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5일 일요일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삼상12:20-25)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1) 두려워하지 말라. 2) 너희가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를 따르는 데에서 돌아서지 말고 3) 오직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 4) 만일 너희가 여전히 악을 행하면 너희와 너희 왕이 다 멸망하리라.


사울을 왕으로 택해서 세운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암몬족속이 전쟁을 일으킨다.
몇몇의 사람들은 사울의 왕위를 인정할 수 없었고, 아직 사울의 왕위가 확립이 되어 있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이 사건을 통해 사울이 사람들로부터 인정받는 진정한 왕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신 것이다.

사울은 암몬족속이 쳐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고 하나님의 영에 크게 감동되어 (11:6) 그 노가 크게 일어나서 전 이스라엘에 자기를 따르라고 명령한다. 여호와의 두려움이 임한 이스라엘 자녀들은 한 사람같이 나와 전쟁을 준비하게 된다. 그 수가 약 330,000명이 되는 대군이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11:8).
한사람같이 된 이스라엘 자녀들은 암몬족속을 쳐서 큰 승리를 하게 된다.

이에 사무엘은 온 이스라엘에게 길갈에 모여 새로이 사울을 왕으로 다시 삼아 나라를 새롭게 한다.
그러면서 사무엘은 이스라엘 자녀들에게 여호와께서 그동안 행하신 일들을 말하며 기억하라고 한다.
여호와를 잊고 떠나 있을때에는 여러 적들의 침입으로 환난을 겪게 되어 백성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면 여호와께서 듣고 여러 사사들을 보내어 원수들의 손에서 건져내어 안전하게 살게 하셨다. 그렇지만 이번 암몬족속이 쳐들어 올 때에 여호와의 도우심을 간구하기 보다는 왕을 세우기를 간구하는 범죄를 행하였다.

만일 너희가 구한 왕과 너희가 여호와를 경외하며 따르면 좋지만, 만일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면 너희 조상을 치신 것같이 너희 또한 치시리라. 징조로 천둥과 비가 올 때가 아닌 밀 베는 때이지만 오늘 우레와 비를 보내어 너희가 왕을 구한 죄악의 큼을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하고 여호와께 아뢰었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여호와께서 우레와 비를 보내어 모든 백성들이 두려워 하였다. 그리고 모든 백성이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며 죽지 않게 해달라고 사무엘에게 중보해 달라고 간청한다
     
사무엘은 회개하는 이스라엘 자녀들에게 네가지 권면을 한다.

1.   두려워 하지 말라.
비록 여호와께 범죄하였지만 두려워하지 말라.
여호와께서는 선하시며 인자하시기 때문에 나의 죄를 깨닫고 죄로부터 돌아서고 여호와께로 돌아 온다면 나의 죄를 기억지도 않으시고 나를 다시 품어 주시기 때문에 두려워 말라라고 권면을 한다.
여호와와 함께 한다면 어떤 상황에서든지 두려워 하지 말라고 성경은 우리에게 가르치신다.

성경은 수없이 많은 곳에서 우리들에게 세상사람들로부터 두려워하지 말라고 권면을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당하는 두려움을 잘 알고 계신다. 수많은 두려움이 믿는 자들을 감싸고 억누른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이 모든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두려움의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되어야 한다.
(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2.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사무엘은 이스라엘 자녀들에게 너희는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다라고 말한다.
“You have done all this evil”의 현재완료형이 쓰인다. 죄를 범한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며 돌이킬 수 없음을 의미한다. 하나님 자녀로서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 사람을 의지하는 것은 죄임을 분명하게 말을 한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이 지은 죄들을 삼상12:7-13에서 언급한다.
애굽으로 들어간 이스라엘 자녀들이 곤난을 겪자 그들은 여호와께 울부짖으며 구원해 달라고 간구한다.
간구를 들으신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아론을 보내어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약속의 땅인 가나안으로 인도하여 정착하고 살게 하신다. 하지만 9절에서 자신을 구원하신 여호와를 곧 잊게 되게 우상들을 섬기게 된다. 이에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자녀들을 주변의 나라들에게 파신다. 이에 이스라엘 자녀들은 다시 여호와를 찿으며 그의 구원을 울부 짖으며 간구하자 여호와께서는 사사들을 보내어 이스라엘 자녀들을 구원하신다.

그런데 이번에 아모리 족속이 쳐들어오자, 이번에는 이스라엘의 간구의 내용이 달라 지게 된다.
여호와의 도움심을 간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와 같이 그들을 다스릴 왕을 달라고 간구를 한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왕이 되어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나라인 신정국가이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에 속한  이스라엘 자손들은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는 것을 거부하고 사람을 왕으로 섬기겠다고 간구를 한 것이다.

