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9일 일요일

다윗 언약


(삼하:7:12-16)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네 집과 네 나라가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12-16의 말씀은 다윗언약 (Davidic Covenant)라 알려져 있다.
하나님께서 다스리는 신정국가에서 사람이 하나님을 대신하여 다스리는 왕정국가로 넘어가는 중요한 시점에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부르셨고 다윗과 늘 함께 하심으로 모든 대적들을 물리치게 하시고 성전을 짓기를 사모하는 다윗에게 언약을 하신다

이 다윗언약은 하나님의 일방적인 약속이시며 무조건적인 약속이다.
이 언약이 내용은 그 이전에 있었던 언약들의 재확인이며 메시야가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것에 대한 구체적인 언약이며 신약을 이어준다. 1:1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로 이어지는 구약의 중요한 시간대에 하나님께서 행하신 언약인 것이다.

사방의 대적들을 여호와께서 함께 하심으로 물리치고 다윗은 이제 명실공히 통일 이스라엘 왕국의 왕이 되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다윗으로 하여금 궁에 평안히 거할 때 다윗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마음이 든다. 자신은 백향목 궁에 거하지만 자신을 지금의 자리에 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여호와의 법궤는 휘장가운데 있다는 것이 다윗의 마음에 걸린다. 왕으로서 다윗은 수십년간 방치되어 있던 여호와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신앙의 구심점으로 만들기를 원한다. 그리고 법궤를 모신 성전을 짓기를 원한다.

사울과 틀린 점은 사울은 왕이 되어서 이런 마음을 품은 적이 없었지만, 다윗은 왕이 되어서 법궤를 옮겨 아름다운 곳에 안치하고자 했던 마음을 하나님은 기쁘시게 받으셨다.

(왕상8:18-19)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거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그러나 너는 그 성전을 건축하지 못할 것이요 네 몸에서 낳을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그래서 이 마음을 선지자 나단에게 전하자 나단은 기뻐하며 뜻이 선하니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이며 왕의 뜻대로 성전을 지으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그날 묵시가 나단에게 임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한다.  
하나님께서는 성전을 짓기를 간구하는 다윗에게 성전짓는 것을 허락하시지 않으신다
비록 다윗의 흘린 피로 인하여 성전을 짓기를 허락하시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성전을 짓기를 사모하는 다윗에게 하나님은 무조건적인 언약을 주시며 축복하신다.

다윗의 언약과 함께 언급된 것이 성전이다.
다윗이 성전을 짓고자 하는 마음을 보시고 하나님은 기뻐하시며 다윗과 언약을 맺으신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 볼 것은 성전이다.
웅장함에 압도하게 하는 잘 지어진 아름다운 성전들이 곳곳에 있다. 하지만 성전에는 반드시 여호와의 임재가 있어야 한다. 만일 여호와의 임재가 떠난 곳이라면 그곳은 더 이상 성전이라 할 수 없다.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이다.
성전은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라고 사람이 만든 곳이 아니다.
성전은 하나님께서 자비와 긍휼을 베푸사 자신의 자녀를 위하여 거룩한 곳을 정하여 임하시시는 장소이며 성전에서 하나님 아버지께 예배를 드린다.

(3;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찿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다윗에 언약하신 여호와의 말씀을 통하여 다음의 내용을 볼수 있다

A.   후손의 약속 (12)
12. 네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후손으로 성전을 건축하게 하실 것이며 또한 그 나라를 견고하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이 때에 아직 솔로몬은 태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여호와의 말씀을 믿는 다윗은 자신의 후손이 부족함없이 성전을 건축할 수 있도록 모든 재료들을 마련한다. 솔로몬은 다윗의 왕위를 물려받고 성전을 건축하여 여호와께 봉헌한다.

다윗왕조에 대한 약속은 장차 다시 오실 다윗왕과 그의 왕국에 대한 소망을 품고 있다.
다윗왕국은 BC586에 무너졌다. 다윗에게 약속하신 영원하게 견고할 그 나라는 역사적인 다윗의 왕국을 초월해서 영원한 하나님의 왕국을 의미한다. 네 씨를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실 것이라는 이 말씀은 솔로몬 당대에만 성취되었던 약속이 아니라,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님을 통하여 성취되었다.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주 예수님.
구원의 최종적인 완성을 위하여 다시 오실 재림의 주님.
초림때에 주님은 이 땅에 오셔서 모든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리시고 죽으셨다. 주님의 흘리신 보혈로 인하여 우리 모두의 죄는 용서함을 받을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셨다.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은 영광의 주님으로 다시 오실 것이다


B.   왕위의 약속 (13)
13.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주님께서 다윗에게 주신 약속은 다윗뿐 아니라 그의 후손에까지 이어지는 영원한 약속이 되었다.

