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6:18-20)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새 해를 맞았습니다. 올해에는 거룩한 성전의 삶을 사시기를 축원을 드립니다.
주님의 자녀는 성령께서 내주하십니다. 5장에서 우리는 묵은 누룩의 옛사람에서 벗어나서 누룩이 없는
새사람이 되어야 함을 들었읍니다.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며 우리의 묵은 누룩을 제거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새 해 첫 예배를 드리며 우리는 결단을 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올해는
거룩한 성령의 전을 잘 짓는 한 해이기를 축원합니다.
음행을 피하라
성령께서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으로
지어 지기 위해서 우리를 미혹케 하는 불의한 죄로부터 멀리해야 합니다. 고전6:9-10과 엡5:5와 골3:5-6에서 어떤 것들이 불의한 죄인지를 말씀합니다.
(고전6:9-10)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니라.
(엡5:5)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골3:5-6)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세 말씀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우선 우리가 불의하다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여 하나님의 나라의 기업을 받을 수
없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불의한 죄를 범하고 있다면 회개하고 그 죄의 자리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뜻하지 않게 갑작스럽게 회개할 시간도 없이 자신의 종말을 맞이한다면 그 후에
어떠한 일들이 벌어 지겠습니까. 혹 주님께서 나는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이 패역한 자를 바깥 어두운데로
내어 쫓으라 하시면 어쩌실렵니까.
또한 불의한 죄 가운데 가장 먼저 언급되는 것이 음행입니다.
성령의 전을 세움에 걸림이 되는 것이 불의한 죄입니다. 불의한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습니다. 불의한 죄 가운데서 가장 경계를 해야 할 대상이 있습니다. 곧 5장에 이어서
6장에서 누룩이 없는 경건한 성전의 삶을 살기 위해서 가장 경계를 해야 할 대상은 음행임을 가장 먼저 언급합니다.
불의하게 하는 죄들 가운데서 음행을 우리는 제일 먼저 경계하여 극복해야 합니다.
‘음행을 피하라’로 되어 있는데 KJV에서는 ‘Flee fornication’로 되어 있습니다. 즉 음행으로부터 도망치라는 말씀입니다. 음행의 낌새가 있는 곳에서부터 도망쳐야 합니다.
음행으로부터 도망친 요셉의 모습을 보겠습니다.
(창39:13) 그 여인이 요셉이 그의 옷을 자기 손에 버려 두고 도망하여 나감을 보고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가 자기를 유혹하여 동침하자 할 때에 그 자리에서 도망쳤습니다.
이기기 힘든 음행의 유혹으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해서 가장 최선의 방법은 그 곳으로부터
도망치는 것입니다.
반대로 음행의 유혹에 넘어간 다윗을 보겠습니다.
(삼하11:2) 저녁 때에 다윗이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그 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이는지라
다윗이 우연히 한 여인의 목욕하는 모습을 보고 아름답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다윗이 그 자리에서 떠나지 않고 오래동안 머물며 보고 있음을 말합니다. 계속해서 보다가 다윗은 음행의 죄악에 빠졌습니다.
(삼하11:27) 그가 그의 아내가 되어 그에게 아들을 낳으니라 다윗이 행한 그 일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더라
다윗은 음행의 유혹에 넘어가 그 여자를 취하기 위하여 그녀의 남편을 계획적으로
죽이고 그녀를 아내로 취합니다. 그것을 보신 여호와께서는 다윗에게 진노하십니다.
사탄은 인간의 큰 약점인 음행으로 목사들 장로들 그외 지도자들을 넘어뜨립니다. 몇몇의 종교 지도자들이 음행을 저지른 소식들을 대한 많은 연약한 자들 또한 같은 죄악을 범합니다.
음행을 멀리하여 나 자신을 지켜야 하며 또한 그렇게 함으로 가정이 지켜집니다. 마귀가 가장 target으로 하는 가정이 주님의 은혜로 온전하게 세워져야
가정이 건강하며 교회 또한 건강합니다.
