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나는 참포도나무요
(요15:1-8)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예수님은 요한복음에서 자신이 누구이심을 일곱 차례에 걸쳐서 선포하십니다.
(생명의 떡, 생명의 빛, 양의 문, 선한 목자, 부활이요 생명, 길이요 진리요 생명, 참 포도나무)
본문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참 포도나무이심을 선포하십니다.
1. 그것을 제거해 버리고
(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면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고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열매 맺지 않는 가지는 제하여 버려져 불에 살라지게 됩니다.
우리가 주의 깊게 들어야 할 말씀입니다. 안이한 신앙생활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한번 구원은 영원하다” 혹은 “구원은 나의 죄악된 행동으로 인하여 잃어버릴 수도 있다”. 매우 중요한 주제입니다. 각각의 생각을 주장하는 성경말씀이 있어서 많은 논쟁이 있어온 주제입니다.
성경은 많은 곳에서 믿음을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약과 신약 성경 전체에서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왜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고 말씀할까요?
주님을 경외함을 잊고 주님을 떠나게 되면 세속에 물들어져 거룩함과는 거리가 멀어져 생각과 말과 행동에 세상의 소욕을 따르게 됩니다. 이는 거룩함과는 정반대의 삶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고전9: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주의 복음을 전하지만 내 몸이 믿음에서 벗어날 수 있기에 버림을 받지 않도록 경계하며 나 자신을 주님께 복종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빌2:12)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권면 합니다.
성경은 곳곳에서 믿음을 지키라고 권고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자신을 지켜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나의 숨이 있는 동안 내 자신을 지켜야 합니다.
살아 있는 동안 하나님을 계속해서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계속해서 반응해야 하며 인내해야 합니다.
(마10:22,
24:13)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마치는 사람이 구원을 받습니다.
믿음은 지속적인뢰와 순종의 관계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며 지켜 주실 것을 더욱 깊게 믿기를 간구합니다.
(요15: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네가 내 안에 머물면 내가 네 안에 머물지만,
만일 네가 내 안에 머물지 않는다면 나는 네 안에 머물지 않을 것이라고 주님은 말씀합니다.
만일 주님 안에 머물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요15:4)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요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경고의 말씀은
(요15: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롬11:21-22) 하나님이 원가지를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가 되리라
우리는 본가지에 접붙임을 받은 곁가지입니다.
곁가지를 본가지에 접붙여서 꼭꼭 동여매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마치 본가지처럼 잘 붙게 됩니다.
우리 역시 본가지에 잘 붙어 있으려면 본가지에 꼭 붙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본가지에 붙어 있다할 지라도 열매를 맺지 못하면 그 가지는 제거되어 불 곧 지옥불에 살라지게 됩니다. 넘어지지 않도록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이기에 오직 두렵고 떨림으로 주님을 경외하며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히12: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2.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2)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누가 깨끗하게 하십니까? 바로 나의 삶을 주관하시며 섭리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열매 맺는 가지는 더 실한 열매를 맺도록 가지를 전지해야 합니다. 꽃이나 나무를 전지를 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과실을 맺는 나무는 전지를 해 주어야 실한 과실이 열립니다. 그래야 햇살도 골고루 열매에 공급이 되며 땅으로부터 올라오는 필요한 영양소도 충분히 나누어 지게 되어 실한 열매를 맺습니다. 그렇지만 전지를 해주지 않으면 열매들이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해 보잘 것 없는 열매를 맺습니다.
농부이신 하나님은 이를 너무나 잘 아시기에 필요없는 가지들은 짤라 내십니다. 그래서 남은 가지에서 실한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내게는 필요없는 잔가지들이 있습니다.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하는 잘못된 나의 생각과 몸에 배인 못된 습성입니다.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비롯된 거짓, 교만, 정죄, 비판등이 있습니다.
