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로 지내는 부활절 예배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셨읍니다.
모든 영광과 존귀를 받으시며 거룩하신 주님께서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사 하나님 보좌의 우편에 앉으심으로 우리 모두가 죄의 문제를 해결받고 구원을 받을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셨읍니다.
인간들의 영적인 무지함과 시기심과 욕심과 교만으로 아무런 죄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 셨읍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달려 죽으실 때 하늘은 부끄러움을 가리우려고 새까만 구름으로 해를 가리웠으며 땅들도 슬퍼서 울부짖으며 마구 흔들어 댔으며 또한 바위들도 자신의 몸을 둘로 찢으며 슬픔을 표시했읍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사람들은 자신을 지은 주인인 주님께서 어떠한 모양으로 죽는지를 조롱하며 구경하고 있었읍니다.
아 주여 저희들은 어쩔수 없는 죄인일 뿐입니다. 저희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육신을 벗어난 주님께서는 지옥으로 내려가셨읍니다.
사단은 미처 생각지 못했던 일이었으며 이 사건으로 사단은 머리를 상하여서 사망과 지옥의 권세를 주님께 넘겨 줄 수 밖에 없었읍니다.
주님께서는 마침내 사단의 사망의 권세를 꺽으시고 부활하셨읍니다. 모든 흑암의 권세들은 주님앞에 두려워 떨 수 밖에 없읍니다.
모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다 이루신 주님께서 부활하셨을 때 천국에서는 온 천사들이 할렐루야 찬양하며 모든 선민들과 함께 호산나 환호하며 기뻐하는 큰 잔치가 벌어졌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창세 이후로 가장 기쁜 순간이었을 것입니다.
다시 사신 주님께서는 저희들에게 부활의 소망을 주셨읍니다.
다시 사신 주님처럼 주님의 제자인 우리들 역시 다시 살아 천국에서 영생의 축복을 선물로 받기를 간구합니다.
모든 사람은 반드시 언젠가는 죽으며 육신의 죽음후에 육신을 벗어난 영혼은 천국과 지옥 두 군데 중 하나에 갈 수 밖에 없으며 어느 영혼도 예외는 없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지옥은 너무나 뜨거운 불에서 영원한 형벌을 받는 무서운 곳이니 가지 말아야 한다고 성경은 가르칩니다.
천국에 가야 하는 것이 이 땅에서 숨을 쉬는 자들이 소원하고 바라 보아야 하는 실체입니다.
천국에 가기 위해서는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사하여준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님을 마음으로 믿고,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계명을 반드시 행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셨읍니다.
저희 역시 제게 주신 십자가를 달게 지고 주님을 따르며 천국을 소망합니다.
주님께서는 이 땅에 계실 때 제자들에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가르치셨읍니다.
주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40일동안 이 땅에 머물며 제자들과 함께 하시며 예수도를 가르치시고 마지막 말씀으로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라 말씀하시고 승천하셨읍니다.
성령세례를 받아 성령충만함으로 십자가의 길을 잘 통과 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십지가의 길은 저를 십자가에 내려 놓는 길입니다.
십자가의 길은 주님만을 따르는 길입니다.
십자가에서 주님께서 죽으셨듯이 저 또한 십자가에서 죽게 되기를 원합니다.
저의 그릇된 욕망과 정욕과 아무 쓸모없는 자존심과 진리로 부터 멀어지게 하는 거짓과 허영된 교만을 십자가에 내려 놓기를 원합니다.
저의 자아를 부정하며, 저를 낮추기를 원합니다.
그러면서 단단하고 딱딱한 저를 꺽어 내는 아픔을 경헙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십자가에서 주님의 순종과 겸손과 온유함과 용서와 자비와 긍휼과 사랑을 배우기를 원합니다.
천국으로 인도하는 십자가의 길은 좁고 협착하다고 말씀하십니다.
넓고 편안한 길은 멸망인 지옥으로 인도하는 것을 깨닫게 하옵소서.
성령세례를 받아 성령충만함으로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사랑하며,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법을 실천하며 이 땅에서도 천국을 경험하며 천국을 소유한 천국 백성이기를 소망합니다.
이 교회위에 성령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게 하소서.
이 곳에서 예배하는 모든 사람 위에 주님의 임재가 임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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