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의 말씀은 우리에게 위로를 준다.
우리는 참으로 패역하고 부정하며 죄성으로 가득하여 세상의 곤고함으로 힘들어 하는 인생들이다.
그러나 그런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긍휼과 자비를 베푸시는 주님의 사랑을 우리들에게 전하고 있다.
15절 말씀에 어떻게 주님을 섬겨야 하는지를 알려 주신다.
(15)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돌이켜 조용히 있어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거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고
주님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조용함, 잠잠함, 그리고 신뢰가 있는 구원받은 자들에게 주님은 힘을 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신다. 하지만 그런 신실한 모습으로 주님앞에 나아가는 자는 무척이나 적다. 주님 앞에 조용히 나가 구원을 베푸신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주님의 사랑을 느껴야 하는데 우리의 삶은 그렇지 못하며 늘 바쁜 인생을 산다. 번잡한 삶은 곧 주님의 말씀 앞에 온전하게 나가지 못함을 의미하며 인생의 축복된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듣지를 못하여 자신의 소견대로 행함으로 많은 실패와 좌절과 곤고함이 따라올 수 밖에 없다. 저 잘났다고 저들의 길을 가며 주님을 멀리하며 세상에 취해 살며 온갖 죄악을 범한다. 입으로는 주님의 이름을 부르지만 실상 그의 마음은 주님의 마음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며, 주님보다는 자신이 만든 세계에서 자신만의 우상을 섬긴다. 주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삶을 살게 되어 결국은 피페하고 곤고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런 자들을 주님은 기다리신다. 은혜와 긍휼을 베푸시려고 주님은 기다리고 계신다.
그러나 기다리시는 주님
(18)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기다리고 계시는 주님 앞으로 나아가자.
(호5:15) 그들이 그 죄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구하기까지 내가 내 곳으로 돌아가리라. 그들이 고난 받을 때에 나를 간절히 구하리라.
은혜와 자비가 풍성하신 주님은 나를 기다리고 계신다.
참고 참으시는 인내의 주님은 내가 다시 주님 앞으로 나오기를 기다리신다.
주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는 복이 있다.
죄악 가운데서 허덕이며 주님 앞으로 온전하게 나아가지를 못한다.
주님은 그런 내가 다시 주님 앞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신다.
주님은 내가 회복되기를 원하신다.
주님 앞으로 나왔을때 주님은 다시 나를 회복시키신다.
고난과 절망 가운데 있다면, 나의 힘으로는 어찌 할 수 없다면, 나를 도와줄 아무런 도움도 없다면, 홀로 외롭다면, 어디에서 주님의 사랑을 잃어 버렸는지를 생각을 해보자. 그런 나를 기다리시는 주님앞으로 나아가자. 사람들은 나를 버리고 무시하고 기다리지 않지만 주님은 나를 귀하고 사랑스럽다고 기다리신다. 나는 결코 이해 할 수 없는 놀라운 회복의 은총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나를 기다리시는 주님.
내가 어디에 있는지 나를 쳐다보시며 행여나 주님을 기억하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주님 앞으로 나아가는 나를 기다리시는 주님.
얼마나 주님 앞으로 나아가기에 실패를 하였던가!
나를 지금껏 기다리고 계시는 주님 앞으로 나아가자.
내가 죄악과 사망으로부터 돌아오기를 원해서 고난의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사랑.
나를 기다리셨던 주님의 사랑은 지금 이 시간 내게도 흐른다.
참으로 잘못된 나를 참고 또 참고 또 참으시며 기다리시고 살리신 주님께 두 손을 높이 올리고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하며 영광을 드립니다.
주님은 내가 다시 주님께 돌아오도록 환난과 고생을 허락하신다.
(20) 주께서 너희에게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을 주시나
말씀에 쓰여진 대로 패역한 자에게는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이 기다리고 있다.
주님을 떠나 있는 삶은 곧 피폐하고 곤고한 삶이 기다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주님은 내가 다시 주님앞으로 돌아 오도록 인생의 쓴맛을 맛보게 한다. 그와같은 곤고함이 없다면 잘난 나는 결코 주님 앞으로 나아갈 수 없기 떄문이다.
인생의 쓰라림을 겪을때 다시 주님 앞으로 나아간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황량한 광야에서의 40년의 쓰라리고 고통스러운 기간이 없었다면 그들은 결코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지도 못하고 결국 허무한 인생을 마쳤을 것이다.
주님은 나를 사랑하시기에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을 허락하신다.
환난과 고생은 육신의 곤고함 뿐 아니라 영적인 곤고함도 의미를 한다.
