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평안한 삶을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무런 근심도 걱정도 없이 늘 평안하다면 좋을텐데 어느날 생각지도 않았는데 도저히 감당이 않되는 인생의 위기가 찿아온다. 삶의 위기는 어느날 갑자기 평안하다 할 때에 다가온다. 생각지도 않은 일들을 만나기도 하고, 억울한 오해를 사서 관계가 틀어져 버리기도 하고, 고칠 수 없는 병을 만나기도 하고, 천재지변을 만나 생명이 뜻하지 않게 위험에 처하기도 한다
(1)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우리는 길지 않은 삶을 살면서 도저히 내 힘으로는 헤쳐 나갈 수 없는 이해하지
못하는 어려운 일들을 만난다. 깊은 흑암속에 있어 헤쳐 나가야 하는 앞이 보이지 않는다.
나의 능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도 어려운 과정을 통과해야 하며 장애물 가운데는 나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있다. 절대 우리들이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이 가로막을 때에는 좌절하고 어쩔수 없이 절대자이신
주님께 매달릴 수 밖에 없다. 주님을 믿지 않는 자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어려운 장애물들을 헤쳐 나아가야 하니 얼마나 힘이 들까?
너무나 힘이 들어 좌절하고 실망하여 모든 것을 포기한다. 주님을 믿지 않는 자들도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하며 부르짖는다고 한다.
주님을 믿는 자들은 주님이 도우심이 있으니 얼마나 복된 인생인가!
주님과 함께 있었던 제자들은 광풍이 몰아치고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험에 처하자 곤히 주무시고 계시는 주님을 깨우며 죽게 되었으니 살려 달라고 간구를 한다.
(눅8:24) 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
어려움에 처한 주님을 믿는 자녀들에게는 주님의 도우심이 반드시 임한다. 왜냐하면 위험에 처한 자녀와 함께 주님께서 계시기 때문이다. 잔잔하라 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광풍이 불던 나에게 모든 것이 잠잠하여 평강의 은헤로 회복이 된다.
그런데 주님의 도우심이 없이 보일떄도 있다.
주님을 잘 믿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믿는다고 믿는데 왜 이토록 어려운 일을 맞닥뜨렸을까?
아무리 발버둥을 치며 할 짓 못할 짓을 해봐도 도무지 해결이 되지 않는다.
저 인간이 나한데 이럴수가 있어. 여러 인간들이 나한테 손가락질을 한다.
자녀 문제로 속이 타들어 가는데 자식의 상태는 더욱 심해진다.
이제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하나 내가 이것밖에 않되나 너무나 낙심이 된다.
내가 이제 고칠수 없는 죽을 병에 걸렸데.
주여 어디에 있읍니까?
주님이 과연 계시긴 계십니까?
매달릴데라고는 주님 밖에 없다.
여호와여 어디에 계십니까 저를 도와주세요 제가 지금 죽게 되었읍니다 하며 주님께 매달리지만 여전히 너무나 어렵고 힘이 든다. 과연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십니까 하며 절망을 한다.
Separation
from Jehovah
(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갈라 놓는 하나님으로부터의 분리를 의미한다.
믿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는 무엇을 말하는가? 축복의 근원인 하나님으로부터의 도우심이 없어 메마르고 황량한 곤고한 인생이 기다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애3:44) 주께서 자신을 구름으로 자신을 가리사 기도가 상달되지 못하게 하시고
많은 기도 제목들이 있어 아무리 열심으로 간구를 해도 여호와께서 듣지 않으신다면 어찌할까나!
아무리 기도를 해도 그 기도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허공에서 흩어진다면, 상황은 전혀 바뀌지 않고, 마음도 바뀌지 않고, 사람도 바뀌지 않고 결국은 그것으로 끝을 맞는다.
왜 그럴까?
왜 아무리 기도를 해도 하나님의 응답이 없을까?
바로 내 안에 있는 죄가 해결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렘5:25) 너희 허물이 이러한 일들을 물리쳤고 너희 죄가 너희로부터 좋은 것을 막았는니라
죄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거리가 멀다.
