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1일 일요일

살아 나셨느니라


(마28:6-7)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 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HE is not here. for HE is risen, as HE said. Come, see the place where the LORD lay. And go guickly, and tell HIS disciples that HE is risen from the dead; and behold, HE goes before you into Galilee. There shall you see HIM.




오늘은 부활절 입니다.
우리 주님을 믿는 자녀들에게는 가장 성스러운 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주님의 부활함이 없다면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지금도 세상은 주님의 부활을 부인합니다. 주님의 부활이 거짓이라고 속입니다.

하지만, 주님을 믿는 저는 예수 그리스도 이신 주님께서는 저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음을 흔들림 없이 믿습니다. 저를 위하여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모든 영광을 드립니다.


여기 계시지 않고 (HE is not here)

여인들은 안식후 첫날 새벽에 향품을 예수께 바르기 위해서 무덤으로 왔읍니다. 무덤을 가로막았던 심히 큰 돌은 굴려져 있고 무덤은 열려 있읍니다. 무덤 안에 들어가니 주님은 계시지 않고 천사가 있읍니다. 천사가 주님은 "여기 계시지 않다" 라고 여인들에게 말합니다.

여기 계시지 않다.
얼마나 놀라운 소식입니까!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지 전에 십자가에 달려 죽고 삼일후에 다시 사신다고 했으니 마음 속으로는 설마 설마 했읍니다. 그런데 사실이었던 겁니다. 주님은 무덤에 계시지 않고 다시 사셨읍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은 주님의 시신을 안치한 무덤은 텅 비어 있읍니다. 주님은 무덤에 계시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음부에 내려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셨읍니다. 사망의 권세를 이기셨기에 더 이상 죽음은 주님을 가두어 둘 수 없읍니다. 주님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셨읍니다. 우리는 죽은 주님을 경배함이 아니라 다시 사신 영원토록 살아 계신 주님을 경배합니다.


말씀 하시던 대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에게 임할 일을 이미 제자들에게 말씀해 주셨읍니다.
(마16: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서 나타내시니

(마10:17-19)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 하실 때에 열두 제자를 따로 데리시고 길에서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조롱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이나 제 삼일에 살아나리라.

예수님께서 고난을 받고 조롱을 받고 채찍질을 당하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것을 말씀하신대로 주님은 고난과 핍박을 받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삼일 후에 다시 살아나셨읍니다.

주님은 곧 말씀이십니다. 말씀은 진리입니다.
(눅24:6)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

주님은 어떻에 말씀했는지를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말씀이 기억되기 위해서는 우리는 반복해서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반복해서 말씀을 가까이 하지 않으면 우리의 기억에서 점차로 잊어 버립니다.
주님께서 바로 저를 위해서 고난과 핍박을 받으셨음은 바로 저를 살리시기 위함이셨읍니다. 이를 기록한 말씀을 늘 가까이 해서 우리는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합니다.

순간 순간 마다 말씀을 가까이 해서 주님께서 행하신 사랑을 기억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살아 나셨느니라 (HE is risen)

대제사장과 장로들은 주님의 부활하셨음을 알았지만,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무덤을 지켰던 군인들을 매수하여 주님의 제자들이 시체를 도둑질하였다고 거짓 증거하게 하였읍니다. 그래서 오늘까지도 주님의 부활이 거짓인 것처럼 사람을 의심하게 하고 믿음을 빼앗아 주님의 자녀가 되지 못하게 히여 사탄의 자녀가 되게 합니다.

주님의 부활은 사실입니다.
주님의 부활의 사건은 인류를 죄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한 사랑과 긍휼과 자비로 충만하신 하나님의 계획이셨읍니다. 사탄이 막으려고 사람들을 사용하였지만 결국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해 졌읍니다. 주님의 부활의 사건은 저와 같이 미련하고 죄악된 인생을 구원하여 천국의 소망을 품고 이 땅에서 살아가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무한하신 은혜입니다.


와서 보라 또 빨리 가서

주님의 천사는 와서 "그가 누우셨던 것을 보라"라고 말하고 이어서 빨리 가서 제자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라고 권면합니다.

제자의 삶은 주님의 부활하심을 몸소 체험하고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주님께서 다시 살아나셨음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는 사명을 부여받았읍니다.

주님의 자녀들이 다시 사신 주님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명을 온전하게 감당하기 위해서는 주님께서 겪으셨던 일들을 직접 보아야 합니다. 주님을 온전하게 믿기 위해서는 십자가게 달려 죽으시고 다시 사신 주님을 만난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주님을 만난 경험이 없으면 믿음은 흔들리기가 너무나 쉽습니다.

다시 사신 주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우리는 주님께서 부활하신 곳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주님을 보고 만나야 합니다. 오직 다시 사신 주님을 와서 본 성도들은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이 세상을 이기며 전도자로서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읍니다.

참된 주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는 다시 사신 주님을 만난 체험이 있어야 합니다.
다시 사신 주님을 만난 경험이 있으십니까? 아니면 있는듯 한 것 같기도 하십니까? 주님을 만난 경험은 우리의 기억 깊은 곳에 선명하게 남아 있을 수 밖에 없읍니다.

다시 사신 주님을 만나셔야 합니다. 주님 앞으로 나아 와서 다시 사신 주님을 보세요. 구원의 확신을 갖고 천국을 소망하는 성도의 삶을 살아 가시도록 축원을 드립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경에서 말씀하신대로 고난과 핍박을 받으시고 저와 같은 죄인들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읍니다. 그리고 다시 살아 나셨읍니다.

다시 사신 주님을 와서 보고 만나십시요. 만난 주님을 빨리 가서 전하는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하며 이 땅에 살아 가는 것을 축원합니다.

다시 사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은 바로 저를 위하여 다시 살아나셨읍니다.
다신 사신 주님을 찬양하며 모든 영광을 드립니다.
저의 삶 가운데서 다시 사신 주님을 전하는 사명을 온전하게 감당하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앞에 가기까지 늘 주님과 동행하여 다시 사신 주님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저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사신 주님의 은혜에 참으로 감사합니다.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