(암8:11)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육신적으로는 잘먹고 잘입고 풍요롭게 잘살지만 영적으로는 매우 메마르며 공허한 인생을 사는 이들은 너무나 많다. 육신의 곤고함보다는 영적인 곤고함이 더욱 견디기 어렵다. 육신적으로 많이 가진 자들이 영적인 곤고함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의 목숨을 끊는 것을 본다.
영적으로 충만한 삶을 살기를 축원합니다.
비록 육신적으로는 힘이 들고 지치지만, 주님의 마음으로 충만한 영적인 인생들은 모든 것들을 견디어낸다. 그저 숙명적으로 체념하며 견디어 내는 것이 아니라, 기뻐하며 즐거워하며 희락 가운데서 비록 힘이 들지만 그와같은 환경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복된 인생길을 간다.
육신적으로나 영적으로 환난의 떡을 먹고 고생의 물을 마실때 비로서 내게 베푸신 주님의 절실한 사랑을 기억해 내고 다시 주님앞으로 돌아가는 인생은 축복된 인생이다. 만일 환난과 곤고함이 없다면 주님 앞으로 나아가기 어려울 것이다. 세상이 주는 안락함에 머물며 여기가 좋사오니하며 그곳에 머물며 주님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것이다.
죽을 병에 걸렸을때, 재정적인 어려움을 만났을때,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억울한 일들을 당했을때, 나의 힘으로는 어찌해 볼 수 없는 일들을 만났을때 제발 살려 달라고 전능하신 주님 앞으로 나아가지 않았던가!
주님께서 내 곁에 계시지 않는 것과 같은 공허함을 느끼지 않는가?
순간 순간 주님의 임재를 느껴야 한다. 그렇지만 영적인 곤고함으로 무디어져 있기 때문에 바로 내 안에 계신 주님을 느끼지 못한다. 주님의 임재를 충만하게 느껴야 하는 곳인 교회에서 온전하게 주님을 만나는 예배를 드리는가?
주님께 이 곤고한 영혼을 받아 달라고 간구를 해보자.
(계3:1)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계3: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주님을 찿기 보다는 보기에 좋아 보이는 세상것들애 마음이 빼았겨서 얻으려고 온갖 애를 쓰고 있다면 당신은 영적으로 곤고한 자들이며 죽은 자들이다. 그런 영적으로 공허하며 곤고한 자들의 결국은 파멸이다. 그와같은 멸망이 일어나기 전에 기다리고 계신 주님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게3: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며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환난과 고생이 왔다면 기뻐하자.
나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인생의 위기와 왔다면 기뻐하자.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심의 증거이지 않겠는가.
환난과 고생은 주님께서 내게 주시는 축복이다.
징계를 통하여 나를 기다리고 계신 주님 앞으로 돌아오도록 일깨워 주는 귀한 축복이다.
은혜와 긍휼을 베푸시려고 기다리시는 주님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축복의 시간이다.
나를 내려놓고 기다리고 계시는 주님 앞으로 온전하게 나아가게 하는 구별된 때가 온것이다.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간구
(19) 그가 네 부르짖는 소리로 말미암아 네게 은혜를 베푸시되 그가 들으실 때에 네게 응답하시리라.
고난 가운데 있다면 왜 내가 고난 가운데 있는지를 생각해 보자.
그리고 주님께 나의 사정을 아뢰자. 지금의 모습 그대로를 주님께 아뢰자.
주님께 무엇이 잘못되었나 회개하며 용서를 구하여야 한다.
주님께 나의 빗장쳐져 있는 마음문을 열어야 한다. 내 마음이 열려 있을때 주님은 내게로 들어와 나와 함께 거하시며 미련하고 곤고한 나를 주님의 축복된 자녀로 인도하시기 때문이다.
환난의 떡이라 목에서 넘기기도 힘이 들며 물을 마셔도 갈증이 가시지가 않습니다.
주여 살려 주옵소서. 제가 죽게 되었읍니다.
주님 어디에 계십니까. 환난과 곤고가 저를 삼키려 하여 견딜 수가 없읍니다.
저를 건져주옵소서. 주님 앞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곤고함과 환난이 변하여 즐거움과 기쁨으로 회복되기를 간구합니다.
나의 마음을 주님께 토로하자.
주님은 그런 나를 보시며 결코 무시하지 않으신다.
나를 보듬어 안으시며 나를 위로하실 것이다.
주님은 나의 간구를 들으신다. 비록 한마디라 할지라도 주님은 들으신다.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21) 너희가
오른쪽으로 치우치든지 왼쪽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바른 길이니내 귀에 들리는 소리. 바른 길을 알려 주신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자녀들.