주님께서는 구체적으로 12절에서 후손에 대한 언약과 13절에서는 왕위를 약속하셨다 (12-13).
한 나라가 세워지기 위해서는 영토가 있어야 하고 그 영토안에서 사는 백성과 또한 나라를 다스리는 왕권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출애굽하게 하시고 여호수아를 통해서는 가나안땅을 정복하게 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 수 있는 영토가 만들어 진 것이다. 그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께 죄를 범하여 여러 환난을 받을때에 회개하여 용서를 구하는 하나님께서는 사사들을 보내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셨다. 패역한 이스라엘은 이에 만족하지를 못하고 다른 나라와 같이 왕을 세워달라고 요구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을 통하여 초대 왕으로 사울을 택하여 세웠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았다.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에 흡족한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권을 물려 받았다.

왕권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후손과 왕위가 있어야 한다.
후손이 없거나 끊어진다면 왕위는 아무 의미가 없다. 또한 왕위를 계승받지 못한 후손은 왕권을 이어받지를 못한다. 왕권이 존속되기 위해서는 후손과 함께 왕위가 이어져 계승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후손과 왕위를 동시에 약속하신다.
그렇지만 다윗의 후손은 다윗과 같은 믿음이 없으며 열정도 없다. 늘 범죄하여 패역한 세대이다.
늘 실수하고 하나님께 범죄하는 다윗의 후손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다윗과의 언약을 기억하시며 그 후손들에게 자비와 긍휼과 은혜를 베푸심으로 하나님께 다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신다. 죄성을 가진 주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빛은 임하며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토록 다윗의 자손과 함께 하실 것이다


C.   부자관계의 약속 (14-15)
 14.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후손과 부자관계를 약속하신다.
하나님께선 다윗의 후손에게는 아버지가 되시고 다윗의 후손은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
참으로 놀라우신 하나님의 약속이시다.

우리는 언제부터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기 시작했는가?
모세 이전의 족장시대에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말씀이 나타나지 않는다.
아담 이후에 사람들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지 않았다.
한 예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언약을 맺으실때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하였으며 다윗에게 말씀하셨듯이 아버지라 말씀하시지 아니 하셨다
(17:7-8)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내가 거류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온 땅을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처음으로 하나님이 아버지이심을 출4:22에 나타난다.
(4:22)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장자라.
이 말씀은 하나님이 아버지 되심의 언어적인 암시이다

후에 신32:6에서 하나님이 아버지이심을 구체적으로 말씀하신다.  
(32:6) 어리석고 지혜 없는 백성아 여호와께서 이같이 보답하느냐? 그는 네 아버지시요 너를 지으신 이가 아니시냐 그가 너를 만드시고 너를 세우셨도다.

그런데 신명기서는 아마도 모세 이후에 모든 가나안정복이 끝난 후에 쓰여진 것으로 본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기 시작한 것은 모세 이후의 세대일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아버지가 부르게 된 것은 이스라엘의 고난의 역사를 통해서 바로 가까이서 간섭하신 하나님과의 동행에 근거한다. 따라서 우리 역시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라 고백하기 위해서는 고난을 통하여 경험한 하나님을 만나야 하나님을 진심으로 아버지라 고백하게 될 것이다.   
막연하게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것보다, 나를 환난가운데서 죽음의 위험가운데서 지켜주신 은혜와 긍휼과 자비의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가 되심에 진심으로 감격하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르는 아버지 얼마나 아름다운 언어인가.

하나님은 이제 본격적으로 다윗과 언약을 맺으시면서 자신이 다윗과 그 후손의 아버지이며 후손은 아들의 관계임을 약속으로 재확정하신다.

(대상17:13)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되리니 나의 인자를 그에게서 빼앗지 아니하기를 내가 네 전에 있던 자에게서 빼앗음과 같이 하지 아니할 것이며 내가 영원히 그를 내 집과 내 나라에 세우리니 그의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또한 하나님께서는 신약시대에 들어와서도 자신이 다윗의 후손의 아버지가 되심을 재삼 확인하신다.
(1: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우리 믿는 자녀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또한 다윗의 후손들이다.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주님은 나를 다윗의 후손으로서 유업을 물려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모든 보혈을 흘리시고 죽으셨고 부활하셨다. 그 사실을 마음으로 진심으로 믿고 고백하는 자에게는 성령님께서 내주하심으로 주님의 자녀가 되어 다윗의 후손이 될 수 있게 하셨다.

(8: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4: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예수를 믿음으로 성령이 임하여 다윗의 혈통을 이어받은 우리 역시 만주의 주이시며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며 하나님께서는 그런 나를 보시며 나의 사랑하는 자녀야하시며 긍휼을 베푸신다.

주님은 우리에게 주기도를 가르치시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로 시작하며 아버지를 부르게 하신다.
하나님은 우리 곧 나의 아버지이시다. 참으로 놀라운 약속이시다. 어찌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가 되실 수 있으실까? 우리는 이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하며 또 감사해야 할 것이다.

