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5일 일요일

들포도


(사5:1-2) 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내가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또 그 안에 술틀을 팠도다. 좋은 포도 나무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 사람들아 구하노니 이제 나와 내 포도원 사이에서 사리를 판단하라.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뱆음은 어찌 됨인고



 
주님은 나를 가장 귀한 극상품으로 만드셨음을 믿는가?
나는 왜 이리 못났을까. 나는 실패한 인생이다. 제대로 이룬 것이 없다. 참으로 내가 나를 보아도 초라해 보인다. 다른 이들을 보면 나보다 훨씬 좋아 보이는데 나는 왜 이렇게 궁상을 떨고 있을까.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하고 어디에다 내 세울데도 없는 보잘 것 없는 모습이라고 지금도 그런 생각을 나는 가끔가다 한다.


벟써 짧지 않은 인생을 살았다.
보람된 인생인가 아니면 후회만 가득한 인생인가?
어떠한 열매를 맺었는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은 것이 보이지 않는가?

실망스러운 삶이었다고 생각을 하는가?
후회만 가득한 험한 인생 여정길이었다고 자책을 하는가?

그런데 주님은 나는 너를 가장 소중한 극상품으로 너를 만들었어. 내가 볼 때 너는 가장 귀하다 라고 말씀을 하신다. 얼마나 감사한가!  그래 나는 누가 나를 깔보고 업신여기고 갑질을 당해도 그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이 세상에 오직 하나 밖에 없는 가장 극상품으로 만들어진 걸작품임을 믿자.

포도는 유대인들에게는 땅의 소산의 풍성한 열매를 상징하였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정탐꾼이 가나안 땅에서 가져온 땅의 소산에는 포도송이가 있었다.
(13:23) 또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거기서 포도송이가 달린 가지를 베어 둘이 막대기에 꿰어 메고 또 석류와 무화과를 따니라.

이사야는 성령의 감동으로 유대인이라면 쉽게 이해하는 포도를 사용하여 그들을 향한 주님의 마음이 무엇인지를 전한다.
 
포도원의 주인
포도원의 주인은 여호와이시다.
여호와의 사랑을 입은 자들을 위해서 여호와는 기름진 곳에 포도원을 만드셨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15:1)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내 삶의 주인은 누구인가!
내가 아니라 곧 여호와께서 주인이시다. 잠시뿐인 이 땅의 삶에서 누가 주인인가를 아는 것은 중요하다.
내가 주인이라면 내 판단과 기준으로 살게 될 것이고, 여호와께서 주인이시라면 여호와께서 원하시는 대로 살아가려고 할 것이다. 내 자신은 참으로 부족하지 않는가. 늘 실수하고 남에게 상처를 주고 어디 제대로 하는 것이 없다. 그런 내가 나의 주인이라면 이기적이며 자신만 아는 얼마나 형편이 없는 삶을 살겠는가!

주님이 주인이라는 마음을 늘 품기를 원하지만 잘 되지를 않는다.
주님께서 나의 주인이라면 주님의 사랑과 관용과 자비의 성품이 늘 나타나야 하는데 나는 그렇지를 못하다. 내 자신이 나를 누구보다 잘 알지 않겠는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  조그마한 일에도 쉽게 반응하고 넘어진다. 그리고 얼마 못가 후회하고 주님 제 자신을 죽이지 못하고 펄펄 살아서 주님께서 저의 주인이심을 잠시 잊어 버려 주님의 마음을 무시하고 제 멋대로 생각하고 행동하였읍니다. 저를 용서하옵소서 하며 회개를 한다.

주님은 이어서 이런 말씀을 하신다.
(15:4-5)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주인이신 주님의 임재를 늘 느끼기를 원한다.
내가 주님 안에 주님이 내 안에 임재하심을 늘 느끼며 살기를 간구한다.
만주의 주이시며 창조주이시며 권능의 여호와이신 주님께서 나의 삶을 주관하시며 인도하심에 늘 감사하며 들려 주시는 주님의 세밀한 음성을 들으며 순종의 삶을 살기를 원한다.

