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5일 일요일

나누어 주신 귀한 성령의 은사

 (고전12:4-11) 은사는 여러 가지나 셩령은 같고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갖가지의 모습의 많은 사람들이 있읍니다. 각각의 사람들이 모인 곳이 교회입니다.

가난한 사람과 부요한 사람이 있읍니다. 사회에서 누구나 부러워 하는 직업과 지위와 명예와 권세를 갖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떳떳하게 나서지 못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도 있읍니다. 성격이 온유한 사람, 교만한 사람, 교활한 사람, 정직한 사람, 늘 떠벌이는 사람, 늘 주눅들어 있는 사람이 있읍니다. 건강한 사람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불치의 병으로 인해 내일을 소망하는 얼마 살 수 없는 사람들도 있읍니다. 믿음이 서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며 또한 그러한 사람을 교만하다며 깍아 내리는 사람도 있읍니다. 일반 성도, 안수집사, 권사, 장로, 목회자들도 있읍니다. 실로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인 곳이 교회입니다.

그래서 특히 교인들은 매사에 조심해야 합니다. 자신은 아무렇지 않게 말하고 행동을 하지만 다른 이들은 같은 생각으로 받아 들일 수 없어 마음에 큰 상처로 다가 읍니다. 왜냐하면 지나온 배경과 환경과 이해하는 것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자녀들에게 성령의 은사들을 나누어 주시며 교회에 덕을 세우며 7절의 말씀과 같이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하시며 서로에게 유익을 끼치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떤 이에게는 지혜의 말씀을, 지식의 말씀을, 믿음을, 병고치는 은사를, 예언함을, 영들 분별함을, 각종 방언 말함을, 방언들 통역함을 나누어 주시는데, 그 이유는 빛과 소금으로서 유익하게 하려 하심입니다. 성령은 각양의 주님의 자녀들에게 다양한 모습으로 역사하십니다. 

어떤 이는 산을 옯길만한 믿음이 있어 놀라운 능력이 나타나며, 어떤 이는 병든 자를 위해 안수하면 병든 자가 일어나는 기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어떤 이는 지혜가 있어 말씀을 깨닫습니다. 어떤 이는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을 아는 지식이 있읍니다. 어떤 이는 상대방의 영의 상태를 꽤뚫습니다. 어떤 이는 예언의 은사가 있어 성도들을 권면합니다. 어떤 이는 방언을 말하기도 합니다. 어떤 이는 이해할 수 없는 방언을 통변하기도 합니다 


성령의 은사를 받으셨읍니까? 어떤 은사를 받으셨읍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은사를 받지 않은것 같습니까?
혹은 은사를 억제하거나 부인하십니까 

성령의 은사를 이단시하여 부인하는 교회들이 많이 있으며 또한 은사가 나타나는 교회를 찿아보기도 힘듭니다. 어떤 이들은 방언이 폐지되었다고 주장하며 마귀 방언이라고 많은 이들을 실족시킵니다. 또 어떤 교회는 방언을 하지 못하는 교인들을 구원을 받지 못했다고 여기는 교회도 있읍니다. 한가지 은사에만 치중을 하여 생긴 그릇된 이해입니다.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은 성령의 은사의 역사를 금하거나 제한하는 사람이나 교회는 잘못되었읍니다. 또한 은사를 자신의 이익을 얻으려고 이용하는 것은 더욱 잘못되었읍니다.

주님은 성도들에게 각각의 은사를 주셨읍니다. 하나님께서는 믿는 자녀에게 자신의 뜻대로 성령의 은사를 나누어 주셨읍니다. 귀한 은사는 주님을 믿는 자녀들에게는 모두 주어졌읍니다. 단지 아직 내안의 영이 완전하게 깨어나지 않아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을 뿐입니다. 받은 은사를 귀하게 여기셔야 합니다.


의학으로는 어찌해 볼 수 없는 병에 걸렸읍니까.
주변에 있는 의인에게 간구해달라고 부탁하세요. 나의 주변에 나의 어려움을 중보해 줄 수 있는 의인이 있읍니까? 그는 큰 복을 받은 자입니다.

(5:16)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힘든 병에 걸렸으면 중보기도를 부탁하십시요. 의인이 드리는 기도에 역사하는 힘이 크다고 말씀하십니다. 주변에 나의 어려움을 대신 간구해줄 의인이 있읍니까?

의인은 누구가 될 수 있읍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사랑을 입은 자가 바로 의인입니다. 그의 간구를 주님께서는 들으십니다. 사람이 인정한 사람이 아닌 주님께서 인정한 사람은 의인입니다. 겉모습으로 의인으로 보이는 자가 실은 삯군일수 있으며 겉과 속이 다른 자일 수 있읍니다. 그런 이의 간구는 주님께서 듣지 않으십니다. 비록 초라해 보이고 보잘 것 없는 자가 주님께서 인정한 의인일 수 있으며 주님께서는 그의 간구에 응답하십니다 


제가 암에 걸렸을때 어떤 목사님이 이렇게 말씀해 주셨읍니다. 어려울 때 나를 위해 눈물을 흘리며 간구해 줄 수 있는 중보자가 두 세명 있는 이는 복을 받은 자라고 말씀하셨읍니다.

