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4: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이 가까이 함을 얻은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
저는 얼마전에 성경을 읽다가 큰 은혜를 받았읍니다.
그전에는 제 눈에 뜨이지 않았던 말씀이었읍니다. 그동안 성경을 몇번이나 읽으면서도 그저 스쳐갔던 말씀이 그 날따라 갑자기 제 마음에 커다란 감동을 주었읍니다.
HE is near me whenever I pray to HIM.
하나님께서 제가 기도할 떄마다 저의 기도를 들으시고 바로 제 곁에 계신다는 말씀입니다.
저는 매일 매일 주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하루를 시작하며 기도를 합니다. 차에 앉아 운전하기 전에 저의 영혼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린다고 기도합니다. 말씀을 보며 말씀의 은혜를 간구하는 기도를 합니다. 식사하기 전에 귀한 음식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도를 합니다. 어떤 일을 하기 전에 저에게 지혜를 달라고 기도 합니다. 잠자리에 들어서 오늘을 지켜 주셔서 감사드리며 푹 자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저의 드리는 모든 기도가 주님의 뜻에 맞는 기도를 저는 드리지 못합니다. 만일 제가 주님의 뜻에 맞는 기도를 드렸다면 저의 모든 기도는 응답을 받았을겁니다. 하지만 저의 영혼과 육신의 연약함으로 아직도 저는 저의 소견대로 뜻을 이루어 달라는 청원기도를 드립니다. 즉 잘못된 기도를 하고 있을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주님의 뜻과는 상반된 기도를 하는 저를 인정하시며 바로 제 곁에 계신다는 말씀입니다. 아무리 짧은 기도일지라도 바로 제 곁에서 저의 기도를 들으시며 함께 하신다고 약속을 하시니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시145편은 다윗의 찬송시입니다.
(시145:18-19)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여호와로부터 나의 마음에 합한 자라고 (행13:22; 삼상13:14) 불리운 다윗은 힘이 들고 온갖 어려움이 자신의 길을 가로막을 떄마다 진실된 마음으로 여호와의 얼굴을 구하며 간구하였읍니다. 기적처럼 자신을 지키시고 보호하고 섭리하시는 여호와의 손길을 다윗은 몇번이나 체험하였기에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할 수 있었읍니다.
저 또한 지금까지의 짧지 않은 인생 길에서 주님의 보호하심과 섭리하심이 있었기에 지금 제가 설 수 있었읍니다. 저의 힘으로는 도저히 해결이 되지 않는 인생의 위기가 찿아 왔을 때에 주님께 기도하였읍니다. 비록 그 기도가 매우 짧은 기도였을지라도 주님께서는 저의 진실된 마음을 기다리셨읍니다. 진실되고 절실한 마음으로 드리는 저의 기도를 들으시고 주님의 방법으로 주님의 때에 섭리하셨음을 지금은 조금 이해를 합니다.
주님께 간구하는 모든 자, 믿음이 큰 자나 믿음이 적은 자나, 부한 자나 가난한 자나, 지위가 높은 자나 낮은 위치에 있는 자나, 진실된 마음으로 드리는 간구를 주님은 바로 곁에서 들으십니다.
드리는 기도가 주님의 뜻에 맞지 않는 기도를 했을 때에도 주님께서는 들으십니다. 혹 잘못된 기도를 한다고 해서 걱정하지 마세요.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잘못된 간구를 하며 악한 행실을 하는 우리를 대신하여 기도를 하십니다.
(롬8:26)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육신의 연약함을 갖고 있기에 주님의 뜻을 온전히 간구하지 못합니다. 주님의 뜻과는 전혀 다른 제 뜻을 이루어 달라고 기도하는 경우가 참으로 많이 있읍니다. 잘못된 기도를 할지라도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탄식하시며 주님께 신원을 하십니다.
다윗이 체험한 주님을 만나세요.
다윗은 온갖 어려움을 겪었읍니다.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는 위기도 몇번이나 있었읍니다. 여자와의 잘못된 관계로 인하여 자식을 잃었으며 왕궁에서 쫓겨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 방황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읍니다. 자신의 생명을 해치려는 어려움이나 혹은 자신의 어리석음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다윗은 여호와의 얼굴을 구하였읍니다.
주님을 만나는 길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안에 있으면 세상사람이 기적이라 부르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기적의 체험이 다른 이들에게만 나타난 체험이라고 생각을 해서 믿어지지 않습니까. 주님께서 행하시는 이해가 가지 않는 놀라운 기적의 경험이 다른 이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바로 당신에게도 주님의 기적은 임하십니다. 언제 어디서나 진실된 마음으로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간구할 때에 주님은 바로 곁에서 바라 보시며 기적을 행하십니다.
(약4:8) 여호와를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주님을 가까이 하십시요. 주님의 영이신 성령께서는 자신을 반기지 않는 자에게는 가까이 하지 않으시며, 가까이하고자 하는 자에게 가까이 하십니다. 성령께서 제 안에서 역사하지 않으시면 주님의 기적은 우리에게 임하지 않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자신을 가까이 하라고 권면을 하십니다. 주님을 가까이 하라는 말씀은 우리의 삶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말씀입니다. 어떤 삶을 사시기를 원하십니까? 주님께서 베푸시는 기적을 체험하시기를 원하십니까 아니면 주님의 도움이 없이 자신의 힘으로 이 땅의 온갖 어려움을 헤쳐 나가지만 결국은 실패하는 인생을 살기를 원하십니까? 그 선택은 바로 우리의 몫입니다.
너무나 어려운 일을 당하셨읍니까?
주님께서는 과연 어디에 계십니까?
주님께서 저와 함께 계시지 않은듯 생각을 하십니까?
가만히 주님께 기도하세요.
매우 짧은 기도일지라도 진실함이 담겨 있는 기도를 하는 바로 그 자리에 주님께서는 함께 계시며 기도를 들으십니다.
주님을 가까이 하도록 하세요. 주님의 역사는 바로 저에게도 임합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베푸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영광을 올려 드리세요.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희의 삶을 주관하시고 섭리하시는 주님.
오늘도 저는 주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바로 곁에 계시며 저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
저의 소견대로 드리는 잘못된 기도를 할 때도 들으시고 저를 위로하시는 고마우신 주님.
주님의 뜻대로 드리는 기도를 들으실 떄는 기뻐하시며 품에 안으시는 주님.
그리고 무엇보다 연약한 저를 위하여 탄식하시며 저를 대변하시는 성령님의 은혜가 늘 함께 하시기에 저는 참으로 큰 은혜를 받은 축복의 종입니다.
주님을 가까이 하며 기도하는 저와 함께 하시며 저를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고맙고 감사를 드리며 모든 영광을 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