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주님께서 이 땅에 육신의 모습으로 오신 것은 실로 놀라운 사건이었읍니다. 주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가 며칠후면 옵니다. 교묘한 사탄이 주인 행새하는 세상은 주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것을 통하여 주님의 이름이 기억되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을 선물을 교환하는 날로, 여행하는 날로, 사슴이 끄는 썰매를 탄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주는 모습이 연상되는 날로 바꾸었읍니다. 그것도 부족해서 MERRY CHRISMAS 대신에 HAPPY HOLIDAY로 바꾸려고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주님의 탄생의 기억을 지우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기념하려고 하십니까?
주님의 탄생은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읍니까?
주님은 많은 이름을 갖고 계십니다.
성경은 주님의 탄생의 모습을 기록하였읍니다. 특히 오늘의 본문에서는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시며 주어진 중요한 세 이름을 가르치십니다.
1. Christ, Messiah the LORD
(16)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1절부터 17절에 예수님의 족보에 대한 요약이 나옵니다. 아브라함으로부터 다윗까지14세대, 다윗으로부터 바벨론까지 14세대, 그리고 바벨론으로부터 그리스도까지 14세대라 말하며 다윗이 중심이 되어있읍니다. 이는 예수님은 구약에서 여러번 예언한대로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그리스도 이심을 강조하고 있읍니다.
메시야와 그리스도는 같은 뜻을 갖고 있읍니다. 메시야는 히브리어이며, 그리스도는 그 당시 널리 통용되던 헬라어입니다. 그리스도 곧 메시야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란 뜻을 갖고 있읍니다. 선지자, 제사장 그리고 왕이 기름부음을 받았읍니다. 그리스도이신 주님께서는 성경에 이른대로 다윗의 자손으로 오셨으며 하나님으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으신 선지자요, 대제사장이며, 또한 왕이심을 의미합니다.
예레미야 23장에서 다윗의 지파에서 나올 한 왕이 정의와 공의로 다스릴 여호와이심을 말씀합니다.
(렘23:5-6)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받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살 것이며 그의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공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또한 이사야서 9:6-에서는 한 아이가 나실 것인데 그 분이 영원한 나라를 세우실 평강의 왕이심을 잘 말씀하십니다.
(Isa9:6-7) 이는 한 아이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게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메시야이신 주님께서는 모든 주권을 가지신 창조주이십니다.
그리스도이신 주님은 모든 주권을 가지신 왕의 왕 만주의 주이시며, 공의로우신 분이시며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메시야이신 주님께서는 우리의 이해 저 너머에 계시는 모든 정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신 기묘하시며 능하시며 평강의 왕이십니다.
오직 그리스도이신 주님께 복종하며 주님께서 왕되심을 인정할 수 밖에 없읍니다.
메시야 주님께서는 자신의 자녀에게 선을 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믿는 자녀의 가장 큰 특징중의 하나가 그 마음 속에는 평강이 있다는 것읍니다.
어떤 일 가운데서도 이해할 수 없는 평강이 임하십니까? 그렇다면 그는 곧 전능의 주 만왕의 왕이신 주님께서 함께 하시는 그리스도이신 주님의 자녀임에 틀림이 없읍니다.
2. Jesus, the Savior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임이라.
우리는 예수님 예수님 합니다. 그런데 예수의 뜻을 알고 있는 이는 적습니다.
영어권에 사는 세상 사람들은 무엇인가 뜻하지 않은 일을 만났을때 “JESUS”하며 푸념하며 욕을 하기도 하는데 그들은 예수님의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아무 때나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JESUS”하며 이름을 외람되게 사용합니다. 우리 주님을 믿는 자들은 함부로 “JESUS”하며 망령되이 일컽지 맙시다.
예수의 뜻이 무엇입니까?
기록된 대로 예수의 뜻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 입니다. 잊지 맙시다. 예수님은 뜻대로 자신의 백성 곧 저를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읍니다.
저를 비롯하여 우리는 온통 죄의 생각으로 가득하고 죄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마음속에는 선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죄 있는 자를 용서하시지 않으십니다.
(사59:1-2)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의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죄가 있기에 우리는 영원토록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갈 수 없었읍니다.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죄문제를 우리는 해결할 수 없었읍니다. 하지만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자신의 하나뿐인 아들이신 주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우리와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를 가로막는 모든 죄의 문제를 해결하셨읍니다.
곧 주님을 저와 우리의 죄를 사하실 화목제물로 보내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세상 모든 이들을 위해 이 땅에 오셨읍니다. 주님을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우리 모두를 위하여 화목제물로 오셨읍니다.
(요일2:2)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함이시라.
(롬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주님께서는 아버지의 말씀을 순종하여 자신의 피로 희생하여 스스로 화목제물이 되셨읍니다.
구약시대에는 양을 화목제물로 드렸읍니다. 그리고 유월절 때에 이스라엘 자손들은 하나님의 말씀하신대로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름으로 여호와의 진노의 심판을 넘어 갈 수 있었읍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유월절 때에 유월절의 어린 양으로 십자가에서 자신의 피로 화목제물로 드려서 우리 모두의 죄를 대속하셨읍니다.
십자가의 흘리신 주님의 피로써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게 하셨읍니다.
나의 모든 죄를 이미 십자가에서 사하신 주의 보혈의 능력이 내게는 있읍니까?
