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24:6-15)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기뻐하신 자이었다.
여호와는 다윗을 자신의 마음에 합한 자라 하시며
기뻐하셨다.
(삼상13:14) 여호와께서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여호와께서 그를
백성의 지도자로 삼으셨느니라.
(시89:20) 내가 내 종 다윗을 찿아내어 나의 거룩한 기름을 그에게 부었도다.
(행16:22)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이루리라.”
하나님께서 다윗을 내 마음에 드는 자로 선택하심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선택이며 주권이시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어떤 좋은 점이 마음에 들으셔서
나를 택하시지는 않는다.
하나님의 선택함을 입은 자는 그의 성품이 거룩한
성품으로 변하게 된다.
다윗은 하나님이 선택하심으로 하나님의 영이 거함으로
그의 성품 역시 거룩한 성픔으로 변화하게 되어 하나님의 기쁨이 되었다.
다윗은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의 마음에 합한 자이었다.
여호와는 사람의 외모를 보시는 것이 아니라, 그의 마음의 중심을 보신다.
다윗은 여러 실수를 범하기도 하였지만 다윗은 선한
일을 행했던 자이었다.
다윗이 행한 일 가운데 어떤 선한 행동들이 있었는지를
본문을 통해서 알아본다.
1. 여호와를 경외
(24:6) 여호와의 기름부음 받은 자를 치지말라 (Do not lay his hand on the anointed)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는 원수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사울이 자신이 숨어있는 굴속에 잠시 쉬러 들어 왔다. 다윗의 부하들은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이며 죽이자고
말한다. 하지만 다윗은 여호와의 기름부음을 받은 사울을 죽이지 말라고 명령한다. 심지어 다윗은 자신이 사울의 옷자락에 손을 댄 것만으로 양심의
가책을 받는다.
다윗은 여호와를 진심으로 경외하던 자이었던 것이다.
또 후에 다윗과 그의 부하 아비새는 사울이 자신의 진영에서 안전하게 자고 있는
곳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침투한다. 아비새는 지금 당장 사울을 죽이겠다고 하였지만 다윗은 삼상26:9에서 “여호와의 기름부음 받은 자를 치면 죄가 없겠느냐” 하며 사울을 죽이지 못하게 하고,
대신 사울의 머리곁에서 창과 물병을 가지고 떠난다.
또 후에 다윗이 시글락에 머물고 있을때에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의 전사소식을 듣는다.
이 소식을 전한 자가 자신이 사울을 죽였다고 거짓 고백을 하였을때, 다윗은 삼하1:14에서 이렇게 말한다. “네가 어찌하여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 죽이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냐”하고 그를 죽인다. 다윗은 여호와께서 직접 여호와의 기름부음
받은 자를 자신의 뜻대로 하실 것을 믿었다.
다윗은 여호와를 경외하며 섬겼다.
여호와께서는 자신을 경외하는 자인 다윗에게 축복을 베푸신다.
(삼하23:3-4)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성이 내게 이르시기를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여, 그는 돋는 해의 아침 빛같고 구름없는 아침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을 땅에서 옴이 돋는 새 풀 같으리라.
여호와를 경외함의 특징이 잠언서에 잘 나타나있다.
·
지식의 근본
(잠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
지혜의 근본
(잠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한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
악을 미워함
(잠8:1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고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
·
생명의 샘
(잠14:2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
지키심
(잠19:2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당하지 아니하느니라.
여호와를 경외함은 모든 지식과 지혜와 생명의 근원이다. 여호와를 경외함게 되면 악을 미워하여 악으로부터 멀리하게 된다.
여호와는 사랑과 자비와 은혜의 하나님이시지만, 또한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모든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여호와를 온전하게 경외하려는 나를 보시며 너는 내 마음에 합한 자라 하시며 기뻐하신다.
2.
겸손함
(24:8) 다윗이 땅에 엎드려 절하고
Bowed down and prostrated himself with his face to the
ground
NIV성경에는 더욱 구체적으로 “엎드려
절하고” 로 표현을 한다.
다윗은 자신의 얼굴이 땅에 닫도록 엎드려 절하며 사울을 왕으로서 대하며 경의를
표했다.
다윗은 비록 사울이 비록 자신을 죽이려 하였지만 사울을 “내 주 왕이여” 하며 왕으로서 존경하였다.
보통 사람으로서는 힘든 일이다.
자신을 죽이려는 자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엎드려 경배하는 행위는 누구나 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니다.
또한 다윗은 자신을 죽은 개나 벼룩으로 비유하며 자신을 낮춘다.
(24:14) 죽은 개나 벼룩을 쫓음이니이다 (I am
like a dead dog or a flea).
다윗은 왜 사울이 자신과 같이 가치없는 자를 쫓느냐며 자신을 겸손하게 낮춘다.
개는 경멸의 대상이며 무가치한 자 혹은 미련한 자를 의미한다.
(왕하8:13) 하사엘이 가로되 당신의 개 같은 종이 무엇이곤대 이런 큰 일을 행하오리이까? 엘리사가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네가 아람 왕이 될 것을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
(삼하 9:8) 저가 절하며 가로되 이 종이 무엇이관대 왕께서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 보시나이까?