여호와의 사랑이 제 안에서 넘치나이다.
주님께서 저의 주인이심을 늘 고백하기를 원합니다.

심히 기름진 산
포도원을 세운 곳은 척박하고 황량한 땅이 아닌 열매를 잘 맺게 하는 영양분이 심히 많은 기름진 산이다. 주님이 포도를 심은 토양은 매우 기름진 땅인 옥토이다.

주님은 우리의 삶에 축복의 은혜를 베푸신다.
여호와는 나의 삶을 풍성하게 축복하신다. 그런데 그 은혜의 축복을 받는 나의 태도는 어떠한가. 이해할 수 없는 축복의 은총을 베푸신 주님을 늘 잊고 산다.

여호와께서는 우리와 약속을 하신다.
너희가 만일 여호와의 말씀을 즐겨 듣고 순종하며 지키면 내가 약속한 축복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신다. 

(1:19)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켜지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25:18-19) 너희는 내 규례를 행하며 내 법도를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그 땅에 안전하게 거주할 것이라. 땅은 그것의 열매를 내리니 너희가 배불리 먹고 거기 안전하게 거주하리라.

조금만 힘이 들어 어려운 일이 닥치면 실의하고 절망한다.
그리고 주님 살려 달라고 주님께 애걸 복걸한다. 생각해보자. 내 자녀가 힘이 들고 어려울 때마다 아버지 어머니 살려 주세요 하며 울며 불며 안달아 하면 그것을 볼 때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어린 아이가 징징거리며 무엇을 사달라고 떼를 쓸 때 그것이 그 아이에게 유익하다면 사 줄것이지만, 만일 그것이 그 아이에게 해가 된다면 아무리 애를 써도 사주지 않을 것이다.  

주님 역시 마찬가지이다. 주님께 무엇을 해 달라고 울며 불며 간구하지만 그것이 결국 나의 인생의 길을 망친다면 주님은 내가 아무리 간구해도 결코 들어 주시지 않을 것이다.

기도의 응답이 없다면 나와 주님과의 관계를 다시 깊이 생각해야 할 시점인 것이다. 주님은 그런 나에게 또 다른 축복의 길을 예비하셨으며 다시 안주할 수 있도록 인도하실 것이다.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이스라엘에는 돌이 무척이나 많다.  성을 만들 때나 집을 지을 때 근처의 돌을 다듬어서 지었다.
포도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돌을 골라 내어야 한다. 포도나무가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돌들이 없어야 한다. 돌이 가로막고 있다면 포도나무는 제대로 건강하게 클 수가 없다.

그런데 누가 땅을 파서 돌을 제하였을까?
꼳 포도원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땅을 파고 돌을 제하여 버리시고 땅을 고르게 해서 포도나무가 뿌리를 깊이 박고 잘자라 극상품의 포도를 맺도록 하셨다. 

주님의 나의 삶에 방해가 되는 것들을 제하여 버리신다.
그것이 내가 볼 때에 아무리 귀하고 값진 것일지라도 천국의 여정을 가는 길에서 방해가 된다면 돌을 집어 내듯이 하나 하나 끄집어 내어 버리실 것이다.

내가 주님 앞에 서기로 결단했을때 주님은 나의 삶에서 불필요 한 것들을 가지치기 하듯이 하나씩 하나씩 나로부터 떨어져 나가도록 하셨다. 세상 친구들과의 관계를 정리하셨고 나의 생각들을 새로이 정립하게 하셨다.

재물이 주님 앞으로 가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이라면 주님은 재물을 제할 것이다. 명예를 얻는 것이 주님과의 관계안에 거하는 것보다 나아 보일 때에 나로부터 내가 그토록 얻기를 열망하는 명예를 제하실 것이다. 정욕이 주님 앞으로 나아감을 가로막는다면 나로부터 정욕의 대상들을 정리하실 것이다. 만일 그러한 일들이 내게 없다면 나는 주 앞에서 사생아 일 것이다.
 

