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1일 일요일

성탄절의 주인이신 어린 양

(5:5-6) 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도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주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인 12 25일이 가까이 왔다.
Christmas Christ와 모임을 의미하는 Mas와의 합성이며 ‘그리스도를 통한 모임’의 뜻을 갖는다.
아우구스티누스를 포함하는 초대교회 지도자들 중의 일부는 예수님의 수태일을 그리스도의 수난일인 3 25일을 수태일과 동일시하여 그로부터 9개월간의 잉태기간을 더하여 탄생일을 12 25일로 지켰다.
성경은 주님의 탄생의 날을 밝히지 않았지만 여하튼 12 25일은 주님의 탄생으로 기념하는 날이다거룩하고 경건하게 보내야 할 주님의 탄생일이지만 그렇게 보내지를 못한다유독 주님의 탄생일만 불경건하게 보내는 듯하다불교신자들은 부처가 태어난 날을 석가탄신일로 기념하며 성탄절과는 비교할 수 없게 경건한 모습으로 보낸다.

성탄절은 지금 누가 보아도 너무나 세속적인 영향을 받았다.
누가 이렇게 경건해야 할 날을 세속적인 날로 바꾸어 버렸을까그것은 바로 사단이다
세상사람들이 주님의 탄생을 기억하며 주님을 기억하는 것이 싫은 사단은 그 의미를 교묘하게 바꾸었다.
그래서 Santa Clause 할아버지를 등장시켜 주님을 대신해 버렸다많은 이들이 성탄절하면 산타할아버지가 굴뚝을 타고 내려와서 양말속에 선물을 주는 날로 인식하게끔 바꾸어 놓았다원래 Santa Claus Christmas day를 기념하여 어린이들에게 12 24일 선물을 주던 Saint Nicholas 로부터 유래되었다하지만 후에 겨울의 정령인 ODIN을 숭배하는 이방종교의 영향을 받아” 지금은 주님대신에 루돌프사슴이 끄는 선물을 가득실은 마차를 타고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는 빨간 옷을 입고 수염이 길은 Santa 할아버지로 바뀌어 졌다.

사단의 계략은 참으로 교묘하다.
사단은 주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에 주님을 기억하게 하는 주님에 대한 image를 철저하게 지어 버리고 대신에 푸근하고 인심좋은 할아버지로 둔갑을 시켰던 것이다그리고 그것도 모자라 이제는 아예 주님의 이름을 삭제하였다전에는 그래도 “Merry Christmas”하며 주님의 이름을 불신자들은 자신도 알지 못하면서 불렀지만지금은 “Happy Holiday”하며 주님의 이름을 아예 빼서 그저 즐거운 날로 서로 선물을 교환하는 날로 보낸다.

성탄절을 맞이하여 주님은 어떤 분이신지를 요한계시록을 통하여 알아보자.
요한계시록은 주님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어느 성경보다 더 많이 말씀하신다.
일곱교회에 말씀하시는 주님의 모습들.
·         알파와 오메가이신 주님.
·         전에도 있었고 이제고 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하신 주님.
·         오른 손에 일곱별과 입에서는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시는 주님.
·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신 주님.
·         일곱별을 붙들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주님.
·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시는 주님.
·         생명의 관을 주시는 주님.
·         감추었던 만나를 주시는 주님.
·         새벽 별을 주시는 주님.
·         흰 옷을 주시는 주님.
·         책망하며 징계하시는 주님.

일곱재앙의 심판을 행하시는 어린 양이신 주님.
승리하신 후에 선포하시는 만왕의 왕이신 주님.
새하늘과 새땅에 임할 새예루살렘성으로 초청하시는 신랑이신 주님.

계시록에서는 주님을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했는데 특히 본문을 통해서는 “어린 양”이신 주님이 누구이신지에 대하며 살펴보자

주님의 재림 때에 반드시 있는 일곱인으로 봉해진 하나님 아버지의 재앙의 심판.
인이 하나씩 떼어 질 때마다 하나님의 구속사역은 완성되어 진다.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이 기록된 봉인된 Scroll.                                
누가 봉인되어 있는 일곱인을 떼어 scroll을 펼쳐 하나님의 뜻을 실행할 수 있는가 하는 질문에 아무도 천상의 존재들은 대답할 수 없었다네생물과 이십사장로들과 천상의 존재들은 인봉되어진 이 scroll을 받을 수 없다천상의 존재들 하나하나는 우리 인간의 능력과는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권세와 능력을 갖고 있지만 아무도 하나님의 구속사역의 비밀을 갖고 있는 봉인된 Scroll을 받을 수 없었다.아무나 일곱인으로 봉인된 scroll을 받아 인을 뗄 수 없고 오직 조건이 맞는 어떤 존재만이 인을 뗄 수 있다

조건은 5절에 기록되어 있다.
유다 지파의 다윗의 뿌리만이 봉인된 일곱인을 뗄 수 있다
일찍 죽음을 당한듯 보이는 어린양만이 일곱인을 뗼 수 있다.
어린 양은 일곱뿔과 일곱눈과 일곱영을 가졌다.

