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1:10)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요한 계시록은 요한이 본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일에 대하여 주님께서 계시하신 말씀이다.
“성령에 감동되어 (in the Spirit)”가 요한계시록에는 네 번 나오는데 주님의 모습들이 나타난다.
각각의 부분에 나타나시는 주님의 속성에 대하여 배우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마지막 때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지를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찿아 가는 준비된 성도가 되어 장차 오실 주님을 맞이 하도록 하자.
1 (1:10)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On the Lord’s Day I was in the Spirit, and I heard behind me a loud voice like a trumpet,
일곱 교회에게 말씀하시는 그리스도
주님께서 일곱교회에 Message를 전하는 일정한 형식이 있다.
우선 주님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말씀하시고, 각 교회에게 칭찬 혹은 잘못을 지적하시고 이기는 자에게 주시는 상급과 그렇지 못한 자들이 받는 벌에 대하여 말씀을 하신다.
요한계시록의 원독자들은 로마제국과 종교지도자들의 고난과 박해를 받아야 했던 초대교회 성도들이다 .
특히 사도요한은 사도바울이 전도하여 세운 아시아 지역에 있는 일곱 교회에 주님의 말씀을 전하며 핍박과 환난 가운데 있는 그들을 위로하고 권면하며 힘과 용기와 소망을 준다.
일곱교회는 지금의 나의 모습이다.
일곱교회의 특성을 알아보고 그 가운데서 나의 모습을 발견해 보자.
때로는 주님께 칭찬받을 만하지만 때로는 주님의 질책을 받아야만 할 때도 있다.
주님은 그런 나를 지켜 보시며 온전한 길로 가도록 꾸짖기도 하시며 칭찬도 하시며 격려하신다.
믿음을 지키는 자는 원래부터 안전한 곳에 거하며 부요한 자들이 아니다.
비록 사단의 위가 있어 고난 가운데 있으며 힘도 없고 연약하며 궁핍한 가운데 있지만 믿음을 지키며 기뻐하며 끝까지 인내하며 주님을 따라 갈 때 주님은 약속하신 상급을 주시며 축복하신다.
믿음을 지키는 자들을 주님은 기억하시며 새하늘과 새땅에 임하는 새예루살렘에 거하는 축복을 주셨다.
일곱교회에게 주님은 어떤 지적을 하셨는지 나를 비추어 보자. 그러면 나의 어떤 점이 잘못하고 있는지를 깨달아 회개하고 주님 앞에 나아가 변화가 된다면 이것이 바로 주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모습이 아닐까?
때로는 첫사랑을 잃어 버리기도 하고, 핍박과 고난을 받아 절망 가운데 있기도 하고, 하나님 이외의 것을 우상으로 섬기며 행음하기도 하고, 깊은 나락에 빠져 전혀 거룩함이 없는 죽은 자와 같은 생활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주님의 이름을 의지하며 믿음을 지킬줄 도 알지만 또 어떤 때는 차지도 덥지도 않은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하기도 한다.
주님은 그런 나의 모습을 보시며 쓰러져 넘어졌을때 일으켜 세우시고, 내 발이 진흙속에 깊게 빠져 빼기 어려울 때 나를 붙들고 진흙속으로부터 꺼내 주시며 다시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천성을 향하여 가는 순례자의 길을 걷게 하신다.
주님은 내가 주님의 자녀이기에 전에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말씀하신다.
때로는 칭찬하시며 격려하시지만 내가 그릇된 길로 갈 때 나의 죄와 잘못을 꾸짖으시고 사랑의 매를 드셔서 내가 온전한 의의 길로 가도록 섭리하신다.
참 좋으신 주님.
우리의 마음속을 들여다 보시며 나의 모든 것을 헤아리시는 주님 앞에 나아가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하며 모든 천상의 존재들과 함께 거룩하신 주님을 찬양하는 그 날을 소망해 본다.
