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49:28) 이들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라 이와 같이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축복하였으니 곧 그들 각 사람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
야곱은 이제 죽음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의 나이 147세. 연로하고 기운이 다한 야곱이 자신의 마지막이 가까운 줄 알고 12 아들을 모아 후일에 당할 일을 이릅니다.
열두 아들 중 세 아들 르우벤, 시므온, 레위는 다른 형제들에 비하여 축복을 받지 못합니다.
르우벤 (창49:3-4):
르우벤은
장자의 축복을 받았지만, 자신의 잘못된 일로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지키지 못합니다 (4).
(창35:22) 이스라엘이 그 땅에 거주할 때에 르우벤이 가서 그 아버지의 첩 빌하와 동침하매
이스라엘이 이를 들었더라
르우벤은 서모 빌하와 근친상간을 합니다. 이 사건은 야곱뿐 아니라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지 않으신 사건이었습니다. 르우벤이 행한 이 일은 그가 받은 장자권의 축복에 영향을 끼칩니다. 르우벤은 비록 기력의 시작인 장자로 태어났지만, 그의 죄로 인하여 장자권을 이어받지 못하고 장자권은 유다에게로 옮겨집니다. 그 후 르우벤 지파는 별다른 역활을 하지 못합니다.
시므온과
레위 (창49:5-7):
시므온과
레위는 자신의 누이인 디나가 강간당한 일로 히위 족속의 모든 남자를 잔인하게 죽입니다.
(창34:25) 제삼일에 아직 그들이 아파할 때에 야곱의 두 아들 디나의 오라버니 시므온과 레위가
각기 칼을 가지고 가서 몰래 그 성읍을 기습하여 그 모든 남자를 죽이고
이
일의 결과로 시므온과 레위는 저주를 받아 나누어져서 흩어지게 됩니다 (7).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는 자신들이 행한 일들 때문에 축복의 내용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면
다른 아들들은 축복의 말씀을 받습니다.특히 유다와 요셉은 갑절의 축복을 받습니다.
유다 (창49:8-12):
요셉은
형제들을 만난 후에 그들을 시험하며 어려운 상황에 처하도록 합니다. 유다는 형제들 앞에 나서서 요셉에게 그간의 사정을 말하며 자신이 베냐민
대신에 남겠다고 합니다.
형제들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려 한 것을 하나님은 기뻐하셨습니다. 유다는 장자 르우벤이 잃어버린 장자권의 축복을 이어받아 규와 통치자의 지팡이의 축복을 받습니다.
요셉 (창49:22-26):
요셉은
비록 종으로 팔리고 죄수가 되었지만 애굽의 총리가 되어 이스라엘의 가족들을 고센 땅으로 인도합니다. 요셉은 형제 중에서 갑절의
축복을 받습니다.
각각의 열두 아들이 받은 축복이나 저주는 그들이 행한 일의 결과입니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 보시기에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였으며 어떤 이들은 기뻐하시지 않는 일을 행하였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축복을 받기를 원하십니까?
미래의
축복된 삶을 우리는 모두 바라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미래에 보장된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까?
그것은 바로 미래의 축복은 지금의 내가 행한 일의 결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지금 행한 일과는 아무런 관계없이
축복하지 않으십니다.
그렇다면
과거는 언제입니까? 지금의 시간이 모인 것이 과거이겠지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에게는 현재는 없으며 오직 과거 아니면 미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입니다. 지금 이 순간도 나의 현재는 순식간에 지나가 바로 과거가 되었습니다.
내가 지금 마음먹고 하는 일에 따라 미래의 축복에 영향을 줍니다.
지금
어떤 마음의 상태로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혹, 내가 누구를 비판하며 정죄합니까?
그렇다면
누군가도 언젠가는 나를 정죄하며 나를 힘들게 하겠지요.
혹, 내 마음이 잔인하여 남을
돌아보는 인정이 없습니까?
그렇다면
내가 흩어짐을 당하여도 나를 돌아보아 줄 사람이 없겠지요, 하나님께서도 돌아보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이웃을 축복하세요.
