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8일 일요일

떡의 시험

(4:2-4)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예수님은 세가지의 시험을 마귀로부터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받으신 세가지 시험 (떡의 시험, 경배의 시험, 뛰어내림의 시험)을 저희 역시 통과해야 합니다.


첫번째 시험, 떡의 시험


1.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3)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정체성: 마귀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identity를 알고 있습니다.

의심: 그렇지만 마귀는 만일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하며 부정적으로 의심하게 하며 시험을 시작합니다.

간교한 마귀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돌이 떡덩이가 되는 능력을 통하여 증명하라고 합니다


마귀는 의심을 교묘하게 주입하며 예수님의 정체성에 대하여 질문을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신성에 대하여 조금도 흔들림이 없으셨기에 맞아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야하시며 대꾸하지 않으셨습니다.

마귀는 저희 역시 저희의 정체성에 대하여 시험을 합니다.

마귀는 끊임없이 저희가 과연 주님의 자녀인가를 의심하게 하며 시험합니다.

과연 하나님은 어디에 계십니까?
어째 힘들어하는 저를 도와주지 않으십니까?

일시적인 떡의 굶주림에 저희의 IDENTITY를 의심하며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2.     떡이 되게 하라

마귀는 이브를 먹는 것으로 유혹하였습니다.

(3:1)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마귀는 첫번째 사람인 아담을 먹는 것으로 시험하였으며, 아담은 그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고 실패하였습니다.

그리고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을 또한 먹는 것으로 시험합니다예수님은 40일 동안 금식하셨기에 몹시 시장하셨습니다마귀는 40일 금식하여 시장하신 예수님에게 떡을 만들어 먹으라고 유혹합니다.

마귀는 예수에게 메시아로서의 능력을 사용하여 자신의 굶주림을 해결하여 메시아임을 증명하라고 요구하지만 이에 응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은 마귀에게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명할 필요가 없으십니다.  

3.     예수님의 답변

(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하였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8: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사단의 질문의 핵심은 떡을 만드는 기적으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명하라는 것이었지만, 예수님은 기적을 통해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마귀에게 증명하지 않으십니다. 생명의 떡인 말씀이 더욱 우선임을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셔서 5,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먹이셨습니다제자들을 포함하여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신 것을 보고 굶주린 자신들을 먹여 살릴 유대인의 왕인 메시아가 드디어 오셨다고 생각하여 그들은 예수님을 왕으로 세우려 합니다

(6:3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하지만 예수님은 자신은 왕으로 온 것이 아니라, 생명을 주기 위한 떡으로 오셨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저희의 삶에서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먹는 것에 대한 시험을 말씀으로 이기십니다.


4.     저희의 모습

40일을 금식하여 굶주린 예수님이 먹을 것으로 시험받으신 것을 통하여 저희는 두가지를 배웁니다.

 

첫번째, 주님은 말씀으로 시험을 물리치셨습니다.

생명의 떡을 저희는 먹어야 합니다. 생명의 떡인 말씀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성도의 삶에서 말씀이 생략되었다면 그를 진정한 주님의 자녀라고 부를 수 없을 겁니다.

말씀을 늘 가까이해야 합니다.

주님은 자신을 성경 말씀을 통해서 저희에게 알려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매일매일 주님에 대하여 쓴 성경을 가까이하세요

말씀의 능력이 내게도 임하기를 간구하세요.

매일매일 말씀을 가까이하게 되면 내 안에는 주님의 말씀이 채워집니다.

때에 따라서 말씀의 능력이 선포되며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두번째, 성도의 본질과 자세

순간적인 떡 문제로 곧 먹고 사는 문제로 영원한 떡을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먹고 마시는 것의 유혹은 저희가 당면하는 가장 근본적인 시험입니다.

·        아담과 이브는 모든 것이 풍족한데도 보암직하고 먹음직스러우며 탐스러워의 유혹에 넘어갔습니다.

저희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먹고 마시는 유혹의 시험을 치루어야 합니다.   

·        잘 먹고 잘 살려고 부단히도 애를 씁니다.  재물, 권세, 명예를 갖기를 원합니다.