2 (4:2)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At once I was in the Spirit, and there before me was a throne in heaven with someone sitting on it.
보좌에 앉으사 심판하시는 그리스도.
계시록 4장에서 보좌에 앉으신 주님의 모습을 그린다.
주님의 모습이 벽옥과 홍보석과 같고 무지개가 있어 녹보석과 같다며 빛이신 주님을 표현한다.
또한 보좌에 앉으신 주님을 겔2장에서도 묘사한다.
(겔2:26) 그 머리위에 있는 궁창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데 그 모양이 남보석같고 그 보좌의 형상 위에 한 형상이 있어 사람의 모양 같더라. 내가 보니 그 허리 위의 모양은 단 석쇠 같아서 그 속과 주위가 불 같고 내가 보니 그 허리 아래의 모양도 불 같아서 사방으로 광채가 나며 그 사방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사6장에서도 보좌에 앉으신 주님과 스랍에 대하며 말씀한다.
(사6:1-3)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고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웠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웠고 그 둘로는 날며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너무나 장엄하고 영광스러운 모든 주권과 권위를 가지신 주님의 모습이다.
계4장이나 겔2장에서 보여지는 주 예수 그리스도는 형용할 수 없는 빛의 영광으로 가득한 모습이다.
보좌에 앉으신 주님 주위로는 이십사 장로들이 있고, 모습이 사자와 송아지와 사람과 독수리의 모양을 가진 여섯 날개를 가진 네 생물들인 스랍이 있다. 그리고 24장로들과 네 생물들은 쉬지않고 보좌에 앉으신 주님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하며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드리며 경배한다.
너무나 장엄하고 영광스러운 주님의 모습이다.
주님은 누구이신가?
모든 천상의 존재들이 엎드려 경배하며 찬양하는 만주의 주이시요 만왕의 왕이신 주님.
주님께서 과연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 창조주이심을 믿는가?
그리고 주님은 계시록 5-17장에 걸쳐 죄악이 관영한 땅을 온전함으로 회복하시기 위하여 재앙의 심판을 내리신다. 일곱인, 일곱나팔, 일곱대접의 심판이 이 땅에 임한다. 완전수인 일곱의 심판이 세 번 있음은 재앙의 심판의 완전함을 보여준다.
계시록은 일곱인의 심판, 일곱나팔의 심판, 일곱대접의 심판을 차례대로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이를 시대순적으로 해석하려 한다. 일곱인의 심판후에 일곱나팔의 심판이 있고 그후에 일곱대접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해석을 하려는 경향이 있다.
성경은 역사적 사실을 포함하고 있지만 그렇다해서 성경은 시대순으로 배열된 역사책이 아니다.
언제도 계시고 오늘도 계시고 내일도 계시며 천년이 하루 같으신 하나님을 시간의 관념을 갖고 이해한다는 것은 큰 모순이다. 하나님께서는 큰 그림의 윤곽은 시대의 순서를 반영하셨지만 뜻이 있으셔서 성경을 시대순으로 배열하지 않으셨다. 그것을 사람들이 자신의 뜻대로 다시 시대순으로 성경을 재배열한다. 물론 그렇게 함으로 성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은 되겠지만 하나님의 속성을 잘 못 이해하지는 않을까 염려된다.
사방곳곳에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이 임하여 산과 나무와 바다와 하늘에 임하게 된다. 어느 특정한 지역에 임하는 것이 아닌 지구 온 땅과 하늘에 임하는 하나님의 진노의 재앙의 심판이 임한다.
창조 이래로 전무후무한 자연의 재앙.
하늘과 땅과 바다로부터 오는 자연의 재앙 앞에 그토록 교만하던 주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어쩔수 없이 고스란히 모든 재앙의 고통을 받아야 한다. 곳곳에서 지진이 나서 땅이 갈라지고 산이 터져 건물들이 무녀져서 깔려 죽은 자들은 수두룩하며 하늘에서 커다란 운석들이 떨어지고 곳곳에서 들려오는 죽음의 참혹한 소식들. 그 가운데서도 세상 사람들은 여호와께 회개하지 않고 도리어 재앙의 심판을 내리시는 여호와를 저주를 한다.