(마10:12-13)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하지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제가
간구한 이웃에 대한 축복이 그들이 받을 만하면 그 축복이 임하지만, 만일 그들이 받을 만한 그릇이 아니면 제가 간구한 축복이 저에게 임하게
됩니다.
미래의 축복은 지금 내가 하는 것과 밀접하게 서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지금 어떤 마음을 품고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나의 행함에 따라 축복 혹은 저주가 주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큰 축복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심은
대로 거둔다
(갈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저희의
속성은 욕심의 심보가 있어서 적게 심고 많이 거두려 합니다. 어떤 이는 도둑놈 심보가 있어서 아예 심지도 않고 남이 심은 것을
거두려 합니다.
하나님은
저희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며 행한 대로 갚으십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자는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열매를 거두도록 축복하십니다.
저희에게는 오늘이라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오늘은 내일을 위하여 준비하는 날입니다.
지금껏
잘못하였다 하더라도 오늘 선한 길을 가게되면 오늘과는 다른 내일의 축복이 예비되어있을 겁니다.
축복에
대한 중요한 것을 성경은 말씀합니다.
“야곱이
그들에게 축복하였으니 곧 그들 각 사람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 라고 말씀합니다.
출애굽하고 43년간 광야를 지날 때에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만나를 내려 주셨습니다. 각 사람의 분량에 맞게 아침 일찍 만나를 거두어 하루의 일용할 양식이 되었습니다. 많이 먹는 사람은 많이 거두고 적게 먹는 이는 적게 거두는 것이 그들에게 허락된 분량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의 분량대로 일용할 양식을 주셨습니다.
주님은 주기도에서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주옵시고”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우리에게는 각각 받을 분량의 축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혹
다른 사람들이 나보다 더 많은 재물의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하십니까?
혹
내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이 땅의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하십니까?
혹
다른 사람이 나보다 더 영적인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하십니까?
혹
내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영적인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하십니까?
결코 많이 받았다고 교만하지 마세요. 겸손한 마음을 갖고 많은 것을 주신 하나님께 늘 감사하세요.
결코 적게 받았다고 위축되지 마세요. 없는 것이 도리어 축복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에게 적합한 일용할 양식을 주십니다.
그런
저희는 욕심을 내려놓고 지금 갖고 있는 것으로 자족해야 합니다.
(합3:17-18)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축복의 기준은 사람이 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 맞게 축복의 기준을 정하십니다.
(시16:6)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하나님은
우리 각 자녀에게 적합한 기업을 허락하셨습니다.
축복의
기준을 사람의 눈으로 측량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결코
받은 축복이 “적다 아니면 많다” 라고 말하지 마세요.
내가
잘 나서 이만한 복을 받았다고 교만하지 마세요.
내가
못 나서 복을 이만큼도 받지 못했다고 불평하지 마세요.
그저
베풀어 주신 축복에 하나님께 감사하세요.
각 사람은 하나님께서 정하시고 자로 재어서 주신 분량의 축복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받은 축복에 감사하며 만족할 줄 알 때 우리는 바로 오늘을 충실하게 살 수 있을 겁니다.
하루
하루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며 선한 일을 하며 살 때 또 다른 축복의 미래가 반드시 우리를 위해 기다릴 것을 확신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비록 지금 내가 가진 것이 없거나 적거나 부하더라도 나에게 한 가지 분명한 점은 천국을 소유한 하나님의 자녀의 축복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이것 하나만이라도 우리는 너무나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아멘.
하늘에 계신 아버지
장차 저희에게 허락하신 이 땅의 축복은 바로 지금의 제가 행한 일의 결과입니다.
제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선한 일을 행하면 장차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땅의 기업의 축복을 받지만, 만일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악한 일을 하며 하나님의 기쁨이 되지 못하면 땅의 저주가 임하게 됨을 가르치십니다.
무엇보다 저를 주님의 자녀로 택하시고 인도하시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주어진
오늘이라는 시간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녀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제게 줄로 재어주신 기업에 자족하며 주어진 오늘 하루를 구별되게 보내게 하옵소서.
내일을
위하여 오늘도 축복받는 인생으로 인도하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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