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3일 일요일

스스로 있는자

(3:13-14) 모세가 하나님께 이르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의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새해를 맞이하여 이 말씀을 주심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야훼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이 올해에도 주님을 믿는 우리에게 충만하게 임하기를 축복합니다.

레위기 19장을 보면 15번이나 거듭해서 나는 여호와이라 (I AM THE LORD)하시며 자녀들에게 올바르게 사는 삶의 규범을 주십니다. 거듭해서 하나의 삶의 규범을 주시고 “I AM THE LORD”하시며 맺습니다. 이는 우리의 모든 삶을 주관하시는 분은 바로 야훼 하나님이심을 거듭해서 강조하시며 우리가 야훼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길을 알려 주십니다.

우리의 인생길에는 수 많은 사건들을 만납니다. 즐겁고 반가운 일들이 있는 반면 우리를 아프게 하는 어려운 일들을 만납니다. 주님을 믿는 우리 자녀들은 고통을 호소할 데가 있읍니다. 곧 야훼이신 하나님께 우리의 고통과 기쁨과 좌절과 희망을 간구할 수 있읍니다.

야훼 하나님은 자녀의 고통의 소리를 들으시고 권고하십니다.
애굽에서 종으로 살던 이스라엘 자손들의 고통을 들으신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을 기억하시고 이스라엘 자손을 구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들을 애굽에서 이끌어 낼 자로 모세를 택하시고 그를 부르시며 소명을 주십니다. 이름을 묻는 모세에게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이 스스로 있는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자음만 있던 고대 히브리어로 (YHWH”) 이며 이를 I AM WHO I AM”, “LORD”, 그리고 스스로 있는 자라고 번역을 하였읍니다.

그런데 어떻게해서 “YHWH”“Jehovah (여호와)”라 불리우게 되었을까요?
위키백과에 따르면 중세의 유대인들은 통일된 성경을 만들며 자음뿐인 히브리어에 모음을 삽입하여 마소라 본문을 만들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의 이름을 YaHWeH로 기록을 하였다. 하지만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를 수 없었던 경건한 히브리인들은 모음과 자음이 결합된 야훼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기가 거북하여 모음을 첨가하여 아도나이 (LORD 혹은 주님)으로 바꾸어 읽었다. 그 영향을 받아 대부분의 성경은 하나님의 이름을 the LORD, 주님으로 대체하였다. 한국의 개신교는 마소라 본문에 적힌 대로 여호와 (Jehovah)라 쓰고 있다.”

오래전 대제사장이 일년에 단 한번 발음할 수 있었던 그 발음을 완전하게 할 수 없어 “YHWH”에 읽을 수 있게 모음을 붙여서 “Yahweh (야훼)”로 불리어 졌읍니다. 따라서 야훼는 여호와보다는 더욱 원래의 발음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읍니다.


야훼 하나님은 주님이십니다.
주님은 자신이 야훼 하나님이심을 종교 지도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8: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Jesus said unto them, Verily, verily, I say unto you, before Abraham was, I AM.

예수님이 말씀하신 내가 있느니라 (I AM)는 출3:14의 말씀인 I AM WHO I AM (스스로 있는 자)와 연결이 됩니다. 그래서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이 말씀을 듣고 자신을 하나님과 같은 위치로 말씀하는 예수님을 신성모독하였다고 분노하여 돌로 치려고 합니다. 예수님은 야훼이신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주님은 요한복음에서 자신이 어떤 야훼이심을 말씀하십니다.
(6:35) I AM the Bread of Life
(8:12) I AM the Light
(10:7) I AM the Door
(10:11) I AM the Good Shepherd
(요11:25) I AM the Resurrection and the Life

(14:6) I AM the Way, the Truth, and the Life
(15:1) I AM the True Vine

야훼이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귀한 선물을 주셨는데 곧 성령입니다. 주님을 믿는 자에게 내주하도록 허락하신 주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계시는 자들은 곧 야훼이신 주님이 항상 함께 하시니 얼마나 큰 영광이며 축복입니까!

야훼이신 주님께서 이 땅에 오사 저에게 구원의 은혜를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사 생명의 떡과 부활의 능력인 보혈을 먹고 마시게 하셨읍니다. 성령께서 임재하신 저의 삶 가운데서 거룩한 빛을 비춥니다. 야훼이신 주님안에 온전하게 거하도록 축복하시며 섭리하십니다. 선한 목자이신 야훼께서는 저를 말씀으로 먹이시고 부활의 능력을 주사 영원한 생명을 주십니다. 야훼이신 주님안에 우리는 거하여야 합니다. 포도는 가지에 붙어 있어야 열매를 맺습니다. 바로 내 안에 내주하시는 야훼이신 주님의 영이신 성령께서는 저의 삶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 곳에서 육신의 호흡이 다하기까지 저를 주님의 세계로 인도하실 것임을 저는 확신하며 믿습니다 


성경에 거룩된 하나님의 이름 “YHWH”.  스스로 있는 자라 합니다.
스스로 있는 자, 야훼 하나님은 어제도 계시고 오늘도 계시고 내일도 계시는 분입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어느 한 시대에만 머무는 야훼가 아니라 지금도 바로 나와 함께 하시며 새로운 시대를 창조하십니다. 과거에만 계셨던 야훼 하나님이 아니라, 오늘의 삶을 지켜 주시고 또한 내일도 함께 하시며 은혜와 자비를 베푸시는 야훼이신 주님은 함께 하실 것입니다.


새해를 시작하였읍니다.
올 해에는 어제도 지켜 주셨고 오늘도 지켜주시고 내일도 지켜주실 야훼이신 주님께서 늘 우리와 함꼐 하시는 축복으로 충만하시기를 축원을 드립니다.

출애굽서에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읍니다. 늘 목이 곧아 실수하고 죄악을 범하는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이 전반에 흐르고 있으며, 우리에게는 위로와 위안을 주십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올 해에도 이전에 베푸셨던 야훼이신 주님의 사랑으로 차고도 흘러 넘치는 한 해이기를 축원합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곧 야훼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성경 전반에서 주님은 자신이 곧 야훼 하나님 이심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어제도 계시고 오늘도 계시며 내일 또한 저와 함께 하실 야훼이신 주님의 은혜가 실로 차고도 넘칩니다.
온 우주의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이신 야훼이신 주님께 모든 영광과 찬양을 드립니다.

저의 부족한 예배를 받으소서.
저를 영원토록 살리신 야훼이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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