어지럽고 무섭고 두려운 재앙이지만 그 가운데서도 성도는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
주님께서는 재앙 가운데 있는 자신의 자녀들을 지키시며 보살피실 것이다.
(계12:14)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낮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받으매
여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 마리아를 의미하며 동시에 17절에서와 같이 주님의 자손들의 어머니를 의미한다.
(계12: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뱀이 여자를 없애려고 강물을 흘려 보내지만 땅이 입을 벌려 여자를 도와줘서 위기의 때를 모면하게 된다.
(계12:16)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여자는 한 개인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참된 하나님의 백성을 나타낸다.
마지막 때의 성도들은 고난과 핍박 가운데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는다.
과거에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보호하심을 경험하였듯이 마지막 때에 환난 가운데 있는 하나님 백성 역시 하나님께서 피난처를 마련하시고 돌보아 주실 것이다.
주님께로 피하라.
주님께서 피할 길과 도피처를 예비하시고 인도하실 것이다.
3 (17:3)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슴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The angel carried me away in the Spirit into a wilderness. There I saw a woman sitting on a scarlet beast that was covered with blasphemous names and had seven heads and ten horns.
승리의 그리스도.
일곱머리와 열뿔을 가진 짐승을 탄 음녀 바벨론을 멸망시키시는 승리의 그리스도.
주님은 일곱인과 일곱나팔과 일곱대접으로 세상을 심판하신다.
일련의 일곱재앙의 심판을 역사적으로 일어날 일로 순서적으로 해석하는 방법이 있고, 4복음서와 마찬가지로 각각의 일곱 심판이 서로 중첩되며 각각의 관점에서 본 것을 말하고 있다고 해석하는 방법도 있다.
요한계시록에는 많은 상징들과 비유들이 있어 해석하기가 난해한 구절들이 많이 있다.
여기에 우리의 한계가 있다. 그래서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을 인위적으로 억지로 해석하기 보다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되도록 단순하게 해석을 하도록 하자. 이 계시록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불신자들은 결코 이해하지도 알려고도 하지 않는 하나님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교회를 대적하는 배후에는 사단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세상의 권력과 재력과 명예가 대단하게 보여도 결국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안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때가 되면 악과 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어 악은 영원한 불못의 형벌을 받을 것이요, 의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인 사랑과 평안과 기쁨으로 충만한 곳에 거하게 될 것이다.
요한계시록에서 주지하는 사실은 재림하신 주님께서는 온 땅을 미혹하고 꾀던 사단을 결박하고 심판하여 영원한 불못에 던질 것이며, 성도들은 승리하신 주님과 함께 새예루살렘에서 통치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온 땅을 미혹하는 사단.
사단의 졸개가 되어 사단이 하자는 대로 기독교 성도들을 괴롭히던 로마제국.
사도 요한 당시에 로마제국 황제의 위력은 대단하였다. 손가락를 위로 하면 사람을 살리고 손가락을 아래로 향하게 하면 사람을 사자들이 있는 우리속으로 집어넣어 죽게 할 수 있는 권력을 갖고 있는 로마황제들. 그들은 수없이 많은 기독교인들을 박해하며 죽였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이들 악한세력에게 잠시 동안만 힘을 사용할 수 있게 하셨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주님께서 이 땅에 다시 재림하실때 모든 악한 사단의 세력들은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고 영원한 불못의 심판에 처해질 것이라고 약속을 한다.
요한계시록은 그 당시 박해를 받던 성도들을 위로하고 힘을 주고 소망을 주기위해 쓰여졌다.