1.     다윗의 뿌리
주님은 유대지파인 다윗의 후손으로 이 땅에 오신 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다윗에게 주신 약속을 성취하기 위함이었다.
(12: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니라.
(삼하7:11-16)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누울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존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예수님은 아브라함과 다윗에게 약속하신대로 약속을 성취하시기 위해 아브라함의 12자손중에서 특히 유대지파에 속한 다윗의 뿌리로 이 땅에 오셧다.

마태복음에 예수님의 족보가 나오는데 이 족보에는 다윗이 기준으로 되어있다.
아브라함으로부터 다윗까지 14다윗으로부터 바벨론으로 이거하기 전까지 14그리고 바벨론에서 이거한 후부터 예수님까지14각 세대는 14대이지만 다윗이 두번 반복이 되어 예수님께서 다윗의 후손임을 강조한다.


2.     어린 양
세례요한은 주님을 보고 어린양이라고 말하였다.
(1: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주님은 이 땅에 어린양으로 오셨다.
어린양은 희생제물을 의미한다구약에서 제사를 드릴 때 흠없고 점 없는 어린 양으로 드렸다.
(12:5)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22:20) 흠 있는 것은 무엇이나 너희가 드리지 말것은 그것이 기쁘게 받으심이 도지 못할 것임이라.

출애굽당시 유월절을 지키며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른 유대인의 집들은 장자의 죽음을 모면할 수 있었다.

아무런 흠도 점도 없으신 주님께서 유월절의 어린양으로서 희생제물로 바쳐졌다.
(벧전1: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주님의 보혈로 사함을 얻은 자들은 더 이상 애굽의 포로로 사는 것이 아니라 주 안에서 자유롭게 살게 되었다.
                                                                                        

3.     일찍 죽임을 당한듯 보이지만
주님은 태초에 계셨던 말씀이시며 그 말씀이 육신을 입고 이땅에 계셨다.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닌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그런데 육신을 입으신 말씀이신 창조주 주님께서는 같은 동족에 의해 죽임을 당하셨다.
33세 청년의 한창일 나이에 자신의 기득권을 빼았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종교지도자들의 시기에 의해 모진 매질과 고통과 고난과 멸시와 천대를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두손과 두발을 못박히셔서 모든 피와 물을 쏟으시고 죽임을 당하셨다.

주님의 고난에 대하여 잘 나타내고 있는 말씀이 사53장이다.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때문이라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입었도다.
주님은 젊은 나이에 날카로운 채찍에 맞으셔서 온 살이 찢겨지셨고창으로 옆구리를 찔려 온 피와 물을 쏟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사단은 너무나 큰 실수를 저질렀던 것이다
이 십자가의 사건을 통해서 보면 사단에게 한계가 있음을 보여준다사망의 권세를 갖고 있는 사단은 육신을 입고 오신 주님을 죽이면 모든 것이 끝나리라 생각하였다하지만 사단은 주님께서 죽은 후에 사망의 권세를 결박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사망의 권세위에 계시는 주님께서는 죽은 후에 사망의 권세가 있는 음부로 가셔서 사망을 이기셨고 그리고 부활하셨다사단에게나 우리에게 엄청난 사건이었던 것이다.

주님은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나를 위해 죄값을 손수 치르셨던 것이다.
그래서 더 이상 사단은 사망의 권세로 나를 옭아맬수 없다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듯이 나 또한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게 될 것이다.
주님은 지금은 살아 계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시지만 그 고통의 흔적을 지금도 갖고 계신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의심하는 도마에게 나타나셔서 내 손과 발의 못자국을 보고 만져보아라 말씀하셨다.
주님은 평생 남을 갈취하며 못된 짓만 일삼었던 죄인부정한 짓만 짓던 사마리아 여인돌에 맞아 죽어야 하는 간음한 여인의심많은 도마주님의 이름을 모른다고 부인한 베드로자신을 십자가에 못박은 백부장주님을 믿는 자를 핍박하던 사도바울와 바로 나 이런 부정하고 죄악된 자들을 위해 죽으셨다..


4.     일곱뿔
다니엘은 환상을 보며 왕의 권세를 뿔로 나타낸다.
(8:20) 네가 본 바 두 뿔 가진 숫양은 곧 메대와 바사 왕들이요

주님을 다윗을 뿔로 표현한다.
(132:17) 내가 거기서 다윗에게 뿔이 나게 할 것이라내가 내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위하여 등을 준비하였도다.
(1:69)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뿔은 능력과 권세를 상징한다그리고 일곱은 완전함을 상징한다.
일곱뿔은 완전한 권세와 능력을 가지신 어린양곧 전지전능하시며 완전한 능력을 가지신 주님을 말한다.
주님은 이 땅에서 수많은 병자들을 낫게 하셨고귀신들린자를 온전케 하셨다죽은 자를 살리셨고흉용하게 날뛰는 거센 파도와 바람을 잠잠케 하셨으며 물위를 걸으셨다주님을 잡으려고 온 자들이 주님의 위엄앞에 고꾸라져서 넘어졌으며죄인들의 죄를 사하셨다.