주님께서는 다윗의 후손과 부자관계를 약속하시면서 만일 다윗의 후손인 자신의 자녀가 죄를 범하면 징치해서 올바른 자녀가 되도록 가르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14-15)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좋은 부모는 자식의 잘못을 보면 반드시 징계하고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모가 좋은 부모이다. 자식의 잘못을 보고도 징계하지 않게 되면 그 자식은 잘못된 길로 나아가게 된다.

(13:24)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22:15)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
(23:13-14)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네가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의 영혼을 스올에서 구원하리라.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약속은 그 조건이 인간에 의해 파기되어도 그 후손을 통하여 계속 관계를 유지해 나간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자녀인 다윗의 후손이 죄를 범하면 징계는 있겠지만 하나님의 은총을 완전하게 거두시지는 않겠노라 약속하신다.

(89:30-33) 만일 그의 자손이 내 법을 버리며 내 규례대로 행하지 아니하며 내 율례를 깨뜨리며 내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면 내가 회초리로 그들의 죄를 다스리며 채찍으로 그들의 죄악을 벌하리로다. 그러나 나의 인자함을 그에게서 다 거두지는 아니하며 나의 성실함도 폐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한 사람이 패역함으로 늘 죄가 떠나지 않는다.
그런 사람을 하나님은 사랑하셔서 지금도 그런 자가 진심으로 하나님 아버지하며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 놓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늘 죄 가운데 있어 죄와 씨름하는 그런 나에게 아버지가 되시기 위하여 지금도 간절하게 기다리신다.


D.   다윗언약 (16)
16. 네 집과 네 나라가 영원히 보존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16절은 다윗언약의 내용을 결론적으로 말하며 메시야를 통하여 다윗왕의 위를 영원히 그의 후손에게 잇게 하심을 말씀한다.


다윗의 언약은 임마누엘이신 예수님으로 인해 성취되었다. 예수 그리스도는 다윗의 자손이며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조상 다윗의 왕권을 물려 받은 예수 그리스도. 주님께서는 왕으로서 영원토록 야곱의 집을 다시리실 것이다

(9:6-7)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웠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23: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시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다윗의 후손으로서 오셔서 영원히 왕노릇 하실 것이다.

(1:31-33)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다윗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은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에 의하여 성취되었다.
예수님은 약속하신 대로 다윗의 후손으로 오셔서 구원역사를 이루셨고, 이제 얼마후면 다시 오실 주님에 의하여 영원한 언약의 구속관계를 이루게 될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
임마누엘 주께서는 마음에 합하는 자 다윗을 택하시고 항상 다윗과 함께 하시며 모든 대적을 물리치셨읍니다. 다윗이 성전 짓기를 사모하자 그 마음을 기쁘시게 여기신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약속을 다윗에게 하셨읍니다.
그 약속은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약속이셨으며 변개할 수 없는 약속이셨읍니다.
그 약속을 통하여 메시야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셨으며 왕으로서의 왕권을 성취하셨읍니다.
이제 하나님의 나라와 그 왕권은 영원토록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후손에게 아버지가 되실 것임을 또한 약속하셨읍니다.
우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녀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또한 다윗의 후손들임을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성경에 이른대로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주님은 나를 다윗의 후손으로서 유업을 물려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모든 보혈을 흘리시고 죽으셨고 부활하셨읍니다. 그 사실을 마음으로 진심으로 믿고 고백하는 자에게는 성령님께서 내주하심으로 주님의 자녀가 되어 다윗의 후손이 될 수 있게 하셨읍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고백하는 다윗의 후손이 된 자에게는 양자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내주하심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를수 있는 권한을 주셨읍니다.

그리고 때에 따라 주님이 가르치신 주기도를 할 때에 제일 먼저 하늘에 계신 아버지여 하며 하나님께서는 나의 아버지가 되심을 주님께서는 가르쳐 주셨읍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요.
끝이 어디인지 가늠조차 할 수 없는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너무나 크신 하나님께서 바로 나의 아버지가 되시겠다고 약속을 하셨읍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감히 아버지라 부를 수 없지만 주님의 흘리신 보혈로 담대함을 얻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아버지의 긍휼하심과 자비하심을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빠 아버지라 부르는 저희를 보시며 나의 사랑하는 자녀야하시며 긍휼을 베푸십니다.
하나님께서 자식인 저희를 때에 따라 징계를 하십니다.
징계는 하나님께서 자식인 저희를 사랑하셔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미련한 저희는 징계를 통하여 저의 잘못됨을 깨닫고 아버지께서 정해주신 길을 갈 수 있도록 인도하십니다.
징계가 있기에 저희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스러운 자녀임을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다윗의 후손으로서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경에 이른대로 이 땅에 오셔서 모든 수난을 겪으시고 모든 사람의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사 보혈을 흘리시고 죽으셨읍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전의 머리가 되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는 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왕의로서의 왕권이 영원토록 함께 하실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늘 죄를 짓는 저희지만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어 예수님이 예수님이심을 고백하는 자를  자녀삼으셨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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