있읍니다.

천국이 실질적으로 존재함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왜 천국이 없는 것처럼 살고 계십니까?

주님은 이 땅에 오셔서 천국에 대하여 많은 말씀을 하셨읍니다.
주님은 구원의 복음을 전파하시면서 '천국' 혹은 '하나님 나라' 이란 단어를 많이 사용하셨읍니다.

주님은 천국에서 오셨읍니다. 그 누구보다 천국에 대하여 잘 아십니다. 천국은 어떤 곳이며 천국에는 어떤 자들이 가는 지를 주님은 자녀들에게 들려 주십니다.

(마4: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악한 것을 고치시니


주님은 이 땅에 사는 자들 모두 천국에 가기를 원하십니다. 주님께서 이곳 저곳을 다니시며 만나는 모든 사람들의 병과 악한 것을 고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하셨던 이유가 모든 사람들이 천국에 들어 가는 것을 원하시기 때문이셨읍니다.

주님의 길을 예비하던 세례요한은 광야에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선포하였읍니다.
주님께서도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선포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셨읍니다.
천국에는 죄가 남아 있으면 들어 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거듭해서 저희들에게 "회개하라" 말씀하십니다.

천국에 들어갈 준비를 하셨읍니까?
천국을 소망하십니까?
이제 얼마남지 않은 이 땅의 삶이 끝날 때 어디에 서 계시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은 천국에 가고자 하는 우리에게 너무나 쉬운 해결책을 제시하십니다. 곧 죄를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내 안에 천국 복음이 있어야 합니다. 천국 복음을 받아 들이기 위해서는 우선 필요한 것이 내 안에 있는 죄에 대한 회개를 해야합니다. 내 안에 있는 죄로 인한 사망의 효력이 상실돠기 위해서는 우선 나의 죄를 들어내어 용서를 구하는 회개가 있어야 합니다.


교회에는 왜 나오십니까?
곤고한 영혼의 쉬임을 얻기 위해서 교회에 나오십니까?
사람들과 교제를 나누기 위해서 교회에 가십니까?
세상 말로 줄을 잘 타기 위해서 교회에 가십니까?
내가 잘 나 보이기 위해서 교회에 나오십니까?
교회에 가면 천국에 가는 ticket를 준다고 해서 교회에 가십니까?

교회에 다니는 많은 분들이 천국에 갈 의향이 전혀 없는 것처럼 행동을 합니다. 그런데도 자신은 교회에 다니니까 천국에 갈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을 합니다. 열심히 헌금하니까 누구보다 열심으로 헌신을 하니까 천국에 갈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진리는 그렇지 않다고 말씀하니 큰 문제입니다. 열심히 교회에 출석을 하고 헌신하며 헌금했는데도 천국에 가지 못하면 모든 것이 허사입니다.

교회에 다니면 천국에 간다고 보장이 됩니까?
직분을 맡으면 천국에 갑니까?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며 헌신하면 천국에 갑니까?


성경은 그렇지 않다고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우선 하나님의 전적인 택하심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은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이십니다. 그리고 택한 자들은 죄에 대한 회개의 관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영혼이 깨어나는 각성의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과 함께 십자가가에 달린 두 죄인 중의 하나는 죽음 바로 직전에 영혼의 각성을 경험합니다.
그는 십자가에 달려서도 주님을 욕하고 주님을 비방 하였읍니다. 하지만 죽음 직전에 비로서 자신의 죄를 깨닫고 주님께 자신의 영혼을 부탁합니다.

(눅23:40-43)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십자가에 달려 구원받은 죄인은 주님으로부터 천국에 들어 갈 것이라는 말씀을 듣고 자신의 삐뚤어진 죄악의 지나간 날들을 회개하며 죽음을 맞이하였을 것입니다.


베드로는 주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자신이 주님을 세번 부인했던 것이 닭이 울 때 깨달아졌읍니다.
(눅22:61-62)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자신의 죄악됨을 깨닫고 그는 심한 통곡을 하였읍니다. 바로 그 순간이 베드로의 영혼이 비로서 각성한 시간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 사건 이후로 베드로는 자신도 결국 십자가에 죽게 될 것을 알면서도 천국 복음을 전하는 제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읍니다.


저는 진실된 회개에 반드시 따르는 것이 통곡과 눈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주님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저의 죄를 용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찔끔 찔끔 흘리는 눈물이 아니라 콧물 눈물로 범벅이 되어 자신의 죄의 용서함을 받은 은혜에 너무나 황송하고 감사해서 주님의 이름만 부르면 몇날이고 몇달이고 몇년이고 쏟아내는 눈물의 경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나의 진홍과 같은 죄를 용서하신 주님의 은혜에 너무나 감사해서 흘리는 통곡과 눈물.
나를 주님의 자녀로 택하신 이해할 수 없는 주님의 은혜에 너무나 감격해서 흘리는 눈물.
참으로 부족한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주님의 사랑에 너무나 감사해서 흘리는 눈물.
진정한 평강의 축복이 있는 천국에서 살게 해 주신 은혜에 감격하여 흘리는 걷잡을 수 없는 눈물.


