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2:18-19) 듣는 자가 다 목자들이 그들에게 말한 것들을 놀랍게 여기되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
(51) 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어머니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2023년을 시작하며 저희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지난 한 해를 보내며 저희는 하나님의 섭리함에 대하여 많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마음에 품을 수 있었던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올해 2024년에는 저희에게 “너희는 평안할지어다”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올해에도 많은 일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야훼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저희를 잊지 않으시고 늘 지켜보고 섭리하시며 평안의 은혜를 베푸실 것을 저희는 확신합니다. 그런 하나님 아버지를 올해에도
마음에 꼭 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19절과 51절에 마음에 새기고 마음에 두었다고 합니다.
마리아는 예수님과 관련되어 경험한 놀라운 일들을 마음에 새깁니다.
양 떼를 지키던 목자들에 천사가 나타나서 아기 예수의 탄생을 말하여 줍니다.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한 구주가 나셨는데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다는 소식을 전해 줄때 하늘이 열리고 수많은 천군과
천사가 찬양하는 놀라운 광경을 봅니다. 이에 목자들은 자신이 보고 경험한 놀라운 아기 예수의 탄생을 보려고
다윗의 동네인 베들레헴에 가서 구유에 뉘인 아기 예수를 보며 자신들이 겪은 놀라운 이야기를 주변 사람과 마리아에게 전합니다.
놀랍게 여기되: 흘려 들었다
무리는 그저 놀라운 소식이라 여기며 그때 뿐이었지만, 마리아는 목자가 전해준 놀라운 소식을 마음에 품습니다.
(눅2:51) 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어머니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12살 난 예수와 온 가족이 유월절을 지내기 위해 예루살렘에 올라갔다가 집으로 돌아갑니다.
하루 후에 예수님을 찾지 못하자 예수를 찾으러 예루살렘에 다시 올라갑니다. 그리고
예수가 성전에서 선생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봅니다. 예수의 부모는 예수에게 근심하여 찾았다고 하자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까" 하며
자신의 신성을 말합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옵니다.
마리아는 어린 예수를 찾아 집으로 돌아은 후에 예수가 성전에서 선생들과 한 대화와 예수님이 자신이 누구인지에 관하여 들려준
말등 예수님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일을 마음에 담습니다.
마리아는 아들인 예수가 한 모든 말들을 마음에 두며 새깁니다.
마리아는 마음에 자리 잡고
있는 아들 예수를 생각하며 늘 기도하였을 것입니다.
마리아는 주님을 마음에 새기며 품었습니다.
예수가 태어나기 전부터 천사로부터 놀라운 소식을 들었으며, 목자들이 천사가 가르쳐 준대로 아기 예수를 찾아 왔다는 것과,
예수가 자라나면서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납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신성과 자라나는
모습과 말과 행동을 마음에 품었습니다. 어머니 마리아의 관심은 항상 예수께 있었습니다.
무엇을 마음에 품어야 하는지를 저희에게 가르치십니다.
우리의 마음에는 무엇이 자리 잡고 있습니까?
정결한 마음에 정결한 성품이 자리 잡고 있습니까 아니면 탐욕과 정욕에 물든 세속적인 마음입니까?
저희의 마음에 무엇이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표가 있습니다.
곧 저희가 무심코 하는 말이나 행동은 저의 마음의 상태를 말해줍니다.
저희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저희의 말이나 행동을 통하여 나타냅니다.
(마12:34-35)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
악해질
수도 있는 저희입니다.
예수님은
언제든지 악해질 수 있는 저희를 치료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주님은
저희의 마음을 치유하십니다.
내 마음에 무엇을 담고 있습니까?
(딤후2:20-12) 큰 집에는 금그릇과 은그릇뿐 아니라
나무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이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저희는 질그릇으로 지어졌습니다. 질그릇에 무엇을 담는지가 중요합니다.
질그릇이지만 중요한 것을 담은 그릇은 중요하게 쓰입니다.
금그릇이나 은그릇 일지라도 냄새나고 더러운 것을 담은 그릇은 천하게
쓰입니다.
그릇에 성령으로 가득 담겨져 있다면 생명을 살리는 말과 행동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그릇에 더럽고 추한 것을 담고 있다면 사망과 멸망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고후4:6-7)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질그릇인 저희에게는 보배가 담겨 있습니다.
보배는 곧 하나님의 영광을 알게 하는 빛입니다.
영광의 빛이신 주님은 어둠에 거하던 저희에게 빛을 비추어 하나님 아버지를 알게 하십니다.
빛은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요8:12)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이 빛은 은혜로 저희에게 주어집니다.
예수님이 저희 안에 보배로 임하십니다. 저의 마음의 중심에 예수님께서 계십니다.
야훼 하나님께서는 저희의 마음과 행위와 행실을 보십니다.
(삼상16:7)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렘17:10)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내 마음에 선한 것을 쌓으세요.
내 마음에 거룩한 것으로 충만하게 하세요.
내 마음에 주님의 마음을 품으세요.
그런 자에게 주님은 생각하지도 못했던 놀라운 은혜를 베푸십니다.
주님은 곧 말씀 자체이십니다.
주님을 마음에 깊이 생각하며 새기기 위해서는 늘 말씀을 가까이해야 합니다.
말씀안에 계시는 주님의 숨결을 듣기를 간구합니다.
마음이 상하셨습니까?
때로는 세상의 어려운 일로 저희의 마음이 상할 때가 있습니다.
쓰디 쓴 것이 저희의 마음을 사로잡을 때도 있습니다.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세요. 상한 마음을 위로하십니다.
주님은 저의 마음이 항상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
(행13:22)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세요. 저희의 마음을 다스리세요.
저희는 여러 가지 일로 저희의 마음이 흔들립니다.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마음을 살펴보십니다.
예수님께서 저의 마음에 내주하십니다.
속물적인 생각으로 저의 마음을 휘저을 때 내 마음에 계시는 성령께서는 주의하라고 하십니다.
경고하시는 대로 속물적인 생각으로부터 멀어져 행동에 옮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저희의 마음이 깨끗이 씻겨져 있어야 합니다.
(빌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벧전3:4)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라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의 성품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의 숨은 사람인 속사람의 성품은 온유하고 조용하며 사랑으로 가득합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여,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놀라운 일들을 경험했습니다.
예수님에 관한 여러 가지를 마음에 담고 예수님의 어머님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희도 마음을 지켜 주님의 마음을 닮아 가게 하옵소서.
고결하고 순전한 마리아의 영성과 같이 주님을 늘 마음에 새기고 품도록 저의 삶을 인도하시며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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