그렇다면 죽음이 와도 두렵지 않습니다. 주님의 보혈의 능력으로 우리는 영원한 사망을 유월하였기때문입니다. 육신의 죽음은 영원으로 가는 우리가 언젠가는 반드시 통과해야 할 또 다른 관문이이기 입니다. 죽음이 가까이 왔어도 결코 두려워 하지 맙시다. 주님께 나의 영혼을 부탁하고 담대하게 죽음을 맞이합시다. 죽음은 나에게만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 날이 언제인지 모르지만 모든 이들에게 반드시 다가옵니다.
주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셨읍니다. 주님은 얼마든지 죽지 않으실 수도 있으셨읍니다. 그런데 죽으셨읍니다. 그것도 십자가에서. 그리고 부활하셨읍니다.
저 또한 저의 육신은 언젠가는 죽게 되지만 주님과 같이 다시 살아날 것을 믿습니다. 왜냐하면 제게는 저의 모든 죄를 용서하신 주님의 피의 부활의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3. Immanuel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구약시대에 여호와께서는 지성소에 계셨읍니다.
그렇지만 신약시대에는 임마누엘의 약속을 주셨읍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모든 죄를 대속하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약속하신대로 보혜사 성령을 보내심으로 주님께서 바로 내 안에 계십니다. 바로 이것이 주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을 맞이하며 우리에게 주시는 가장 기쁜 소식이며 놀라운 Good News입니다. 여호와께서 바로 늘 죄악 가운데 있는 저와도 함께 하신다라는 약속은 우리를 놀라게 하지 않습니까!
내 안에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계심을 믿는다면 나는 변화할 수 밖에 없읍니다.
가나안 땅을 정탐하러갔던 12명의 정탐꾼의 반응을 보겠읍니다.
같이 갔던 10명의 정탐꾼들은 지극히 정상적인 인간의 관점으로 상황을 보았기에 절망할 수 밖에 없었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렇게 보지 않았읍니다. 주님의 관점으로 보았던 것입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시며 약속하신 땅인데 왜 두려워 하는가 담대하게 선포할 수 있었읍니다. 그것을 기쁘시게 보신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와 갈렙을 축복하사 그들은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기업을 축복으로 받았읍니다.
임마누엘이신 주님께서 나와 함께 온전하게 거하시면 우리가 바라보는 시선은 변화합니다. 나의 자아는 점점 적어지고 내 안에 계시는 임마누엘이신 주님의 영 곧 성령께서 충만하게 거하시며 저를 하나님의 자녀의 속성을 가진 자로 변화시킵니다. 진심된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며 주어진 이웃을 사랑하게 됩니다.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임마누엘 주님께서 내 안에 계시기 위해서는 우리는 거듭나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거듭해서 강조하시며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라고 말씀하셨읍니다. 그리고 자신이 죽게되면 보혜사 성령을 믿는 자녀들에게 보내주시겠다고 말씀하셨읍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만나셔서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아라” 말씀하셨읍니다.
오직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에게만 보혜사 성령께서는 임하시며 주님의 자녀라고 인치시며 인정하시며 영원토록 함께 하십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났읍니까?
그래서 임마누엘이신 보혜사 성령께서 내안에 계십니까?
어쩌면 이 질문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우리들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만일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셨다면 주님의 탄생을 또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거듭나지 않았다고 생각이 들면 주님께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도록 도와달라고 간구하세요. 반드시 주님은 기뻐하시며 인도하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는 자는 담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전능하신 주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내 안에 임마누엘께서 함께 하신다면 우리는 무엇을 두려워 하겠습니까?
(롬8: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또한 임마누엘이신 주님께서는 우리가 주님께 도움을 구하면 도와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시56:9) 내가 아뢰는 날에 내 원수들이 물러가리니 이것으로 하나님이 내 편이심을 내가 아니이다.
그렇습니다. 바로 주님께서 내 편이신것입니다. 우리는 든든한 배경을 갖고 있읍니다.
전지전능하신 주남께서 바로 내 안에 계신다는 사실이 저에게는 엄창난 좋은 소식입니다.
임마누엘이신 주님께서 내 안에 계신다는 것을 알기 위해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곧 믿음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내 안에 계신 임마누엘이신 주님을 만날 수도 없고 주님의 숨결을 느낄 수 없읍니다.
주님의 탄생을 기념하며 우리에게 주신 놀라운 약속인 주님의 이름의 능력을 늘 체험하며 사는 축복받은 성도이기를 간구합니다. 임마누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주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Merry CHRISTMAS가 다가 옵니다.
이 땅에 오셨을때 주님께서는 임마누엘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을 받으셨읍니다. 만주의 주이시며 만왕의 왕이신 주님께서 저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셨으며 또한 구원받은 제 안에 함께 하신다는 기쁜 소식을 저희에게 주셨읍니다.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주권하시는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신 주님께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는 우리의 죄를 속죄하기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읍니다. 그리고 저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대속제물로 드려지심으로 우리는 구원을 얻어 천국을 소망하는 천국백성이 되었읍니다.
약속하신대로 주님께서는 주님의 영이신 성령님을 믿는 자 한사람 한사람에게 보내주심으로 임마누엘의 주님으로 제 안에 계심을 저는 믿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임마누엘이신 주님께서 제 안에 계시는데 무엇을 두려워하며 염려를 하리이까! 오직 주님만을 바라며 주님과 함께 하는 천국의 삶을 경험하기를 원합니다.
세상향락에 취하여 주님의 탄생의 의미를 잊지 말기를 간구합니다. 늘 죄 가운데 거하는 저희를 살리신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셨음에 감사를 드리며 모든 영광을 드립니다. 주님께 저희 자신을 선물로 드리기를 원합니다.
아기 예수로 오신 주님을 환영하며 찬양을 드리며 모든 영광을 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