·         갖기 위하여 남의 것을 빼앗습니다. 짓밟습니다.

·         다른 이보다 내가 잘났다고 생각해서 함부로 하대하며 대합니다.

·         입에 달면 삼키지만 쓰면 뱉어내며 버립니다. 

·         먹을 것이 없으면 애가 타고 여러 사람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저희는 잘 먹고 마시고 좋은 옷을 입고 좋은 집에 살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올바르고 정당한 방법으로 취득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사용하여 다른 이에게 상처를 줍니다.   

 

하나님은 출애굽하여 먹을 것이 없어 불평하는 이들에게 만나를 내리셨습니다. 광야길을 가는 동안 안식일을 제외하고는 매일매일 일용할 양식을 주셨습니다. 매일 아침 나가서 만나를 거두되 각 사람에게 맞게 거두어 들이라 명령하셨습니다.

(16:18) 오멜로 되어 본즉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이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거두었더라

(16:20) 그들이 모세에게 순종하지 아니하고 더러는 아침까지 두었더니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난지라

 

귀한 교훈을 줍니다.

많이 먹는 자나 적게 먹는 자가 자신의 일용할 만나를 거두었는데 똑같은 오멜을 거두었습니다. 욕심을 부려서 많이 거두었으면 하루가 가지 못하고 벌레가 생기고 상하여 냄새가 나서 먹을 수 없고 버려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의 합당한 양만큼 만나를 주셨습니다. 

 

먹고 사는 것 물론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과도하게 먹게 되면 체하고 위와 내장기관이 상합니다. 알맞게 균형있게 먹어야 합니다.

먹는 것에 곧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에 너무나 매달리지 마세요.

 

더 먹으려는 것은 저희의 욕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썩고 냄새가 나서 결국은 버려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 집착하지 마세요. 육신의 소욕에 마음을 빼앗기지 마세요.

이는 마귀가 저희를 꼬득이는 유혹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저희에게 매일매일 일용할 양식을 제공하십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저희에게 먹고 마시는 것에 대하여 염려하지 말라고 권면하십니다.

(6:31-34)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니라

 

주님은 저희에게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하라며 미리 애써 염려하여 심령을 상하게 하지 말라 하십니다.

오늘 어떠하십니까? 살 만하시나요. 내일 역시 살 만하실 겁니다.

주어진 오늘 평안한 마음으로 지내세요.

말씀을 매일 가까이하여 말씀의 능력을 입으세요.

오늘 또 어떤 유혹의 시험이 다가올지 모릅니다. 그 배후에는 마귀가 있으니 예수님의 이름으로 대적하세요.  

염려하지 마시고 담대하게 이겨내어 승리하세요.

저희를 그 누구보다 사랑하시는 주님이 저희와 항상 함께하심을 결코 잊지 마세요.

 

 

하늘에 계신 아버지

먹고 마시는 것은 어찌 보면 저희 인생의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저희는 먹고사는 것의 문제가 주님보다 우선시 될 때가 있습니다.

광야 길을 가는 동안 매일 아침에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셔서 이스라엘을 먹이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저희도 매일매일 먹이실 것을 믿습니다.

저희를 쓰러뜨리려는 남보다 잘 먹고 잘 살려는 먹는 것의 마귀로부터의 유혹의 시험을 이기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2월 4일 일요일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2:34-35) 시므온이 그들에게 축복하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라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예수님의 부모는 아기 예수의 정결의식을 드리기 위해서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으로 올라갑니다. 그곳에서 의롭고 경건하며 성령으로 충만한 시므온을 만납니다. 시므온은 마리아에게 예수님께서 하실 일과 마리아가 겪을 일에 대하여 말합니다.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고전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저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주님을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여 흥함이 임하지만, 주님을 믿지 않고 부인하는 미련한 자에게는 패함이 임하며 멸망합니다.

 

(8:14-15) 그가 성소가 되시리라 그러나 이스라엘의 두 집에는 걸림돌과 걸려 넘어지는 반석이 되실 것이며 예루살렘 주민에게는 함정과 올무가 되시리니 많은 사람들이 그로 말미암아 걸려 넘어질 것이며 부러질 것이며 덫에 걸려 잡힐 것이니라

 

유대교의 지도자들은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자신이 알고 있었던 원칙과 갖고 있던 기득권이 파쇄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예수님은 걸림돌이 되어 넘어집니다.