온 하늘과 온 땅의 완전한 능력가 권세를 가지신 전능하신 주님께서 나의 보호자가 되시며 친구가 되신다.
나에게는 어떤 적의 공격도 막을 수 있는 든든한 후견자가 있다는 뜻이다.
일곱뿔을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아가자.
사단까지도 굴복시키시는 주님의 권세가 나를 보호할 것이다.


5.     일곱영인 일곱눈
일곱눈은 완전한 눈을 말하며 모든 것을 본다는 것을 의미한다일곱눈을 갖고 있다는 것은 주님은 모든 것을 아시며 보고 계시는 주님을 의미한다주님은 모든 지식과 지혜를 갖고 계시며 모든 것을 아신다.
한 예로 주님께서 나다나엘을 제자로 부르실 때 그가 무화과나무아래에서  있는 것을 보셨다 말씀하셨을 때 나다나엘은 자신만이 아는 어떤 특정한 일을 무화과나무아래에서 행하고 있었을 것이다그것을 주님께서 지적하시자 깜짝 놀란 나다나엘은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이스라엘의 임금”이라고 고백할 수 밖에 없었다그러자 주님은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1:50) 말씀하셨다

주님은 모든 것을 보고 계시며 알고 계신다.
(3:9)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내가 너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을 보라한 돌에 일곱 인이 있는니라내가 거기에 새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하리라.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사람들이 스룹바벨의 손에 다림줄이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이 일곱은 온 세상에 다니는 여호와의 눈이라 하더라.

일곱눈 곧 완전한 눈이 있어서 온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알고 계신다.
(139:1-4)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주님은 나의 모든 것 곧 생각까지도 아시며 내가 하는 모든 말을 아신다내가 가야할 길을 잘 아시기에 때로는 내가 원치 않는 길을 가게도 하시지만 결국은 그 원치않았던 길이 나를 위한 길이 었음을 깨닫게 된다주님은 나를 인도하시며 나의 모든 것을 잘 알고 계신다.  그런주님이시기에 친구이자 자녀인 택한 자녀들의 사정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신다.

(5: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물며” 우리는 이 말에 기뻐해야 한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보호하시지만 하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자녀인 나를 돌보시지 않겠는가?

“하물며”는 나에게 적용되는 말씀이다.
다른 미물들도 돌보시는 하나님께서 하물며 나를 돌보시지 않겠는가!
나는 바로 나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피로 사신 주님의 자녀이지 않는가!
 
모든 것을 보시고 아시는 주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택하신 자녀인 나와 함께 하신다



온 하늘과 온 땅에 거하는 모든 것들 곧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능력과 권세를 갖고 계신 어린양이신 주님께서는 희생제물이 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셨다말씀이시며 창조주이신 어린양이신 주님께서 나를 구원하여 영원토록 살리시고자 몸소 십자가에서 모든 피를 쏟으시고 죽으셨다그리고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시며 나의 모든 것을 보시고 나의 완악함을 이해하신다그리고 들의 들풀도 돌보시며 하물며 늘 죄악 가운데 있는 나를 불쌍히 여기시사 내가 어디에 있는지 늘 나와 함께 하시며 나를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신다

늘 나를 염려하시며 불쌍히 여기시며 사랑하시는 어린 양이신 주님께서 계시록의 마지막 장에서 다시 우리를 초청하신다목마른 자들은 와서 어린양이신 주님으로부터 나오는 생명수를 원하는대로 마시라고 말씀하신다.

(22:16-17)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어린 양이신 예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기꺼이 희생제물이 되신 어린양이신 예수님께서 주시는 생명수를 원하는 대로 마셔서 나를 씻어 깨끗한 세마포를 입어 정결한 신부가 되어야 한다.



주님은 일곱인으로 봉해진 Scroll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이제 곧 다시 오실 주님께서 온 땅과 하늘을 심판하실 주로 오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다지파에 속한 다윗의 뿌리로 오셔서
온갖 고초를 당하시고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심으로
어린양으로 희생제물로 저희들의 모든 죄값을 치르셨읍니다.  
화목제물로 드려진 주님의 보혈로서 늘 죄 가운데 있는 저를 신부로 삼으사
하나님나라에서 주님과 함께 하는 영생을 약속하셨읍니다.

어린양이신 주님.
저를 살리시기 위해 말씀이시며 창세전부터 계신 주님께서
이 땅에 육신의 몸을 입고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어린 양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능력과 지혜와 존귀와 영광과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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