극상품 포도나무
포도원의 주인이 심은 포도나무는 극상품의 포도나무를 심으셨다.
흠이 있고 맛없는 포도나무를 심은 것이 아니라 가장 좋은 열매를 맺는 최상품의 종자를 심으셨다.

씨뿌리는 비유를 보자.
(13:18)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밭의 주인은 나쁜 씨를 뿌린 것이 아니라 좋은 씨를 뿌렸다. 좋은 열매를 맺기를 원해서 좋은 씨를 뿌렸다. 하지만 좋은 씨를 뿌렸다고 해서 모두 같은 결과를 맺지를 못한다. 씨가 떨어진 장소의 토질과 적절한 수분과 기온이 서로 조화가 될 때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다. 이런 조건이 맞지 않으면 열매를 맺어도 쓸모없는 열매를 맺게 된다.

들포도
최상품의 포도를 심었는데 들포도를 맺었다. 돌연변이가 일어난 것이다.
기름진 밭에 가장 좋은 종자로 심었는데 기대하지 않았던 들포도가 맺혔다.
(2:21) 내가 너를 순전한 참 종자 곧 귀한 포도나무로 심었거늘 내게 대하여 이방 포도나무의 악한 가지가 됨은 어찜이냐

하나님은 좋은 열매를 맺을수 있도록 모두 최상품의 씨로 우리를 만드셨다. 하지만 죄악 가운데 거함으로 들포도인 가라지가 생겨난다.  들포도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열매를 말한다.



본문 이후 3-23절에서 화 있을진저 모두 6번 언급되는데 어떤 들포도를 맺어서 여호와의 진노가 임하는지를 말씀하신다
(8) 자신의 부를 쌓으며 자기 중심인 자 결국 황폐한 열매를 맺는다
(11) 세상에 취한 자 여호와에 대하며 무지함으로 결국 스올에 빠진다.
(18) 거짓으로 죄악을 끄는 자 여호와의 뜻을 자신의  이익대로 받아 들인다.
(20) 선을 악으로 악이 선하다고 하는 자,
(21) 자만한 자
(22) 술에 취한 자

이런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열매를 맺는 자들은 가차없이 찍혀 불에 던져진다.
(7:19-20)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우리 역시 아무 열매를 맺지 못하면 찍혀 불사름에 처해 질 것이다.
나의 삶에 나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었는가 아니면 아무 쓸모없는 들포도를 맺었는가?
만일 들포도를 맺었다면 나는 가차 없이 찍혀 불에 던져지게 될 것이다.



왜 들포도를 맺게 되었는가?
왜냐하면 빛에 거하지 못하고 어둠 가운데 거하였기 때문이다.
(5:24)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며 거룩한 자의 말씀을 멸시하였음이라.

말씀을 멀리하게 되면 빛으로부터 가려지게 된다. 주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흑암과 고난 속에 거할 수 밖에 없어 쓸모 없어 찍혀서 버리는 들포도를 맺게 된다.

(5:30) 그 날에 그들이 바다 물결 소리 같이 백성을 향하여 부르짖으리니 사람이 그 땅을 바라보면 흑암과 고난이 있고 빛이 구름에 가려서 어두우리라.

이 말씀은 우리들에게 한가지 소망을 준다.
빛이 구름에 가려서 땅에는 흑암이 임하였다. 흑암이 임한 땅에는 고난이 있으며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대신에 들포도를 맺었다. 비록 구름에 가려져 있어서 흑암 가운데 있었지만 언젠가는 바람이 불어서 구름은 결국 흩어지게 될 것이다. 바람이 불면 빛을 가렸던 빛은 다시 나를 향하여 비취게 된다.
성령의 바람이여 불으소서.
흑암 가운데서 고난 가운데 있는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빛 가운데 온전하게 거하여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극상품의 열매를 맺기를 원합니다.

나의 삶에서 나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었는가 아니면 아무 쓸모없는 들포도를 맺었는가?
만일 들포도를 맺었다면 나는 가차 없이 찍혀 불에 던져지게 될 것이다.