대단해 보이는 로마제국과 위선적인 종교 지도자들은 결국 멸망하고 교회가 승리할 것을 보여주기 위해 쓰여졌다. 주님을 믿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굶주려야 했고 동굴속에서 숨어 살 수 밖에 없었던 초대교회 성도들은 정치세력과 거짓 종교의 위협속에서도 죽으면 죽으리라 순교를 각오하며 승리할 것을 믿었다. 요한계시록은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신앙의 절개를 지키려는 성도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을 것이다.
마지막 때를 준비하며 살고 있는 우리 역시 주위를 둘러 보면 온통 사단의 영향을 받은 것들로 가득차 있음을 본다. 주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고, 주님의 이름을 믿는 자들을 핍박하고 죽이며, 하나님의 전지전능함을 부정하여 절대적이고 질서있는 창조를 부인한다. 사람들의 마음에는 선 대신에 악으로 가득차 있다.
이러한 악이 준동하는 세상에서 성도들은 인내하며 주님의 재림을 준비한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이르면 다시 오실 승리의 주님께서는 사단과 모든 악을 심판하시고 그들을 영원한 불못에 던지실 것이고, 주님의 이름을 지킨 믿음의 성도들은 승리하신 주님과 함께 새예루살렘에서 영원토록 왕노릇하며 거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싸움은 영적에 속한 것이기에 승리의 확신을 갖고 날마다의 영적싸움에서 승리하도록 하여야 한다.
(엡6:12-13)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토록 미혹하고 위협하며 박해하던 사단은 결국 주님 앞에 아무것도 아니며, 주님을 증거하고 주님의 이름을 지킨 믿음의 성도들이 받을 영광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4 (21:10)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He carried me away in the Spirit to a mountain great and high, and showed me the Holy City, Jerusalem, coming down out of heaven from God.
완성의 그리스도.
새 예루살렘을 도래케 하시는 완성의 그리스도.
창조후에 인간에게 죄가 들어온 후로 이 땅은 죄로 인하여 완전한 조화를 잃어버려 양육강식의 세상이 되었으며 거짓과 위선과 미움과 증오와 교만과 불평과 분노가 지배하게 되었다.
그래서 심지어는 죄악의 관영함으로 이 땅에 오신 주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기 까지 하였다. 하지만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임을 사단은 알수 없었다. 십자가에서 죽으신후 음부에 내려 가져서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도 다시는 사망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없도록 승리하셨다. 그리고 부활하사 하나님 아버지의 보좌우편에 앉으셔서 온 하늘과 땅을 통치 하신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때가 이르면 다시 이 땅에 재림하심으로 온 천하만물을 새하늘 새땅으로 새롭게 하시고 새예루살렘이 내려와 모든 것을 완전케 회복하신다.
창조하실 때에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시며 기뻐하시던 주님.
하지만 죄로 인해 땅은 저주가 임하였다.
(창3:17)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주님께서는 악으로 가득한 이 땅과 하늘을 악이 없는 완전한 새하늘과 새땅으로 새로이 만드신다.
그리고 새하늘과 새땅에 새예루살렘이 내려온다. 하나님 아버지와 어린 양이신 주님께서 거하시는 너무나 아름답고 장엄한 새예루살렘에 끝까지 주님의 도우심으로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믿음을 지킨 자들이 거하는 축복을 주신다.
계21장에 새에루살렘의 모습을 보여준다.
각변의 길이가 12,000stadia 즉 1,400 mile, 2,200km인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크기이다.
성곽은 벽옥으로 성과 길은 정금으로 만들어졌고 온갖 보석으로 꾸며졌으며 보좌로 부터 태양보다 더 밝은 영광스러운 빛이 비춰서 온 하나님의 성을 비추인다. 너무나 아름답고 광채가 있는 새예루살렘.
보좌로 부터 흘러 내려오는 생명수 강가로부터 생명수을 마셔서 목마름이 없고 강가에 자라고 있는 생명나무의 실과를 따먹으며 배고픔이 없는 온갖 아름다움으로 가득차 있는 영생의 새예루살렘.
