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성만찬
(고전11:23-26)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원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돌아가심을 그가 오실 떄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에수님은 유월절에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이는 유월절 어린양으로 오신 예수님에
관한 예언의 말씀을 성취하시기 위하십니다.
성만찬은 이스라엘이 출애굽을 한 것을
기념하는 유월절과 연관이 있습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이 애굽의 종살이로부터 해방된 광복절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스라엘은 자신의 힘으로는 애굽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었고 노예로 오랜
생활을 하다 보니 감히 독립할 생각도 할 수 없었습니다.
이런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강권 적으로 구원을 베푸십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10가지의 재앙을
통하여 마침내 430년간 이스라엘을 속박했던 애굽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셨습니다.
마지막 10번째 재앙으로 애굽의 모든 사람과 가축의 첫 번째 난 것을 치십니다.
(출12:13)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이스라엘은 애굽으로부터 자신들을 살리신 유월절을 기념하기
위하여 무교병과 흠이 없는 일 년 된 어린 양으로 음식을 나누며 또한 어린 양의 피로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른 이스라엘의 집은 이것이
표적이 되어서 해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 양의 피가 칠해진 집 안에 거하는 이들은 화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만일 이스라엘 사람일지라도 이 명령을 지키지 않으면 해를 면할 수 없었습니다. 이후로
이스라엘은 유월절을 기념하며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애굽의 속박으로부터 자유롭게 하시고 지켜주심을 감사하였습니다.
출애굽을
하고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제
유월절 어린양으로 오신 예수님으로 완성될 약속의 성취시간이 가까이 왔습니다.
자신이
곧 십자가에 달리어 돌아가실 것을 아시는 예수님께서 자기 죽음을 앞두고 제자들을 모으고 최후의 만찬을 하시며 예수님은 한 가지 특이한 것 곧 성만찬을 제정하시고 기념하라고 하십니다.
성만찬에 관하여 세 공관복음서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죽음을 통하여 이루어질 새언약을 가르치십니다.
(마26:26-28)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막14:22-24)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눅22:19-20) 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새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성만찬을 베푸시며 유언을 하십니다. 자신의 몸을 의미하는 떡과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를 의미하는 잔을
주시며 새언약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새언약은 예레미야서에 언급되어있습니다.
(렘31:3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렘31:33)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은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애굽에서 구하여 내셨지만, 배역을 하며 여호와와의 언약을 깨뜨리는 이스라엘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새 언약을 맺으십니다. 하나님의
법을 주님을 믿는 자녀들의 마음에 두어 곧 임마누엘의 하나님께서 하나님이 되시며 그의 백성이 될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요6:54-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이
말씀들을 통하여 주님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신 주님의 자녀들에게 새언약 곧 여호와의 법이 내주하여 곧 임마누엘의 주님이 주님의 자녀 안에 거하시며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영생할 것이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유월절은
주님을 믿는 주님의 자녀들인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대속의 은혜를 줍니다. 유월절에 어린양이 사람을 대신하여 죽음으로 죄 사함을 받은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돌아가심으로 우리는 죄 사함을 받고 주님의 자녀가 되어 영원한 생명을 은혜로 받았습니다.
이를
기념하는 성만찬을 통하여 우리를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기억하고 기념합니다. 우리를 살리시려고 약속을 지키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떡을 가지사
(24)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원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흠이
없으신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몸을 희생제물로 드리셨습니다.
(레3:1) 사람이 만일 화목제의 제물을 예물로 드리되 소로 드리려면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화목제물로 흠 없는 정한 동물로
드렸습니다. 또한 유월절을 기념하는 떡에는 누룩이 없습니다. 누룩은 죄와 부패를 의미합니다. 죄와 부패함이 없으신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 어린양으로 드리셨습니다.
(민9:12) 아침까지 그것을 조금도 남겨두지 말며 그 뼈를 하나도 꺽지 말아서 유월절 모든
율례대로 지킬 것이니라
구약시대에는
유월절을 지키기 위하여 해질 녂에 흠이 없고 정한 어린 양으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 뼈를 하나도 꺽지 않았고 고기를 먹고 남으면 모두 불살랐습니다.
유월절
어린 양으로 오신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해질 녂에 돌아가실 때 그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않았습니다.
(요19:33-34) 예수께서 이르러서는 이미 돌아가신 것을 보고 다리를 꺽지 아니하고 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십자가에
달린 이들은
2 – 3일에 걸쳐서 고통을 받으며 서서히 죽어갑니다. 십자가에 달린 이가 더는 고통 없이 빨리 죽도록 다리를 꺾었습니다. 예수님 곁에 달린 두 죄인은 다리를 꺾었지만 예수님은 예상과는 달리 오전 9시에 달려 오후 3시
곧 해질 녂에 일찍 죽었기에 다리를 꺾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뼈는 하나도
다치지 않고 온전하였습니다. 이는 구약의 말씀을 성취하기 위함이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시며 예수님의 몸은 끝에 날카로운 것이 달린
채찍에 맞아 온몸이 뼈가 보일 정도로 찢겼으며 머리에는 가시 면류관으로 온통 피로 범벅이 되었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후 창으로 옆구리를 찔려 몸에 있던 모든 피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사야서 53장은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주며 나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합니다.