왜냐하면 죄의 근원은 마귀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죄는 하나님과의 사이를 막는다. 죄의 문제를 해결받지 못했다면 아무리 기도를 해도 그 기도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허공에서 흩어지게 된다.
여호와께서 나의 간구를 들으시고 응답을 얻기 위해서는 철저한 회개가 반드시 우선되어야 한다.
내가 행한 모든 죄는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고 회개하지 않아서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죄들은 하나님과의 친교를 막는다.
하나님으로부터 해결 받지 못한 죄가 무엇이 있는지를 찿도록 해야 한다.
제 안에 깊이 감추어져 있어 아직 해결 받지 못한 죄가 있읍니까? 성령님 깊이 숨겨진 저의 죄가 들어나게 하옶소서. 죄가 표면에 떠오르게 되면 토해내며 회개를 해야 한다.
(요일2:15-16)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죄가 내 안에서 준동하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포기하기 않고 계속해서 죄인줄 알고 행한다.
죄는 참으로 끈질기며 나를 교묘하게 얽어매서 같이 가게 한다. 죄의 허물로 인해 하나님과의 친교가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것을 아는데도 죄로부터 벗어나기를 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내안에 있는 땅의 지체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하는 죄를 즐기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다음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죄들이다. 어떤 죄악들을 말하는가?
(3-7)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워졌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냄이라. 공의대로 소송하는 자도 없고…….그 발은 행악하기에 빠르고 무죄한 피를 흘리기에 신속하며 그 생각은 악한 생각이라. 황폐와
파멸이 그 길에 있으며피를 묻혔다는 것은 살인을 의미한다.
(요일3:15)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사람을 죽이는 것만이 살인을 의미하지 않고, 형제를 미워하는 자가 곧 살인하는 자며 영생이 없음을 말하고 있다. 거짓과 악독을 내는 입, 악한 생각, 공의대로 행하지 않는 죄들은 땅에 속한 지체가 저지르는 죄이며 곧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을 어긴 죄이다.
골로새서에서 구체적으로 우리가 저지르는 죄를 말한다.
(골3:5) 그러므로 땅의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죄는 땅의 지체가 하나님보다 세상을 사랑을 할 때 시작이 된다. 어디를 가나 세상은 음란과 부정과 탐심과 정욕과 교만과 거짓으로 가득차 있으며 주님의 자녀들을 죄의 세계로 유혹을 한다.
죄의 유혹은 매우 달콤하여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어느새 땅의 지체의 음란과 욕심과 교만과 거짓이 내 안에 들어온다. 그래서 주님의 자녀들은 늘 깨어 있어야 한다. 깨어 있으려면 십자가에서 땅의 지체를 죽어야 한다. 사도바울의 고백과 같이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전15:31)”가 나의 고백이 되어야 한다. 날마다 주님의 십자가에 나를 죽일때 우리는 죄로부터 자유롭게 되어 내가 거하는 곳이 바로 천국이 될 것이며 주님의 주시는 놀라운 회복의 은총이 임하게 될 것이다.
(8) 무릇 이 길을 밟는 자는 평강을 알지 못하느니라
한가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죄악을 범하는 자에게 나타나는 분명한 특징이 하나가 있는데 곧 마음에 평강이
없다는 것이다. 비록 사람들의 눈에는 띄이게 보이지 않는 사소한 죄일지라도 죄
가운데 있다면 늘 불안하고 무언가 찝찝하다. 그래서 마음은 늘 불안해 안절부절하며 평강이 없다.
그런데 주님은 사랑하는 자녀에게 평강을 주신다.
주위를 보면 평강할 수 없는 것들로 가득하지만 왠지모르게 마음에는 이해할 수 없는 평강이 임한다.
주님께서 평강의 마음을 주시기 떄문이다.
(요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이 아니하니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주님의 자녀에게는 놀라운 특권이 있다.