하지만 들포도를 맺는 남은 자 (remnant) 들에게 은총을 베푸시는 여호와의 사랑은 우리에게 소망을 주신다.
어둠에 거하며 들포도를 맺을 수 밖에 없어 영원한 불에 던져 버림을 당할 수 밖에 없는 우리들에게 여호와의 은총이 임하였다. 흑암 가운데 거함으로 들포도를 맺어 찍힘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주 안에서 남은 자들인 우리들을 살리시려 빛이 임하였다.

빛은 곧 예수 그리스도 이시다.
(12: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다.

빛으로 오신 주님은 어둠 가운데 거하던 자들에게 빛을 비추사 그 빛 안에 거하게 하심으로 모든 죄를 용서하셨다. 

빛 가운데 거하지 못하고 내가 나의 주인이 될 때 나는 좋은 열매를 결코 맺을 수 없다.
왜냐하면 내 안에는 죄성이 가득하기 때문에 죄성으로 맺은 열매는 남을 해치는 독이 있는 열매를 맺는다.

빛 가운데 거하여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 위해서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 하나가 있다. 곧 죄성을 간직하고 있는 우리가 죄를 지을 때마다 주님께 회개하여 용서를 구할 때에 우리는 빛 가운데 거하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 늘 성령의 만지심이 내주해야 하는 것이다.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많은 열매를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포도원 주인이신 주님은 울타리를 두르고 망대를 세워 포도원을 만드셨다. 극상품의 포도를 기름진 땅에 심으셨다. 그리고 좋은 포도를 맺기를 원하셔서 지금도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고 나를 지키신다.

좋은 포도를 맺기 위해서는 한가지 해야 할 일이 있는데 곧 포도나무인 빛이신 주님안에 거하여야 한다. 그래야 주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로 많은 좋은 열매를 맺을 수가 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지금 이시간이 곧 주님께로 되돌아갈 때인 것이다.
지금 주님은 나를 기다리고 계신다.

어둠과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빛으로 오신 주님은 우리가 원래 지워진 대로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신다. 아무런 쓸모 없는 들포도를 맺지 않기 위해서는 회복의 은총이 임해야 한다.  늘 말씀을 가까이 해서 주님의 뜻대로 사는 삶을 살 때에 우리는 과연 아름다운 열매들을 맺게 될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우리와 반드시 셈을 하신다. .
어떤 셈을 주님과 하시기를 원하는가?
들포도로 셈을 받아 버림을 받기를 바라는가, 아니면 너는 나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은 자야 하시며 주님의 인정을 받기를 원하는가?  그것이 우리의 남은 인생에 주어진 가장 큰 숙제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여호와께서 저를 가장 극상품으로 만드셨읍니다.
좋은 열매를 맺으라고 울타리를 치시고 망대를 세우셔서 지키시며 크고 적은 돌들을 뽑아내어  땅을 고르시고 시절을 쫓아 비를 내리시며 건강하게 자라서 좋은 열매를 맺도록 하셨읍니다.

주님은 저의 주인이십니다.
저의 삶에 제가 주인이 되면 저는 들포도를 맺을 수 밖에 없읍니다.

들포도를 맺지 못하도록 주님께서 저의 삶을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는 주인이심을 늘 잊지 않도록 저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제 안에서 내가 살아 있어 주인이 될 때에 저는 결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읍니다. 오히려 거칠고 독이 있는 열매를 맺습니다.

주인의 말씀에 순종하며 따르는 축복된 인생의 길을 가기를 간구합니다.
빛이신 주님 안에 늘 거하기를 간구합니다. 늘 죄성을 갖고 있는 죄로 인해 쓰러질 때마다 저의 죄악을 주님께 고백하여 용서를 구하게 하소서.

주님께서 원하시는대로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를 간구합니다. 저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가 너무나 크옵니다.
저의 삶을 통해서 복된 열매를 맺어 가도록 모든 여건들을 섭리하시며 인도하시는 주님을 알아 가게 하옵소서.
장차 주님 앞에 서서 주님께서 저를 셈하실 때 주님으로부터 칭찬받는 종의 반열에 서기를 소망하며 간구하나이다.

저를 너무나 귀하게 여기시는 주님의 은총에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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