(시59:14) 저희로 저물게 돌아와서 개처럼 울며 성으로 두루 다니게 하소서.
(신23:18) 창기의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아무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 전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임이니라.
또한 주님은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마7: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막7:27; 마15: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베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리라.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는 원수인 사울에게 엎드려 경의를 표하였으며, 자신을 죽은 개나 벼룩으로 말하며 자신을 겸손하게 낮추었다.
주님은 스스로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말씀하셨다.
(마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눅18:14)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빌2:3)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벧전5:5)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주님께서 자신을 낮추시며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하신 주님의 겸손을 배워 나 역시
겸손함으로 옷을 입도록 해야 한다. 그러는 나를 보시며 하나님께서는 너는 내 마음에
합한 자라 하시면서 기뻐하실 것이다.
3.
사랑
(24:11) 아버지여 보소서
다윗은 사울을 “나의 아버지” 하며 부른다.
다윗은 사울을 자신의 아버지처럼 사랑하였다.
다윗이 처음 사울과 만났을 때에는 다윗이 아직 약 17세 정도였을때 만나 오랜 시간을 같이 보냈다.
다윗은 사울을 아버지처럼 섬겼으며 사울의 마음에 들려고 노력을 하였다.
한 예로 다윗이 사울의 딸과 결혼하기 위해서 사울이 블레셋군의 양피 100개를 요구하자 다윗은 200개를 결혼 지참금으로 준비하여 사울의 마음에
들려고 하였다. 비록 사울이 다윗을 블레셋의 손에 붙이려 하였지만 다윗은 이러한 사울의 심정을 모른체 단지
사울을 기쁘게 하려 최선을 다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사울은 다윗에게 장인이었고 또한 자신에게 형제와도 같았던 요나단의
아버지여서 다윗은 사울을 아버지라 불렀다.
다윗은 원수인 사울도 품을 수 있는 마음의 아량이 있었으며 또한 그를 사랑하였다.
(마5:44)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눅6:27)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다윗은 신약에서 말씀하는 “원수를 사랑하고 너를 핍박하고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라” 의 본을 보였다.
원수를 사랑하고 나를 핍박하는 자를 선하게 대한 것은 사실을 어려운 일이다.
내 마음속에 주님의 사랑이 없다면 불가능 할 것이다.
내 안에 주님의 사랑으로 가득차서 그 사랑을 내 주변에 있는 자들 특히 나를
핍박하며 나를 원수처럼 대하는 이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나우어 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갖도록 하자.
그러는 나를 보시며 하나님께서는 “너는 내 마음에 합한 자라”하시며 기뻐하실 것이다.
4.
재판장이신 여호와를 의뢰
(24:12) 여호와는 나와 왕 사이를 판단하사
(24:15) 여호와께서 재판장이 되어 나와 왕사이에
심판하사 나의 사정을 살펴 억울함을 풀어 주시고 나를 왕의 손에서 건지시기를 원하나이다.
다윗은 스스로 자신의 억울함을 풀려고 하지 않고 의로우신 재판장이신 여호와께
호소하며, 하나님께서 자신과 사울과의 관계를 심판하여 달라고
간구한다.
다윗은 여호와께서 자신의 경우를 변호하여 구원하실 것을 믿었다.
(시43:1) 하나님이여 나를 판단하시되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에 대하여 내 송사를 변호하시며 간사하고 불의한 자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사33:22) 여호와는 우리의 재판장이시요
다윗은 어떤 상황에서도 의로우시며 재판장이신 하나님의 뜻을 구하였고 그 뜻에
순종하려 하였다.
말씀을 정리하면
하나님은 내 마음에 합한 자로서 다윗을 택하셨고
기뻐하셨다. 그리고 여호와께서는 다윗을 통하여 자신의 뜻을 이루도록
하셨다. 하나님께서 나를 자녀로 택하심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요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이시다.
하나님의 자녀로 택함을 입은 자는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안주하시므로 그의 성품은 거룩한 성품으로 점차 바뀌게 되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인생을 살게 된다.
다윗은 축복의 통로가 되는 인생을 살았다.
다윗이 기쁠때나 환난 가운데 있을때나 죄를 지었을
때의 심정을 노래한 시편을 보면 그는 여호와를 경외함에 열심이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와 같은 다윗도 우리처럼 때로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그의 마음의 중심에는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성정이 있었던
것이다.
다윗의 하나님께서 기뻐하신 선한 행동이 무엇이 있었는
지를 살펴 본다.
다윗은 여호와를 경외하였다.
여호와께서 기름부음 받은 자를 직접 칠 수 없었으며
다윗은 여호와의 손길이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는 여호와께서 직접 손을 대실 것을 믿었다. 다윗의 생을 보면 그는 여호와를 경외함에 열심이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여호와를 경외함은 지혜와 지식과 생명의 근원이며
악으로부터 멀리 떠나게 한다.