(사42:16) 내가 맹인들을 그들이 알지 못하는 길로 이끌며 그들이 알지 못하는 지름길로 인도하며 암흑이 그 앞에서 광명이 되게 하며 굽은 데를 곧게 할 것이라. 내가 이 일을 행하여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리니
주님은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자들을 이끄신다.
나는 결코 알지 못하며 이해할 수 없는 길이지만 그 길을 순종하고 따라가다 보면 결국은 축복의 길로 인도하신다고 약속을 하신다.
(요16:13)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주님은 진리의 성령을 통하여 자신의 뜻을 성경에 기록하셨다.
주님의 자녀가 주님의 사랑이 담긴 성경을 가까이하고 늘 읽으며 묵상을 한다면 주님은 말씀을 통하여 자신의 뜻을 가르쳐 주신다.
말씀을 가까이 하여야 한다.
말씀에 나를 향하신 주님의 뜻이 담겨져 있다.
말씀을 통하여 온전하게 주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우게 한다.
말씀에는 주님의 사랑이 담겨져 있으며 주님께서 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는지를 알게 한다.
더러운
것을 버린다
(22) 또 너희가
너희 조각한 우상에게 입힌 은과 부어 만든 우상에 올린 금을 더럽게 하여 불결한 물건을 던짐 같이 던지며 이르기를 나가라 하리라(신7:26) 너는 가증한 것을 네 집에 들이지 말라. 너도 그것과 같이 진멸 당할까 하노라. 너는 그것을 멀리하며 심히 미워하라. 그것은 진멸 당할 것임이니라.
내 주위에 혹 집에 부정한 것들이 있나 살펴보자.
그런 것들이 있다면 버려야 한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는 그런 것들을 가증하게 여기시기 때문이다.
부정한 것을 버려야 한다.
우선 내 마음에서 부정한 것을 버려야 한다.
매 순간 죄악된 것들이 나를 쓰러뜨리려 유혹을 한다. 눈으로 보지 말아야 할 것들 보며 귀로 듣지 말아야 할 것들을 하며 입술로 말해서는 않도는 것들을 말한다. 생각으로 죄악된 생각을 한다.
이런 더러운 죄악된 것들이 내 주위에서 얼씬거릴때 주님의 이름으로 버려야 한다.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게 주는 저주의 생각은 떠나 갈지어다.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죄악된 것을 보고 듣고 말하려는 것들은 떠나갈지어다.
더러운 것은 떠나라고 그때마다 주님의 이름으로 선포를 하자. 예수님의 이름의 능력을 체험해보자.
내 주위에서 부정한 것들을 버릴 수 있도록 주님께서 도우신다.
버리는 훈련을 해야 한다.
날마다 하나씩 버리다보면 마지막 호흡을 할 때 버릴 것이 많이 남아 있지 않기를 간구한다.
마지막 호흡을 하고 홀가분하게 기다리고 계신 주님 앞으로 나아가는 복된 인생이기를 축원을 드립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지금껏 살면서 많은 환난과 고생이 있었읍니다.
육신적으로 고달팠었고 영적으로 황량한 곳을 지나기도 하였읍니다.
그런 환난의 떡을 먹으며 고생의 물을 마셔야 하는 곤고함이 있을때에 주님의 이름을 기억하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간구할 수 있었음은 제에게 주신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이었읍니다.
저를 연단시키시기 위한 환난과 고생의 징계의 시간이 없었다면 미련하고 제 자신이 가장 잘난것처럼 착각하는 저는 결코 주님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읍니다. 그런 저를 불쌍히 여기셔서 저를 때로는 견디기 힘든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을 마시게 하셨읍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의 그런 고난의 과정은 실로 아름다운 시간이었읍니다. 그 시간에 주님을 만날 수 있었으며 주님께 죄악들을 회개하며 용서을 구할 수 있었읍니다.
죄악의 품성을 갖고 있어 늘 주님을 배신하고 온전하게 주님을 섬기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저에게 커다란 사랑을 주셨읍니다.
주님은 긍휼과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이십니다.
앞으로의 삶에서 버리는 훈련을 잘 해내기를 소망합니다.
제 안에 쓸모없는 죄악들이 쌓이려 할 때마다 과감하게 버리기를 간구합니다.
매일 매일 제 안에서 더러운 것들을 버리려 합니다. 또한 제 주위에서 주님의 사랑을 가로막는 가증하고 더러운 것들을 버리려 합니다.
저의 눈이 뜨이게 하옵소서. 저의 귀가 열려 들려 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잘 알아 듣고 순종하는 복된 인생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제 안에 계신 성령님 저를 도와주옵소서. 그것이 가장 인생의 큰 축복인 것을 깨달아 가는 실로 아름다운 축복의 호흡을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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