하지만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마음에 믿고 심은 자에게 예수님은 모퉁이 돌이 되십니다.

 

모퉁이 돌이신 주님를 믿고 그 위에 터를 쌓고 집을 지으세요. 영적으로 육신적으로 구별되세요.

모퉁이 돌이신 주님께서 저희 안에 터를 쌓으시면 저희가 갖고 있던 세상적인 잣대가 부수어집니다. 세상적으로 판단하고 정죄하던 저희가 주님의 사랑을 품게 되어 저희 눈이 밝아져 주님의 놀라운 사랑을 바라봄으로 세상적으로 보던 저희의 눈은 영적인 눈으로 변하여 그 안에 비춰지는 주님의 거룩한 빛을 바라보게 됩니다.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배고픈 이들을 먹이시며 병든 자를 치료하시는 예수님을 보고 사람들은 주님을 왕으로 세우기를 원합니다. 그렇지만 한순간에 마음이 바뀌어 예수님을 증오하며 십자가에 못박기를 간청합니다.

주님은 비방을 받고 철저히 버림을 받아 죄인의 모습으로 십자가에서 죽으셨으며 약속하신 대로 삼일 후에 부활하심으로 표적이 되셨습니다.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마리아는 칼로 마음을 찌르는 듯한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마음을 찌른다를 저희는 고난혹은 시험이라 말할 수 있을 겁니다.

 

가장 존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이며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마리아지만 모든 일이 평안하지만 않습니다.

지극히 놓으신 하나님의 아들의 잉태함을 알고 기뻐하여 환희의 찬가를 불렀습니다. 아기 예수가 점점 자라며 여늬 아이와는 다른 인성과 지성과 깊은 지혜가 있음을 보고 마음에는 기쁨으로 가득하였습니다하지만 후에 마리아는 예수님으로 인하여 마음을 찢어내는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마리아는 고통 가운데서 죽어가고 있는 예수님을 바라 보며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평강을 경험합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는 순간 고통은 사라지고 평강이 옵니다.

 


저희는 흔히 예수님을 잘 믿으면 늘 행복하고 기쁨으로 가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어려운 일도 없고 모든 일이 순조로울 것이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         예수님은 모욕과 심한 매질을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죄인의 모습으로 죽으셨습니다.

·         예수님을 이 땅에 소개한 세례 요한은 젊은 나이에 참수되었습니다.  

·         예수님의 어머니일지라도 고난을 받았어야 했읍니다. 가슴이 찔리는 고통을 통과해야 했읍니다.

·         예수님의 제자들은 모진 고통을 받고 순교하였습니다.

·         예수님을 열심으로 전한 사도바울은 모진 핍박을 받아야 했습니다 (40에서 한번 감한 매질 5, 태형, 돌에 맞아 거의 죽음, 순교).

·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피해서 살아야 했고 발각이 되면 순교했습니다.

·        지금도 곳곳에서 예수님을 믿는다 해서 어려움을 겪으며 심지어 죽임을 당하기도 합니다.

주님을 믿으면 모든 것이 잘 될것이라 생각하는 것과는 전혀 딴판이어서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주님은 고난을 겪고 있는 저희를 바라보시며 위로를 베푸십니다.

사랑하는 아들 예수가 모진 매를 맞고 십자가에 달려 죽어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마음이 찔리는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은 그런 마리아를 보시며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하시며 어머니를 위로하십니다 (19:26). 마리아는 고통 가운데서 죽어가고 있는 예수님을 바라 보며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평강을 경험합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는 순간 고통은 사라지고 평강이 옵니다


예수님을 믿는 저희에게도 고난이 찿아와 저희의 평강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4:37-38; 8:24; 8:23)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저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예수님이 제자와 함께 탄 배에도 풍랑은 붑니다.

배가 뒤집힐 듯 마구 흔들어 제자들은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뱃머리에서 곤히 주무시고 계십니다

아무리 배가 뒤집힐 듯 흔들어대도 주님은 안전할 것을 아시기에 편히 주무십니다.