원석에서 채취한 금에는 많은 불순물이 있습니다. 여러 번 제련과 두드림과 담금의 과정을 통하여 불순물을 제거하여 순금을 만듭니다. 주님은 연단의 과정을 거쳐서 이런 것들을 제거하여 저를 불순물이 없는 정금같이 만드십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쓰시기 위하여 80년을 다듬으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주님의 사랑의 복음을 전하는 사도로 세워지기 위하여 회심한 후 13년을 다듬어졌습니다.
주님은 저를 단련하십니다. 받는 단련이 힘이 들지만 주님은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단련을 주십니다.
(욥23:10)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고전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할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3. 열매를 많이 맺나니
(5) 나는 참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열매를 사람은 자신의 생각대로 판단합니다. 헌신하고 많은 헌물을 드리고 열심으로 신앙생활을 하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열매는 사랑을 의미합니다.
(요15:9-10)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참포도나무이신 주님. 주님은 우리가 사랑의 열매를 맺기를 원하십니다. 주의 계명을 지켜 사랑안에 거하라고 하십니다. 곧 주님의 말씀인 성경을 늘 가까이해야 우리는 사랑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의 사랑은 이기적이며 편파적이며 교만하기까지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주님의 말씀안에 거하게 되면 내 안의 불순물이 제거되어 순수한 주님의 사랑을 나누어 주는 도구가 됩니다.
주님의 말씀을 멀리하게 되면 진실된 사랑이 없습니다.
(고전13:1)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괭과리가 되고
주님은 우리로부터 어떤 거창한 일을 완수하시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단지 우리가 주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의 가까운 이들을 잘 사랑하는 것을 바라십니다. 그런 이를 보고 주님은 잘 하였구나 충성된 종아 하시며 우리를 칭찬하실 것입니다.
내게 맡겨 주신 주님의 일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내게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고전13:13)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사랑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곧 꽃이 나무가 땅에 깊숙이 자리를 잘 잡아야 양분을 잘 공급받아 실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우리 또한 사랑의 열매를 잘 맺으려면 사랑이신 주님 안에 잘 거하여야 합니다.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나누어야 합니다. 즉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열매를 잘 맺을 수 있는 비결입니다. 주님을 떠나서는 우리는 진실된 사랑의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사랑으로 충만한 축복으로 가득하시기를 간구합니다.
4.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5)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예수님은 내게 어떤 분이십니까?
예수님이 누구이십니까?
상식적으로 지식적으로 예수님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과 나와는 실질적으로 어떤 관계에 있습니까?
(요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예수님과의 개인적인 인격적인 관계를 가져야 영생을 얻게 됩니다.
시간을 투자하며 지속적인 만남이 있어야 서로를 이해하며 올바른 관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주님과 깊어지는 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관계는 지식적으로 외형적으로 알아 가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마음이 만나 알아가는 것입니다. 내 마음과 주님의 마음이 연합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포도나무에 접붙임을 받은 가지가 본 가지에 잘 붙어 있듯이 관계를 통하여 예수님을 알아가야 합니다.
주님 안에서의 연합은 우리의 삶의 체험으로 알아가게 됩니다.
다윗은 여러 위험과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심지는 그는 살기 위해서 침을 질질 흘리며 미친척을 하며 자신의 목숨을 보존하기위해서 안간힘을 썼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윗을 지키고 보호하셨습니다. 그런 하나님을 만난 다윗은 고백을 합니다.
(시18:48) 주께서 나를 내 원수들에게서 구조하시니 주께서 나를 대적하는 자들의 위에 나를 높이 드시고 나를 포악한 자에게서 건지시나이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 우리에게 귀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나는 참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주님께서는 저희가 사는 동안 참포도나무에 접붙임을 받은 가지가 되어 사랑의 열매를 많이 맺기를 기뻐하십니다.
주님 안에 온전하게 거하며 주님께서 원하시는 사랑의 열매를 맺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시기를 간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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