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43:18-19)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새 해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올해에는 힘이 들었던 지난 날을 잊고 놀라운 새 일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좋은 일도
있었지만 원하지 않았던 일도 있습니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혹은 타인으로 인하여 곤고하고 힘든 시간을 지나기도 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지난 날을 기억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다가올 새 일을 통하여 이전 일은 잊혀질 것이라 약속하십니다. 고난의 지나간 날을 기억하지도
생각하지도 말라고 하십니다. 마치 “염려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하시며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희를 힘들게 한 지나간 날의 잘못된 것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기억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저희의 지난날 동안
오늘이 있도록 인도하신 여호와를 기억해야 합니다.
(신8:2) 네 하나님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지난 날
동안 여호와께서는 저를 지키시며 인도하셨습니다. 때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곤고함을 만나기도 했지만 모든 어려움을 견디어 내고 오늘이 있도록 지금껏 인도하신 여호와를 기억하도록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두번째, 나의 본 모습이
어떠한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신9:6-7) 그러므로 네가 알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이 네 공의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너는 광야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격노케 하던 일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부터 이곳에 이르기까지 늘 여호와를 거역하였으되 호렙 산에서
너희가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너희를 멸하려 하셨느니라.
저희는 교만한 자를 목이 뻣뻣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목이 곧은 자는 자기중심적이며 완고하며 교만한 자를 말합니다. 성경에서는 목이 곧은 자는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자라고 합니다. 그런 자가 바로 저희 자신입니다.
우리의
광야 길을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해야 하며, 또한 연약하고 귀가 얇아 틈만 나면 죄악을 범하는
목이 곧은 자가 곧 자신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런데. 저희는 때로는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호와 아버지께서는 저희를 늘 생각하며 보고 계시며 기억하고
계십니다.
(사49:14-16)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희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주님의
자녀는 주님께서 함께하시며 섭리하심의 은혜를 체험합니다.
지금까지의
삶 전반에 걸쳐서 주님은 저를 지켜보시며 선한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이제 새로운
길로 인도하십니다.
기대하고
소망을 갖고 새날을 기다리세요.
생각지도
못한 놀라운 축복의 날들로 채워주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새 일이 나에게 다가왔음을 인지하며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행하실 아빠 아버지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반드시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광야에
길을 내며 사막에 강을 내는 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입니다.
주님의
자녀에게는 놀라운 기적이 반드시 동반합니다.
지금껏
저희에게 임한 기적을 체험하였습니다.
하나님과 저와의 관계는 체험을 통하여 만들어진 관계입니다.
주신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말씀의 능력이
저희에게 임합니다.
흔들리지 말고 의심하지 말고 새일을 행하실 여호와의 섭리하심을
믿으세요.
주님과의 관계의 체험을 통하여 주님을 더욱 알아가도록
인도하십니다.
놀라운 일을 행하실 여호와의 축복의 은혜로 충만하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잘못된 이전 일은 기억하지 말고 새 일을 행하시겠다고 약속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일은 저희의 생각과 기준을 뛰어넘습니다.
불가능으로 여겨지는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시며 저희를 인도하시는 여호와이십니다.
창조주 여호와께서 저희와 함께하시며 새날에 새 일을 행하시는 축복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