여러분은 자신을 위하여 눈물을 흘리며 마치 내 일처럼 살려 달라고 간구해주는 중보자가 계십니까? 아니면 아무리 눈을 씻고 보아도 그런 사람은 생각이 나지를 않습니까? 만일 나를 위해 중보해줄 그런 의인이 없다면 주위를 둘러 보십시요. 나의 주위에 주님께서 보내신 신실한 의인이 있을 것입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 분과 함께 믿음의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애를 쓰십시요. 바로 그 분이 나의 힘으로는 어찌 해 볼 수 없을 때 바로 나를 위해서 사랑하는 주님께 나의 사정을 아뢰며 눈물을 흘리며 중보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우리의 인생은 언제 끝을 맺을지를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의인이 낫게 해달라고 중보기도를 하였지만 마지막 호흡을 하는 이들도 있읍니다. 주님께서 정한 그의 인생의 수명이 다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기적적으로 소생하기도 합니다. 죽고 사는 것은 우리 인생이 어찌해 볼 수 없는 주님의 권한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계획을 알 수 없읍니다. 단지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어려울때 주님께 감사하며 기도하는 것 밖에 없읍니다.


주님께서 주신 은사가 있읍니까.
그렇다면 은사를 행함에 겸손하게 행하여야 합니다. 은사가 있는 사람들이 실족하는 경우가 참 많이 있읍니다. 처음에는 그렇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교만이 싻을 터서 자신이 잘 나서 능력이 나타난다고 생각해서 사람들 위에 군림하려고 합니다 

은사가 있는 사람들을 보며 영적인 사람이라고 부러워하며 자신도 그와 같은 영적인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런데 실은 주님을 믿는 자녀는 영적인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그 안에 성령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는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세상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믿는 자녀들에게 각 사람의 사정에 맞춰 성령의 은사를 나누어 주셨는데 자신이 어떤 은사를 받았는지를 잘 모를 뿐입니다.

성령의 은사는 외적인 영향을 끼치는 외적인 은사와, 내적으로 영향을 주는 내적인 은사가 있읍니다. 사람들은 흔히 겉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보며 판단하려고 합니다.

성령이 임재하시는 영적인 세계에서는 외적인 것 뿐아니라 내적인 것에도 소중한 가치가 있읍니다.
병을 고친다거나 예언하며 방언을 말하고 통변함은 외적으로 보이는 은사이며, 지혜와 지식과 믿음은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내적인 은사입니다.  외적인 은사를 가진 이는 내적인 은사가 부족할 수도 있읍니다. 반면에 내적인 은사를 가진 이는 외적인 은사가 부족할 수도 있읍니다.
 
우리 믿는 자녀들은 외적으로 나타나는 자신이 가진 은사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고 누가 어떤 은사를 가졌다해서 부러워 하는 것이 아니라 늘 겸손하게 서로 서로가 가진 은사를 인정하며 함께 공유하여 덕을 세우도록 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인정하시는 선한 일군에게는 더욱 큰 은사가 주어집니다.
(19:26) 주인이 가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나태하고 무익한 종이 되지 마십시요. 비록 적은 은사가 주어졌지만 최선을 다할때 더욱 큰 은사가 주어집니다.

나로부터 성령의 강줄기가 흘러가는 축복의 통로의 은혜를 구하십시요.
주신 은사를 올바르게 주님의 뜻대로 마음껏 사용하십시요.
주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는 결코 교만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도 않습니다.
가정에 덕을 세우며 교회에 덕을 세우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너무나 크신 분이십니다.
우리의 지식의 한계 저 너머에 계시는 하나님을 제한하지 말아야 합니다.
조금 하나님을 안다고 자랑하지 맙시다. 그 안다는 것은 실은 아주 미미한 한 부분일 뿐입니다. 늘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항상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도록 해야 합니다.

복을 주시는 이도 하나님.
성령의 은사를 주시는 이도 하나님.
오늘도 숨을 쉬며 하나님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신 이도 하나님.
오늘 일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며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도록 하신 이도 하나님 이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의 자녀로 올바르게 살라고 성령의 은사를 주셨읍니다. 나의 유익을 구하라고 주시지 않으셨읍니다. 높은 위치에서 교만하라고 주시지 않으셨읍니다. 내 주위에 있는 이들에게 빛과 소금의 역활을 잘하라고 성령의 은사를 주셨읍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어 온전한 사람이 되어 오직 주님의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며 그리스도에까지 자라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 사랑의 지체들이 서로 연합하여 온 몸이 하나로 자라가도록 해야 합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모든 것의 근원이시며 결과이신 여호와 하나님.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날마다 자라나기를 원합니다.
이 땅에서 온전하게 살며 덕을 세우라고 하나님의 뜻대로 선물로 주신 성령의 은사들을 저에게도 주셨읍니다 

주신 성령의 은사들이 주님의 뜻대로 쓰여지기 위하여 저의 자아를 늘 내려 놓게 하옵소서. 교만하지 않고 늘 겸손하기를 간구합니다. 다른 이가 가진 것에 부러워하지 말고 그를 인정하게 하옵소서. 그 또한 저의 삶에 선한 영향을 주며 간섭하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의 자녀임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선하심을 늘 묵상하기를 원합니다.
저를 이처럼 사랑하시어 저를 주님의 자녀로 인정하시고 성령의 은사를 선물로 주신 은혜의 하나님.
많은 은사를 주셨음에도 아직 제대로 감사하며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음을 용서하옵소서.

저의 남은 삶을 통하여 저에게 자비와 긍휼을 베푸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며 영광을 올리기를 간구하나이다. 저는 어쩔 수 없는 죄인일뿐입니다. 늘 죄를 짓고 쓰러져 넘어지지만, 그 때마다 저의 손을 붙잡아 일으키시고 실의에 빠진 저를 위로하시고 새로운 힘을 주셔서 주신 은사에 감사하며 기쁨으로 천국으로 가는 좁을 길을 가도록 인도하옵소서.

여호와께서 언제 저의 생명을 취하실지 알 수는 없지만 여호와 아버지는 저의 아버지이시요 저의 생명의 구원자이시요 제가 피할 곳이니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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