(사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입었도다
출애굽을
한 후에 굶주린 이스라엘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매일 새벽 만나를 내려 주십니다. 게으르지만 않으면 먹고 사는 것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을 들으러 온 많은 이들에게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자신을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신 이유는 우리가 조그만 것을 바치면 뻥튀기의 축복이 임하는 값싼 축복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만나를 주신 여호와께서 이제는 하늘에서
내려온 떡을 먹어 영적으로 부유한 자가 되어 영생을 소유한 자가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요6:48-51)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떡을 들어 나를 위하여 자신의 몸을 희생제물로 드린 예수님이 내 몸 안에 계심을 믿으십시오. 예수님의 살을 먹음으로 나의 모든 허물과 죄악이 용서함을 받았으며 이제 영생이 주어졌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온몸으로 바로 저를 죄로부터 용서하시고 살리시기 위하여 희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자신의 몸을 상징하는 떡을 나누어 주며 자신을 기념하라고 명하십니다.
잔을 가지시고
(25)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잔에
담긴 포도주는 십자가에 달려 흘리신 예수님의 피를 상징합니다. 피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레17:11)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음으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성경에서 피는 생명을 의미합니다. 나의 죄를 전가 받은 동물의 피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피를 제단에 뿌리는 것은 나의
죄를 제단에 뿌리는 것입니다. 뿌린 피가 제단의 불에 타는 것은 나의 죄가 타버려 속죄함을 받았음을 의미합니다.
(출24:8)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죄의 용서를 받기 위해서는 피의 제사가 있어야 했습니다.
사람의 피 대신에 정한 동물의 피를 여호와 전에 드리는 의식을 통하여 죄의 용서를 받았습니다. 죄를 지을 때 마다 사죄함을 받기 위해서는 동물의 피가 필요했습니다. 또한 제단에 가서 피를 흘려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어떻게 옛언약으로부터 새언약을 성취하셨는지를 히9장에서 말씀합니다.
(히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옛 언약에서는 죄를 지을 때마다 죄 용서를 받기 위해서는 피의 희생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자신의 피로 새언약을 완성하셨습니다. 새언약으로 누구나 죄의 용서를 받을 길을 여셨습니다.
주님의
피를 의미하는 잔을 들어 나의 모든 죄가 용서함을 받았음을 믿으십시오. 주님께서 나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모든 피를 쏟으셨습니다.
전하라
(26)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돌아가심을 그가 오실 떄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성만찬을 제정하사 영원한 영생의 약속을
주신 주님을 기억하며 전하라고 하십니다. 주님의 살과 피를 나누어 먹은 우리는 우리 모두를 위하여 채찍에
맞아 모든 살이 찢기셨으며 십자가에 달리셨으며 창으로 옆구리를 찔려 모든 피와 물을 쏟으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기념하여야 합니다.
히9:15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히9:15) 그는 새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여호와께서는
새 언약을 주님을 통하여 이루셨습니다. 나를 살리시려고 몸이 찢기며 피를 쏟으시며 새 언약을 이루시어
영원하신 기업의 약속을 주신 너무나 크신 사랑을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님은 잡히시기 전에 성만찬을 베푸시며 떡과 잔을 나누며
유언을 하십니다. 예수님은 유월절 어린양으로 자신을 희생하시어 자신의 몸과 피를 나누어 주시고 돌아가심으로 우리를 죄로부터 유월 시키시고 저희 안에 내주하시며 영생을
주셨습니다. 이를 기념하는 것이 성만찬입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예수님의 살과 피를 의미하는 떡과 잔을
주시며 기억하고 기념하라 명하신 주님.
저를
살리시려고 모든 살이 찢겨 나가는 고통을 참으시고 모든 피와 물을 쏟으신 사랑의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살과 피를 주시어 저는 살아나 영생을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임마누엘의 약속을 통하여 제 안에 계신 주님의 법으로 저는 회복게 되었습니다.
복음의
회복이 임하기를 간구합니다.
복음의
가장 중심에는 십자가에서 이루신 예수님의 사랑으로 가득하기를 간구합니다.
예배의
회복이 임하기를 간구합니다.
나를
위하여 살이 찢기시고 모든 피를 쏟으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예배의 회복이 있기를 간구합니다.
거룩한
삶의 회복이 임하기를 간구합니다.
세속적인 삶에서 벗어나 거룩한 삶을 향해 나아가는
삶의 회복이 있기를 간구합니다.
저에게
살과 피를 주시며 저를 살리신 주님의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도 전하는 도구로 저를 사용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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