반드시 기억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 음행의 장소로부터 도망치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보고 있으면 음행의 죄악을 짓게 됩니다. 불의한 죄의 근간인
음행으로부터 지키도록 성령께서 인도하십니다.
성령의 전
고전3:16에서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리하니라”의 말씀을 통하여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에게 성령이 거하심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 됨을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거룩한 성전이 되기 위해서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은혜가 하늘로부터 임해야 합니다.
(요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부디 물과 성령으로 거듭 나십시요. 오직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에게만 하나님의 나라가 주어집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에게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내주하십니다. 거듭남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나의 어떤 공로로 거듭남을 받지
않습니다. 성령께서 내 안에 내주하신다는 의미는 하나님께서 제 안에 거하신다는 뜻입니다.
곧 하나님의 능력 또한 제 안에 거하여 이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이해할 수 없는 능력과 육신의 죄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이
함께 합니다.
부디 성령의 전을 더럽혀 소멸되지 않도록 늘 깨어 자신을 잘 지켜 장차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영광의 은혜를 받으십시요. 가롯유다가 그랫듯이 사울왕이 그랫듯이 우리 역시
스스로 주님을 거부하고 떠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사랑하시며 구원하심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함은 변합니다.
우리가 믿음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도와주십니다. 인도하시는 성령께 온전하게 반응하십시요.
성령이 내주하시면
그리스도의 자녀임을 인증
(롬8:9) 만일 너희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기도응답
(롬8:26)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삶을 지도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우리는 수많은 선택을 해야 합니다.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면 앞으로 남은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성령께서는
제가 어떤 길을 가야하는 지를 가장 잘 알고 계십니다. 저에게 가장 적합한 길을 가도록 성령께서 인도하실
때에 순종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For you are bought with a price, therefore glorify GOD in your body and
in your spirit, which are GOD’s
우리는 실로 빨리도 흘러가는 다시 주어 담을 수도 없는 후회로 가득한 나그네의
인생길을 가면서 수많은 일들을 만납니다. 순간 순간마다 죄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살도록 최선의
신앙생활을 하며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얼굴을 날마다 구하며 두려움으로 경외함으로 하나님을 바라보십시다.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을 늘 의식하며 성전을 더럽히지 않도록 은혜를 간구하십시다. 금보다 은보다 세상 어떤 것보다 더욱 소중한 내 안에 임재하신 주님의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주님께 영광을
드리는 축복된 삶을 살아가는 인생이기를 간구합니다.
(고전3:17)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는 거룩하라
(롬12:1)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벧전2: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라
(고후7:1)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성경은 한결같이 성령께서 거하시는 하나님의 성전인 자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거듭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 즉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은 매일 매일을 하나님께 거룩한 산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의 거룩한
삶 그 자체가 곧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거룩한 성전이라면 내 안으로부터 거룩한 행실이 나타납니다.
실질적인 거룩한 삶의 모습을 우리는 레19장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15번이나 거듭해서 ‘나는 너희의
여호와이니라’하시며 부모를 공경하며, 우상숭배를 하지 않으며,
온전한 예배를 드리며,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세속적인 것으로부터 구별된 거룩함이라고
가르치십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해야 합니다. 세속적인 것으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의 몸과 영혼을 온전하게 구별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구별된 삶을 사는 것을 가로막는 불의한 죄들 가운데 우선 저희들이 경계를 해야 하는 것이 음행임을 가르쳐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의 힘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음행의 죄악으로부터 도망치는 법을 잘 배우기를 간구합니다. 음행이 있는 기미만 보여도 그 자리에서 도망치는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훈련을 잘 받게 하여 주옵소서. 저의 몸과 영혼을 망치는 음행의 불의한 죄로부터 자유롭게 하옵소서.
제가 천국에 이르도록 성령께서 내주하시며 저는 성령의 전이 되었습니다.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제가 주님의 자녀임을 인증하시니 감사합니다.
또한 제가 하나님을 찿지 않고 잘못된 인생길을 갈 때에 성령께서 저를 위하여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저를 위하여 아버지께 탄원하시어 올바른 길로 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저의 거룩한 몸과 영혼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기를
간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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