회개의 경험을 하셨읍니까?

사도바울과 같이 갑자기 훤한 빛과 음성이 들려서 각성하는 경험은 아니어도 자신의 영혼을 깨웠던 뚜렷하게 기억하는 회심의 사건이 있으십니까?

아이가 어미의 뱃속에서 자연분만으로 태어나게 되면 그 순간 울음을 터뜨립니다. 육신이 태어날때 울음으로 자신의 탄생을 알리듯이, 영이 새롭게 태어날 때에 육신은 통곡과 눈물로 반응을 합니다. 자신의 모든 죄가 용서함을 받았음을 본인의 영은 인지를 합니다. 그래서 너무나 고맙고 부끄럽고 감격해서 몇날이고 몇달이고 몇년이고 눈물과 통곡으로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잠자고 있었던 죽어 있었던 자신의 영혼이 깨어나는데 잠잠하게 경험하였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혹은 어떤 이들은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회개하였던 순간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을 합니다. 잠깐 눈물을 흘렸으니 회개하였다고 하기도 합니다.

자신의 영혼이 깨어난 회개의 순간은 자신에게만큼은 뚜렷하게 각인이 된 시간입니다. 만일 뚜렷하게 기억이 나는 회심의 시간이 없었다면 당신은 구원을 받지 못한 불쌍한 영혼일 수도 있읍니다. 그렇다면 아무리 오랫동안 교회에 다녔어도 천국에는 갈 수 없읍니다.

회개의 사건을 경험하지 못하셨읍니까?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일것입니다.
주님께 간구하세요. 저의 모든 죄를 회개하고 용서받는 회심의 사건을 경험하기를 간구하십시요.

(눅17:21)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불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회개하는 영을 주님께서는 불쌍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푸십니다.

지금도 기억에 뚜렷하게 남겨진 회심의 사건을 경험하셨읍니까?
그랬지만 우리는 오늘도 수 많은 죄를 짓습니다. 생각으로 행동으로 말로 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죄를 짓습니다. 죄로 가득한 이 땅에서 죄에 만연되어 죄가 죄인지도 모르게 살아 갑니다. . 죄를 짓는 순간에는 천국을 경험할 수 없음은 당연합니다. 내 마음속에 죄로 인한 거짓과 분노와 미움과 저주가 있는데 어떻게 그와는 정반대인 천국의 삶을 경험하겠읍니까.

그래서 주님은 우리들 마음에 회개의 영을 주셨읍니다. 성령님은 죄에 대하여 민감하게 반응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아무렇지 않게 행했던 죄가 죄인줄을 깨달아 알게 해 주십니다.

(요13:9-10)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죄를 지을 떄마다 회개하여 용서를 구하십시요. 회심을 경험한 자들은 이미 모든 죄의 용서함을 받았읍니다.
발을 닦아 주려는 주님에게 베드로는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겨 달라고 할 때에 주님은 이미 깨끗게 된 자는 다시는 온 몸을 닦을 필요가 없이 더러워진 발만을 씻으면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매일 매일 회개하십시요. 왜냐하면 우리는 순간 순간 나도 모르게 죄를 짓기 때문입니다. 그 때마다 주님의 이름으로 죄의 용서함을 받으십시요. 그럴때 우리는 우리의 삶 가운데서도 장차 갈 곳인 천국이 이미 내 안에 임하였음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이 말씀이 주님의 음성으로 들리시기를 축원드립니다.
회심의 사건을 경험하지 못하였다면 주님에게 가난한 마음이 되어 주님의 자비와 긍휼의 은헤가 임하기를 간구하십시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을 경험하시기를 축원을 드립니다.

그리고 죄 사하심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신 분들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순간 순간 죄를 지을 때마다 회개하며 씻겨 달라고 용서를 구하십시요. 주님은 십자가에서 저의 모든 죄를 이미 용서하셨읍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죄를 지을 때마다 죄를 회개하여 용서를 구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자비와 긍휼의 은혜로 충만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여

존귀하신 주님을 우리에게 보내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은혜로 저 같은 자도 천국을 소유할 수 있게 자비를 베푸시니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사랑이 너무나 크옵니다.

교회를 오래 다녔지만 아직도 구원의 확신을 갖지 못한 이들이 너무나 많이 있읍니다. 저들에게 은혜를 베푸사 참된 마음으로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며 지나온 날들의 깊이 새겨진 죄들을 전심으로 회개하여 주님의 용서함을 받는 놀라운 회심의 사건을 경험하도록 은혜를 베푸소서.

이 땅에서도 천국을 경험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셨듯이 늘 죄 가운데 있는 제가 죄를 범할 때마다 회개하는 회개의 영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아무리 사소한 죄일지라도 주님께 용서를 구하며 회개하게 하옵소서. 죄로부터 자유로운 인생에게 주시는 인생의 참된 복인 천국을 육신이 있는 이 땅에서도 경험하게 하사 기쁨과 평강의 축복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회개를 통하여 천국을 저에게 허락하신 만유의 주이시며 만왕의 왕이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