이해할 수 없는 평강이 임한다는 것이다. 주님께서 내 안에 계시기에 주님의 사랑과 평강이 임한다.
내가 힘이들고 어려울 때 “왜 두려워 하는가. 왜 근심하는가. 너는 평안할 지어다.” 하는 주님의 음성을 들어보자. 내 마음에서 잔잔하게 들려오는 주님의 음성으로 힘을 얻고 용기를 갖고 다시 형용할 수 없는 놀라운 기쁨으로 살아보자. 죽어가는 나를 다시 살리는 평강의 축복이 임하기를 간구하자.
끊임없이 나를 옭아매려는 죄.
죄는 하나님과 나와의 사이를 갈라 놓는다. 땅에 속한 나의 지체는 죄에 대해 무감각하게 만들어 계속해서 죄를 즐기게 하며 죄에 거하는 것을 당연시하며 합리화시킨다. 그렇지만 분명하게 죄는 하나님과의 사이의 단절을 의미한다. 하나님과의 단절과 분리는 이 땅에서 나의 힘으로 살아가야 함을 의미한다.
짦지 않은 세상을 살면서 한가지 느끼는 것은 세상은 나의 힘으로 살기에는 너무나 힘이 들고 버겁다는 것이다. 주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나처럼 미련한 자는 벌써 오래전에 좌절하여 실패하였을 것이다. 그렇지만 주님은 나를 도우셨다. 앞으로의 남은 삶도 주님꼐서 나 뿐 아니라 주님의 자녀와 함께 하시며 도우실 것이다.
나를 살리신 주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곧 죄로부터 자유롭게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일 것이다.
십자자가에서 못박혀 죽으신 주님의 은혜로 나와 하나님 사이를 가로막는 죄를 마음을 다하여 회개함으로 용서함을 받아 해결받고 드리는 모든 간구가 주님의 뜻대로 드려지는 간구가 되어 모두 응답받는 놀라운 인생으로의 회복의 은총과 평강의 은혜가 임하기를 축원드립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여
저의 삶을 뒤돌아 보면 여러가지의 굴곡이 있는 삶을 살았읍니다.
떄로는 저의 힘으로는 어찌 할 수 없는 일들을 만나서 좌절하고 어쩔줄 몰라 했읍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헤쳐 나갈 길로 인도하신 주님의 손길이 있어서 지금 이 시간 지난 날을 되새기며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할 수 있도록 축복하셨읍니다.
힘이 들고 어려웠지만 여전히 그곳에 주님께서는 저와 함께 하셨읍니다.
비록 주님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주님은 분명히 제가 어려워 할 때 저와 함께 하시며 저를 위로하시며 생명의 길로 인도하셨읍니다. 주님 어디에 계십니까 주님 미련한 저를 살려 주세요 간구하지만 주님은 보이지 않았기에 곧 실망과 좌절과 불안에 휩싸이고는 했읍니다. 그렇지만 주님은 넗은 팔로 저를 안으셨고 피할 길을 예비하셨으며 저는 주님께서 미리 예비하신 은혜릐 길을 따라가며 위로와 기쁨과 감사를 회복할 수 있었읍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서의 삶 가운데서 항상 저를 지키시며 저의 간구를 들으시며 저를 주님의 따스한 손으로 안으시고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저는 보이지는 않지만 주님의 임재가 저와 늘 항상 있기에 승리하며 살아갈 것을 확신합니다.
미련하고 패역한 제가 죄를 지으려 할 때마다 제 안에 계신 성령님이여 저를 깨우소서.
죄가 저를 주님으로부터 떼어 놓아 분리시키려 할 때마다 죄의 실체를 깨닫게 하시고 죄를 토하며 회개할 수 있는 심령을 주옵소서. 죄로부터 멀리 떨어지도록 저의 발걸음을 인도하옵소서. 십자가에서 날마다 죽을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옵소서. 어떤 일을 만나도 주여 제가 여기있으니 저를 받으소서 하며 고백하는 축복된 인생을 살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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