 

그렇지만 제자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두려워하는 제자들은 저희가 죽게 되었으니 살려 달라고 곤히 주무시는 주님을 깨웁니다.

 

(4:39; 8:26; 8:24)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매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곤고함에 있는 저희를 주님을 잘 알고 계십니다.

저희를 어렵게 하는 것에게 주님은 잠잠하라 고요하라명하십니다.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져 저희는 평강 가운데 거하게 됩니다.

 

때로 힘이 들고 어려운 일들이 저희를 가로막아 저희의 마음을 찢으며 평강을 빼앗아 갑니다.

주님 저희가 죽게 되었으니 살려 주세요. 주님 저희의 곤고함을 보세요.


세상은 불공평합니다.

주님을 부인하고 조롱하는 자가 잘 살기도 합니다.

반면 열심히 주님을 믿는 자에게 어려움이 닥쳐 오며 세상의 업신여김을 받기도 합니다.

수많은 이들이 주님을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죽어가기도 합니다.  

 

고난 가운데서 예수님과 함께 하는 평강이 임하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은 저희와 함께 하시며 저희를 평강의 은혜로 인도하십니다.

때로 힘이 들고 어려워 두려워할 때에 주님은 잠잠하고 고요하라명하십니다.

때로 뒤죽박죽 마구 헝클어진 저희의 마음이 잠잠하고 고요한 주님의 평강이 임하시기를 간구합니다.

너희는 평안할지어다주님의 축복으로 충만하세요.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라

빛이신 주님께서 제 안에 임하시게 되면 저희의 마음의 생각을 들어내십니다.

열길 물속은 알 수 있지만 사람의 한길 속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주님은 저희의 마음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는 저희의 마음의 상태를 아십니다.

 

(5:22)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 마음에 무슨 생각을 하느냐

 

주님은 저희를 잘 아십니다. 저희 마음 속까지도 아십니다.

저희의 감추어진 마음속을 드러내십니다. 그런 저희를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시기 위하여 주님은 오셨습니다. 

·         인간의 본성은 어두움입니다.

주님은 빛으로 오셔서 저희의 마음의 어두움을 밝히십니다.

·         저희의 마음은 견고한 진입니다.

견고한 진을 파쇄합니다. 주의 성령이 임하시면 저희의 견고하며 어둠과 죄악된 성품이 들어나 성령의 물과 불에 씻겨지고 태워져서 깨끗하게 됩니다.


저희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 지를 알기위해 저희는 늘 말씀을 가까이해야 합니다.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어떤 날선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말씀의 능력이 임하여 감추어진 마음의 생각이 들어나 잘라낼 것은 잘라내어야 합니다.

 

2023년을 시작하며 저희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한 해를 보내며 저희는 많은 하나님의 섭리함에 대하여 경험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마음에 품을 수 있었던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올해 2024년을 시작하며 너희는 평강할지어다의 말씀을 갖고 시작하였습니다.

올해에도 많은 일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저희를 잊지 않으시고 늘 지켜보고 계시며 은혜를 베푸십니다. 때로 저희의 마음이 칼로 도려내는 듯한 아픔을 겪는 고난을 통과해야 할 때도 있을 겁니다.

 

낙담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저희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를 살펴보세요.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세요

저희의 마음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도록 잡아 주시며 저희를 도와주시는 주님의 놀라운 평강의 축복으로 충만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렇게 하실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올려 드리세요.  

 

 

하늘에 계신 아버지

 

주님의 어머니이지만 마리아는 마음을 찌르는 고난을 겪어야 했읍니다.

저희 역시 이 땅의 여정을 가면서 저희의 마음을 찌르는 고통의 고난을 겪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실 것을 확신하며 인내로 견디어 내며 주님의 얼굴을 바라보며 천국의 기쁨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고결하고 순전한 마리아의 영성을 배우며 주님을 늘 품에 안고 살아가도록 저의 삶을 인도하시며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저희의 마음의 생각을 아시는 주님.

성령의 도우심으로 저희의 마음이 거룩하게 구별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