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2: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Jesus increased in wisdom and
stature, and in favor with God and man
누가복음에는 예수님의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수님은 사람과 하나님에게 더욱 사랑스러워져 갔습니다.
저희 역시 사람과 하나님에게 더욱 사랑스러워져야 합니다.
지혜 (Wisdom)
예수님에게 지혜가 임합니다.
(눅2:40)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더라
지혜를 저희에게 주셨습니다.
어떻게 저희에게 지혜가 임하는지요.
지혜가 기록되어 있는 성경 말씀을 가까이 해야지만 저희는
문자화된 지혜를 접하게 됩니다.
말씀에 깊이 숨겨진 보화를 찿아내어 내 안에 깊이 담으세요.
저희는 비록 질그릇으로 지어졌지만 그 질그릇 안에 생명인
지혜의 보화로 가득 채우게 되면 저희는 귀하게 쓰임받는 그릇이 됩니다.
(고후4:6-7)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세상의 세속적이며 잡다한 것으로 채우지 마세요. 그 자리에 주님의 거룩한 보배인 지혜를 채우세요.
키 (Stature):
외적인 키 뿐 아니라 내면의 인격, 사람 됨, 인성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태어나기 전부터 성령의 능력이 함께 하였습니다. 빛, 사랑, 하늘로부터
오는 능력이 예수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저희 역시 저희의 내면이 자라나야 합니다.
자라가며
예수님은 자라가며 하나님 아버지와의 더욱 깊은 친밀한
교제를 나누셨습니다.
저희의 인성 역시 자라가야 합니다.
주님의 자녀다운 인성은 하루아침에 주어지지 않습니다.
저희는 배우고 다듬어야 합니다. 실패할 때도 있지만 점점 자라나야 합니다.
자라나는 것을 기독교적 용어로 성화라 합니다.
성화의 과정을 통하여 참된 주님의 자녀가 되어갑니다. 우리 모두는 “성화”의 과정을 잘 통과하여야 합니다.
성화의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께서 저희를 다듬으십니다.
(벧전2:1-2)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저희가 어디에 있는지를 살펴보시기도 하십니다.
버릴 것은 버리고 자라나야 할 것을 자라나도록 저희를
다듬으십니다.
하나님은 저희의 죄악된 성품을 벗어 버리고 하나님의 선한
성품을 입기를 원하십니다.
갓난 아이가 빨아 먹는 초유에는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하는 귀한 필수 영양분이 있습니다.
저희 역시 하나님으로부터 우리를 지키고 인도하며 살리는
귀하고 신령한 영양분인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사랑스러워 (In favor with GOD and with men):
이 말씀은 삼상2:26에서 인용되었습니다.
(삼2:26) 아이 사무엘이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더라
And the child Samuel grew
on, and was in favor both with the LORD and also with men
“사랑스러워”가 “은총”으로 사용됩니다. 성경에서 “favor” 는 “grace”의 뜻으로 사용됩니다.
사무엘은 어머니 한나의 기도의 응답으로 주신 아들이며
한나는 귀한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서원합니다. 사무엘이 젖을 떼는 나이가
되자 하나님 앞에 드려지게 됩니다.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섬긴 사무엘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은총받은
존재로 세워집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예수님과 함께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신성과 인성을 가지신 분입니다.
예수님은 완전한 영성체이시며 또한 육신적으로 온전한 존재로
하나님과 사람에게 은총받으며 사랑받았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예수님과 항상 함께 하셨습니다.
저희 역시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대속물로 죽으심으로 저희에게 성령이
선물로 주어졌습니다. 임마누엘의 은혜가 저희에게
임하여 저희는 비록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로서 존귀하며 사랑받는 존재로 만들어져 갑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은총이 저희에게도 임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베푸시는 참으로 귀한
은혜입니다.
가시더라
주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자가 세상에서 손가락질을 받기도
합니다.
저희 주님의 자녀는 하나님 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사랑을
받으며 귀하게 쓰임을 받아야 합니다.
(엡4:22-24)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구원 받은 것으로 만족하여 그 자리에 머물러있는 것이
아니라, 옛 성품과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으로 입혀지는 성화의 과정을 반드시 이루어가야 합니다.
나를 부인하고 제 안에 계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님을
닳아가야 합니다.
저의 생각과 말과 태도와 행동 하나 하나가 변하여 장성한
분량에 이르러야 합니다.
귀하에 쓰임을 받기 위해서
(잠3:3-4)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하게
여김을 받으리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선포하신 예수님.
예수님 안에 거하세요. 저희 안에 내주하시는 예수님과 동해하세요.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세요.
진리이신 말씀을 늘 가까이 하여 저희 마음 판에 각인이
되도록 새기세요.
그런 저희의 모습을 보시며 하나님 아버지는 저희를 귀하게
쓰십시다.
사람 앞에서도 귀하게 여김을 받으세요.
제발 사람 앞에 손가락 질을 받는 주님의 자녀가 되지
마세요.
하나님과 사람 앞에 사랑 받는 존재로 세워지는 존귀한 축복이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예수님께서 자라나면서 지혜와 신성과 인성을 갖춘 하나님의
아들로 자라나셨습니다.
저희도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여 택함을 받아 구원얻는 주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저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닮아가며 주님의 품성을
닮아가는 성화의 과정을 잘 마치도록 도와주옵소서.
에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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