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5일 금요일

주님의 이름들

(1:17) 그런즉 모든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 잡혀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임이라.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주님은 많은 이름을 갖고 계시다.
평강의 왕. 하나님의 아들, 사람의 아들, 어린 양. 그리고 우리가 잘 아는 예수 그리스도.
오늘의 본문을 통해서 성경은 우리에게 주님께서 갖고 계시는 중요한 세 이름을 말씀하신다.
 
 
1.    Christ, Messiah the LORD
17절에 예수님의 족보에 대한 요약이 나온다.
아브라함으로부터 다윗까지14세대요, 다윗으로부터 바벨론까지 14세대요, 바벨론으로부터 그리스도까지 14세대라.   구약에서 여러번 예언한 대로 주님께서는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그리스도이심을 나타낸다.
 
그리스도 곧 메시야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란 뜻을 갖고 있다.
기름부음을 받는 자들은 선지자, 제사장 그리고 왕이 기름부음을 받았다.
그리스도란 주님께서는 성경에 이른대로 다윗의 자손으로 오셨으며 하나님으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으신 선지자요, 대제사장이며, 또한 왕의 왕이심을 의미한다.
 
(23:5-6)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받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살 것이며 그의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공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주님께서는 모든 주권을 가지신 창조주이시다.
주님은 모든 주권을 가지신 왕의 왕 만주의 주이시며공의로우신 분이시며 거룩하신 분이다
 
그러기에 우리 인생들이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에 무엇이라 말할 수 있겠는가!
오직 주께 복종하며 주의 왕되심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주께서는 자신의 자녀에게 선을 행하실 뿐임을 고백하자.
 
또한 이사야서 9:6-에서도 주님께서 어떠한 왕이심을 잘 말씀하신다.  
(Isa9:6-7) 이는 한 아이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게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주님께서는 우리의 이해 저 너머에 계시는 모든 정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신 기묘하시며 능하시며 평강의 왕이시다.
 
그러기에 믿는 자녀의 가장 큰 특징중의 하나가 평강이 있다는 것이다.
어떤 일 가운데서도 평강이 임하는가?
그렇다면 그는 곧 전능의 주 만왕의 왕이신 주께서 함께 하시는 주의 자녀임에 틀림이 없다.
 
2.    Jesus, the Savior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임이라.
 
예수의 뜻은 곧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다.
 
우리는 온통 죄의 생각으로 가득하고 죄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왜냐하면 우리의 마음속에는 선한 것이 때문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죄 있는 자를 용서하시지 않으신다.
(59:1-2)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의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죄가 있기에 우리는 영원토록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갈 수 없었다.
하지만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자신의 외아들이신 주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우리와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를 가로막는 죄의 문제를 해결하셨다.
곧 주님을 나의 죄를 사하실 화목제물로 보내신것이다.
 
주님께서는 세상 모든 이들을 위해 이 땅에 오셨다.
주님을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우리 모두를 위하여 화목제물로 오셨다.
(요일2:2)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함이시라.
 
그래서 주님께서는 아버지의 말씀을 순종하여 자신의 피로 희생하여 화목제물이 되셨다.
(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세례요한은 자신에게 세례를 받으려고 오시는 주님을 보고 이렇게 고백한다.
(1:29)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이로다.
 
구약시대에는 양을 화목제물로 드렸다.
그리고 유월절때에 이스라엘 자손들은 하나님의 말씀하신대로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름으로 여호와의 진노의 심판을 넘어 갈 수 있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유월절 때에 유월절의 어린 양으로 십자가에서 자신의 피로 화목제물로 드려서 우리 모두의 죄를 대속하셨다.  
 
십자가의 피로써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주님.
주님의 보혈의 피가 내 안에 발라져 있는가?
나의 모든 죄를 이미 십자가에서 사하신 주의 보혈의 능력이 내게는 있는가?
죽음이 와도 두렵지 않다.
 
주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주님은 얼마든지 죽지 않으셔도 되었다. 그런데 죽으셨다. 그것도 십자가에서그리고 부활하셨다.
그렇기에 나 또한 나의 육신은 언젠가는 죽게 되지만 나 또한 주님과 같이 다시 살아날 것을 믿는다.
 
왜냐하면 내게는 나의 모든 죄를 사하신 주님의 피의 부활의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3.    Immanuel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구약시대에 여호와께서는 지성소에 계셨다.
그렇지만 신약시대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모든 죄를 대속하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약속하신대로 보헤사 성령을 보내심으로 여호와께서 바로 내 안에 계신다.
이것이 가장 기쁜 소식이며 놀라운 Good News 가 아닌가!
여호와께서 바로 늘 죄악 가운데 있는 나와도 함께 하신다라는 약속은 우리를 놀라게 하지 않는가!
 
내 안에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계심을 믿는다면 나는 변화할 수 밖에 없다.
가나안 땅을 정탐하러갔던 12명의 정탐꾼의 반응을 보자.
(14:9)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같이 갔던 10명의 정탐꾼들은 인간의 관점으로 상황을 보았기에 절망할 수 없었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렇게 보지 않았다.
주님의 관점으로 보았던 것이다.
주님께서 함께 하시며 약속하신 땅인데 왜 두려워 하는가 담대하게 선포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것을 기쁘시게 보신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여호수아와 갈렙에게 축복을 하셨는가.
그들은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기업을 축복으로 받았지 않았는가!
 
주님꼐서는 임마누엘이 되셔서 내 안에 계시기를 원하신다.
그런데 임마누엘 주님께서 내 안에 계시기 위해서는 우리는 거듭나야만 한다.
 
주님께서는 거듭해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자신이 죽게되면 보혜사 성령을 믿는 자녀들에게 보내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그리고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만나셔서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아라” 말씀하셨다.
 
나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났는가?
그래서 임마누엘이신 보혜사 성령께서 내안에 계시는가?
오직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에게 보헤사 성령께서는 임하시며 주님의 자녀라고 인치시며 인정하시며 영원토록 함께 하신다.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는 자는 담대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전능하신 주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내 안에 임마누엘께서 함께 하신다면 우리는 무엇을 두려워 하겠는가?
(8: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또한 임마누엘께서 계신 우리가 주께 도움을 구하면 도와주신다고 약속하신다.
(56:9) 내가 아뢰는 날에 내 원수들이 물러가리니 이것으로 하나님이 내 편이심을 내가 아니이다.
 
그렇다 바로 주님께서 내 편이신것이다.
전지전능하신 주께서 바로 내 편이시다 라는 사실이 곧 좋은 소식이지 않는가?
그리고 임마누엘이신 주님께서 내 안에 계신다는 것을 알기위해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곧 믿음이다. 믿음이 없이는 내 안에 계신 임마누엘이신 주님을 만날 수 없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주권하시는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신 주님께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는 우리의 죄를 속죄하기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읍니다.
그리고 저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대속제물로 드려지심으로
우리는 구원을 얻어 천국을 소망하는 천국백성이 되었읍니다.
 
약속하신대로
주님께서는 주님의 영이신 성령님을 믿는 자 한사람 한사람에게 보내주심으로
임마누엘의 주님으로 제 안에 계심을 저는 믿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임마누엘이신 주님께서 제 안에 계시는데
무엇을 두려워하며 염려를 하리이까!
오직 주님만을 바라며 주님과 함께 하는 천국의 삶으르 경험하기를 원합니다.
 
아기 예수로 오신 주님을 환영하며 찬양을 드리며 모든 영광을 드립니다.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하심과 성령님의 교통하심과 인도하심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모든 성도위에 함께 있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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