이는 말하자면 구테타인 것이다.
하지만 자비의 하나님께서는 이 간구마저 들어 주신다.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을까.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자녀들이 자신만을 섬기며 자신의 통치를 기꺼이 받아 들이는 것을 기뻐하신다.  
왕이신 여호와는 선하시며 좋으신 왕이시므로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베푸시며 자신의 자녀들을 지키시는 권세와 능력을 갖고 계신 전지전능하신 여호와이신데, 그만 자신의 자녀들이 여호와를 왕으로 섬기며 믿기 보다는 연약하며 죄있는 사람을 왕으로 섬기며 믿으려고 할때 여호와께서는 얼마나 슬프셨을까.

마치 나의 자녀가 아비인 나에게 더이상 당신은 나의 아비가 아닙니다. 나는 다른 사람을 나의 아비로 섬기겠읍니다할 때 얼마나 나의 마음은 아플까? 슬프고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게 될것이다.

그런데 마음이 아프신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버리고 사람을 왕으로 삼고 그를 섬기겠다는 간구마저 들어 주신다. 하나님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자녀의 간구도 들어 주시는 분이시다.  
나의 간구가 때로는 하나님을 아프시게 하는 간구일지언정 여호와께서는 그런 나의 죄악된 간구를 들어 주신다.

여호와는 이스라엘 자녀들에게 그들이 간구하는 왕을 선택해서 주신다.
사무엘은 이 모든 것이 여호와 앞에 죄악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사람이나 그 어떤 것을 의지하는 것은 죄악이다.
이는 돌이킬 수 없는 죄악인 것이다.

우리 역시 수 많은 죄를 이미 범하였다.
무엇이라 변명할 수 없는 죄들을 이미 범하였다.
여호와를 의지하기 보다는 세상의 것들을 의지하며 우상으로 섬겼다..
여호와을 왕으로 섬기기 보다는 나의 소중한 그 어떤 것을 왕으로 알고 섬기며 여호와께 이미 죄를 범한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인 것이다.


3.   오직 너희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24-25에서 어떻게 여호와를 섬겨야 하는 지를 말씀한다.
(24-25)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1) 그 큰 일을 생각하여,  2) 오직 그를 경외하며,  3)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심으로 섬기라. 만일 너희가 여전히 악을 행하면 너희와 너희 왕이 다 멸망하리라.

1)     큰 일을 생각하라
여호와께서 출애굽을 할 때 열두재앙을 내려 주심으로 애굽으로부터 나오게 하셨고 홍해를 갈라 그 사이로 길을 만드셔서 애굽으로 부터 분리를 시키셨다. 구름기둥이로 불기둥으로 길을 인도하셨으며 만나를 주심으로 생명의 양식으로 주리지 않았으며, 바위를 터뜨려서 물을 주시어 목마르지 않았으며 광야길을 가는 동안 옷이 헤지지 않았다. 여호와를 잊어 버려서 그 결과 압제가운데 있어 고통과 신음가운데 있는 이스라엘 자녀에게 사사들을 보내시어 구원을 하시었다.
이 모든 것들을 생각하라고 권면한다.

우리는 흔히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 나의 힘으로 온것이라 생각들을 한다.
하지만 지금의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나를 먹이시고 재우시고 잠잘곳을 예비하신 여호와의 인도하심이 지금까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이러한 여호와께서 나에게 행하신 큰 일들을 생각하여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 우리의 입에서는 여호와께 대한 감사가 끊이지 않게 된다.
  
2)     경외하라
Fear Him.
여호와를 두려운 마음으로 섬겨야 한다.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실 때 세상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지만, 여호와는 두려워 해야 한다.
여호와는 자비와 긍휼의 은혜의 하나님이시지만, 여호와는 우리의 죄악됨을 심판하시고 벌을 주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요 심판주이시다. 생명을 취하시기도 하시고 주시는 여호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생명을 얻게 되며 재앙을 당하지 않게 된다.
(19:2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당하지 아니하느니라.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나와 자손의 축복이 임하게 된다.
(5:29) 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받기를 원하노라.

여호와를 경외함은 지식과 지혜의 근본이다.
(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3)     마음을 다하여 진심으로 섬겨라
성경은 곳곳에서 우리에게 이렇게 권면한다.
주님은 진정과 신령으로 여호와를 섬기라고 하신다.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6:13)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
(22:5) 너희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계명을 지켜 그에게 친근히 하고 너희의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그를 섬길지니라.
(4:10)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2:11)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께서 행하신 큰일을 생각하며 경외하며 진심으로 섬겨야 하지만, 그렇지 않고 여호와를 잊어 버리게 되면 여호와의 진노가 임하여 결국은 멸망하게 된다.


4.   여전히 악을 행하면 멸망하리라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으며 여호와를 섬기지 않고 여호와를 잊어 버리고 계속해서 악을 행하게 되면 여호와의 진노가 임하여 멸망하게 된다.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는 것은 곧 악이라고 성경은 말씀한다.
(2:19)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반역이 너를 책망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 줄 알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 숱한 이적과 기사를 통해 자신의 살아 계심을 증거하셨으며 자신의 뜻을 명확하게 제시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곧 하나님께 대한 반역행위이다. 하나님께 반역하는 자에게 결국은 멸망이 찿아 오게 된다.