여호와를 경외함의 특징이 잠언서에 잘 나타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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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근본
(잠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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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근본
(잠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한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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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을 미워함
(잠8:1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고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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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
(잠14:2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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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심
(잠19:2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당하지 아니하느니라.
여호와를 경외함이 없이는 우리는 결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
다윗은 겸손하였다.
자신을 죽이려는 원수 사울이었지만 다윗은 기꺼이
얼굴이 땅에 닿도록 엎드리며 사울에게 경의를 표하였다. 또한 죽은 개나 벼룩과
같이 가치없는 자신을 사울과 같은 왕이 쫓느냐며 자신을 낮추고 낮추었다.
겸손하셔서 나귀를 타시고 왕으로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주님.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시지만 나를 구원하시겠다고 자신을 낮추시고
십자가에서 기꺼이 죽이신 겸손하신 주님.
주님은 스스로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말씀하셨다.
(마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눅18:14)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빌2:3)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벧전5:5)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주님은 우리에게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고 말씀하신다.
다윗은 원수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다.
원수까지도 사랑한 다윗의 사랑.
다윗은 원수인 사울도 품을 수 있는 마음의 아량이
있었으며 또한 그를 사랑하였다.
(마5:44)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눅6:27)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우리는 흔히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이러한 사람을 보시며 하나님께서는 과연 너는 내 마음에 합한 자라 하시며 기뻐하실까? 우리는 나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서슴없이 남의 것을 내 것인양 빼앗으려 한다.
이러한 사람을 보시며 하나님께서는 과연 너는 내
마음에 합한 자라 하시며 기뻐하실까?
우리는 주님의 사랑으로 나의 이웃을 품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
다윗은 재판장이신 여호와를 의지하였다.
다윗은 여러 힘든 시절들을 경험하며 그 때마다 하나님께
하나님의 뜻을 물었고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여호와께 하소연 하기도 하였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다윗을 보시며 다윗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가르쳐 주셨고 다윗을 억누르는 자로부터 자유롭게 하시었다.
다윗은 여호와께서 자신의 경우를 변호하여 구원하실
것을 믿었다.
(시43:1) 하나님이여 나를 판단하시되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에 대하여 내 송사를 변호하시며 간사하고 불의한 자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사33:22) 여호와는 우리의 재판장이시요
우리 역시 나의 모든 것을 여호와께 고하여야 한다.
나의 잘난 것과 나의 못난 것을 하나님께 고하고
재판장이신 여호와의 손길에 나를 맞겨야 한다.
우리는 내 자신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도록 해야 한다.
때로는 나의 인간적인 자아의 속성으로 인해 넘어지고
쓰러지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성령님은 나를 일으켜 세우시고 다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인생으로 좁은 길을 갈 수 있도록
인도하신다.
여호와의 택하심을 입은 자녀가 되어 내주하시는 성령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여호와를 경외하며, 땅에 엎드려 절하기까지 나를 겸손하게 낮추며,
나를 핍박하고 해하려는 원수와 같은 나의 이웃들을 사랑하고 선대하며 그들을 위하여 기도를 하며, 재판장이신 여호와를 온전하게 의지하며 모든 행사를 여호와의 손길에 나를 맡기도록 하자. 하나님은
그렇게 애를 쓰는 나를 보시며 “너는 내 마음에 합한 자라. 너를 통하여
나의 뜻을 이루리라” 하시며 기뻐하시며 긍휼의 은혜를 베푸실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지금도
여호와의 마음에 합한 자를 찿고 계시며
그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시려고 하십니다.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뜻을 따라간 불순종한 사울을 버리시고
아버지의 뜻에
맞는 다윗을 택하사 왕이 되게 하시고
그의 후손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왕국을
이 땅에 이루셨읍니다.
다윗 또한 저와
같은 성정을 가진 인간이지만
그의 마음의 중심에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성정이 있도록 은혜를 베푸셨읍니다.
다윗은 여호와를
경외하였읍니다.
다윗은 자신을
낮추며 겸손하게 얼굴을 원수의 발 앞에 엎드릴 수 있었읍니다.
다윗은 자신을
핍박하며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는 원수인 사울을 나의 아버지여 부르며
그를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었읍니다.
그리고 다윗은
재판장이신 여호와를 의지하며 모든 것을 하나님의 손길에 의지하였읍니다.
그러한 다윗의
마음 중심을 보신 여호와께서는 다윗을 보시며
내 마음에 합한
자여 나의 뜻을 다 이루리라 말씀하시며 축복을 하십니다.
저 또한 다윗과
같이 저의 마음의 중심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주님의 낮아지심과
원수를 사랑하며 나를 핍박하는 자를 선대하며 그를 위하여 기도하며,
모든 행사를 재판장이신
여호와의 손길에 맞기기를 워합니다.
여호와여 은혜를
베푸사 제 안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가득차도록
성령님 저를 도와주옵소서.
그래서 하나님께서
저의 마음의 중심을 보시고 여호와의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아버지여
아버지의 뜻을
이 부족한 종을 통하여 이루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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