하나님 아버지와 어린 양이 거하시는 영광의 새예루살렘에 살도록 우리 주님의 자녀들을 데리로 오시는 재림의 주님.
주님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하시며 죽으셨고 부활하셨다.
부활하신 주님은 하나님의 때에 다시 이 땅에 재림하시며 구속사역을 모두 완성하신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 지금 우리가 보는 하늘과 땅은 없어지고 새하늘 새땅에 새예루살렘이 내려와 주님의 믿음을 지킨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성도들과 함께 거하신다.
승리하는 자에게 칭찬하시며 상급을 주시는 일곱교회의 주님.
보좌에 앉으사 사단과 모든 악을 굴복시키시며 재앙을 내리시며 심판하시는 주님.
사단의 권세를 굴복시키신 승리의 주님.
이전것은 지나가고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하시며 새하늘과 새땅과 새예루살렘을 완성하신 주님.
하늘에 계신 아버지여.
요한계시록에 아버지의 사랑과 비밀이 가득하게 기록되어 있읍니다.
계시록을 통하여 마지막 때를 살고 있는 저희들에게 힘과 용기와 소망을 주십니다.
주님의 자녀이기에 제가 주님께 잘했을 때에는 칭찬을 하시고
또 죄의 잘못된 길을 갈 때에는 꾸짖으시며
제가 온전한 길로 가도록 제 안에 계시는 성령님은 저에게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는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셨읍니다.
다시 오시기 전에 주님께서는 이 땅에 재앙의 심판을 내리시겠다고 약속하셨읍니다.
땅이 쩍쩍 갈라지며 하늘에서는 별들이 떨어지는 격변이 일어날 수 많은 사람들을 죽을 것이며,
악한 영들에게 사로잡힌 사람들이 사람들을 핍박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이름을 부인하며 저주하며 대적하며 처처에서 악이 준동합니다.
그토록 오래 갈 것 같던 사단과 악의 세력은 얼마 가지 못한다고 계시록은 분명하게 약속하십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우리 주님을 믿는 성도들에게
악의 시간은 결코 길지 않고 제한되어 있으니
조금만 더 참고 인내하라고 위로하십니다.
오래 지속될 것 같던 사단과 악의 추종하는 세력은 주님의 권세에 굴복할 수 밖에 없읍니다.
그들 악의 세력은 주님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 영원한 불못의 형벌에 처해질 것이라 말씀합니다.
주님은 사단의 권세를 이기셨읍니다.
사단이 갖고 있었던 가장 위협적인 무기인 사망의 권세를 이미 십자가에서 이기셨읍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재림 때에 완전하게 사단과 그 졸개들을 결박하여
영원한 형벌의 처소인 불못으로 던지실 주님의 권세앞에 그 누가 막아서리이까.
주님은 모든 주권을 가지신 만왕의 왕이시요 만주의 주이십니다.
그런 주님께서 저를 자녀로 삼으셨음에 감사드릴 뿐입니다.
주님께서는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자들에게 축복을 하십니다.
창조하실 때에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시며 기뻐하시던 주님.
주님께서는 악으로 가득한 이 땅과 하늘을 새로이 만드십니다.
악이 없는 온전한 새하늘과 새땅에 임하는
하나님 아버지와 어린 양이신 주님께서 거하시는 완전한 새예루살렘성에
믿음을 지킨 자들이 거하도록 축복하셨읍니다.
끝까지 주님의 도우심으로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믿음을 지킨 자들은
너무나 아름답고 장엄한 새예루살렘에 어린 양이신 주님과 함께 거하는 축복을 주셨읍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핍박과 기근과 환난과 재앙 가운데서도
주님의 이름을 지킬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옵소서.
주의 은총으로 저를 덮으소서.
온 땅을 온 하늘을 온 피조물을 완전케 하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립니다.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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