여호와은 진노의 하나님이시다.
여호와께서는 자신보다 다른 것을 섬기는 것을 진노하시며 싫어하신다.

(6:15)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신즉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진노하사 너를 지면에서 멸절시킬까 두려워하노라.
(20:5) 십계명의 둘째 계명인 너희는 우상을 섬기지 말라.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여호와께서 나에게 많은 은혜를 베푸시고 자신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나 때문에 고통과 고난을 당하게 하사 십자가에서 죽게 하셨다. 이처럼 나를 사랑하신 여호와께서 자비와 긍휼로 나를 인도하신다. 그런데 이러한 여호와를 내가 잊어 버리고 계속해서 죄악 가운데 있다면 결국은 여호와의 진노가  임하게 되어서 멸망하게 된다. 영원한 멸망인 것이다.


하나님의 위로
멸망받을 수 밖에 없는 우리들에게  22절에서 위로하시며 약속하신다.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자녀를 끝가지 사랑하신다.
(삼상12:22) 여호와께서는 너희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셨으므로 여호와께서는 그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여호와의 끝없는 사랑을 느낄수 있다.
성경은 끝없는 인간의 죄악됨을 말한다.
여호와 안에 있어 여호와를 구하면 여호와의 축복이 임하지만, 여호와를 잊어 버리고 떠난다면 죄악과 곤난과 환난이 임하게 된다. 이때 자신의 죄를 깨닫고 여호와께로 돌아와 자신의 죄를 자복하면 회개하면 여호와께서는 들으시고 다시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다.

여호와는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신다.
여호와께서는 비록 때로는 여호와를 잊어 버리고 탕자와 같이 여호와를 떠난 삶을 살지라도 그런 나를 기뻐하시며 끝까지 내가 돌아오기를 기다리신다.

여호와께선 나를 자녀로 택하심을 결코 후회하지 않으신다.

( 2:23) 내가 나를 위하여 저를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저희는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여호와께서는 자녀를 통하여 그의 크신 이름을 들어 내시며 영광을 받으신다.
(50:15) 환난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그러므로 여호와와 함께 하는 성도의 삶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1:77-79) 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로 인함이라. 이로써 돕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며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않은 자에게 비취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107:10-14)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 그러므로 그가 고통을 주어 그들의 마음을 겸손하게 하셨으니 그들이 엎드러져도 돕는 자가 없었도다. 이에 그들이 그 한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흑암과 사망의 그들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그들의 얽어 맨 줄을 끊으셨도다


말씀을 정리하면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자에게 다시 긍훌을 베푸신다.
나의 죄를 깨닫고 여호와께 죄를 회개하고 여호와께 돌아 왔다면 나의 죄를 기억지도 않으신다.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심으로 세상의 적들을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다시는 나의 지난 날의 죄를 다시 행하여서는 않된다오직 여호와만을 마음을 다하여 섬겨야 한다. 그렇지 않고 여호와를 잊어 버리고 다시 죄악가운데 거하게 된다면 결국은 영원한 멸망이 임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멸망받기에 합당한 자일지라도 하나님의 자녀로 택하심을 입었다면 결코 버리시지를 않으시고 구원의 은총을 베푸신다. 성도의 삶 가운데 고통이 임함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나를 일깨우시기 위함이다. 그럴때 오직 여호와을 의지하고 부르짖는다면 여호와께서는 모든 결박을 풀으시고 사망과 흑암으로부터 나를 건져 내시고 다시 구원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축복을 하신다.





!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크십니다.
세상의 욕심을 구하는 나의 간구가 여호와 앞에 크나큰 죄악이지만
그래도 여호와께서는 그런 나의 간구를 들어 주시기도 하시면서,
나의 자녀야 나의 사랑하는 자녀라고 불러 주십니다.

저는 너무나 큰 죄인입니다.
여호와께서는 나의 왕이시며 나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왕이신데
저는 그런 여호와를 곧잘 잊어 버립니다.
저를 사랑하셔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사
십자가에서 죽게 하시기까지 하시면서
저의 구원을 이루셨지만,
이미 저는 여러번이나 여호와를 왕으로 섬기는 것을 잊어 버리고
세상을 왕으로 섬겼읍니다.
이는 부인할 수도 없는 이미 제가 저지른 죄악입니다.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읍니까!
늘 여호와를 잊어 버리고 죄악을 행하지만
여호와께서는 이런 나를 사랑하시고 버리지 아니 하십니다.
그리고 저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래도 내게로만 돌아오라.
내가 너를 버리지 아니할 것이요
내가 너를 사망과 어둠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며
나의 돕는 해가 너에게 비쳐서
내가 너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할 것이며
영원한 평강이 있는 곳으로 너를 인도하리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경외합니다.
여호와는 만군의 주이시요 만왕의 왕이십니다.
늘 쓰러지고 넘어지지만 일으켜 세우시고
나의 간구에 귀를 기울이시는 여호와를 사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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